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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만두잡채 부침개

| 조회수 : 7,83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03-31 23:21:20
부산에서 살 때 먹던 음식이랍니다.
동네 어귀의 조그만 재래시장에서, 좌판을 펼쳐두고 바로바로 지져내던,
일명 <만두잡채> ..
커다란 양푼이 가득 반죽과 그 옆에 있던 당면, 그리고 쌓여있던 달걀들이 떠오르네요...^.^
너무너무 간단해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
<초간단 재료>
당면,
계란
밀가루....가 끝입니다..물론 소금이나 후추 등의 양념도 있죠~ㅎㅎ

1. 당면 삶아내서 양념하기!
...삶아서 헹궈서 가위로 잘게 잘게 잘라준 다음 소금과 후추간을 합니다

..이게 주재료 준비 끝이네요.
<참, 요즘 당면을 사다가 안건데요..명반인가 뭔가가 몸에 해롭다네요.그게 없는 당면으로 사먹는 센스~~!!>


2. 밀가루 반죽하기!
밀가루를 밀전병하듯이 묽게 반죽해야해요..두터우면 그다지 맛이 없답니다..


3. 구워내기!!
구워내는 과정은, 밀가루 반죽 위에 당면 올리고 계란하나 올리기만 하면 끝입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에 반으로 접어서 앞뒤로 구워 내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숭덩숭덩 잘라서 양념장(전 양념장 보다는 깔끔하게 새콤달콤한 초간장이 좋더라구요)을 얹어 먹으면 되는겁니다..^.^

만드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요...ㅎ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노리
    '07.4.1 3:46 AM

    색다른 맛이 화~~악 전해오네요.^^
    늦은밤 눈으로 맛있게 먹고 한 접시 들고 갑니다.
    쭈르맘님~~^^ 색다른 요리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2. 생명수
    '07.4.1 7:39 AM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총떡 이라는것이 생각나네요. 빨간 무나물을 밀전에 말아서 만든 건데...많이 다른거 같지만.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레서피 감사합니다

  • 3. 내맘대로
    '07.4.1 10:29 AM

    저도 역시 부산인데
    시장가면 파는 만두하고 똑같네요
    얘들이 이만두를 불량만두라고 부르면서 제일 좋아해요 ^^
    사다가 노릇노릇 구워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끝내주는데~~~
    오늘 날도 꾸리꾸리한데 당면 불려야 겠네요
    레시피 고맙습니다^^

  • 4. 소박한 밥상
    '07.4.1 10:47 AM

    먹기도 전에 탄수화물로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제가 좋아 할 음식인 것 같은데......살찌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 ㅠㅠ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 5. 민성맘
    '07.4.1 5:08 PM

    이런 음식도 있군요....
    넘 간단해보여서 한번 시도해 봐야겠는데.....지금은 당면이 없네요.....
    먹고싶다....

  • 6. 성은
    '07.4.1 6:04 PM

    우체국 특산물 사이트에 키토 당면이요.. 명반 없고 쫄깃하고 잘 안불던데요
    저도 아는 사람이 권해서 샀었는데 알려드릴려구요..

  • 7. ebony
    '07.4.1 11:26 PM

    분식집에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던 비교적 조그만 당면만두의 대왕 버전이군요. 재료도 레시피도 간단해 보이니 집에서 따라해 봐야겠어요. ^-^

  • 8. 천둥 치는날
    '07.4.2 12:30 AM

    제 싸이에 퍼가도 될까요
    이런 만두 좋아하는데 고마워요
    맛았겠어요 침이 고입니다..

  • 9. 아지매
    '07.4.2 10:26 AM

    만두피 만드는게 쉽지 않겠군요...배워갑니다^^

  • 10. 오미경
    '07.4.2 11:22 AM

    넘 넘 반가와서 로긴했습니다.
    우리 동네 시장에 파는데... 혹시 금정구 서동시장인가요?
    일명 '계란만두'라고 불렀는데...
    결혼하며 서울로 올라온 뒤로는 통~ 못 먹어요. 그래서 부산가면 꼭 순대(막장소스)랑 계란만두 먹고,밀면에 돼지국밥 찍고 옵니다.
    아~ 이 글 쓰면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 11. 레드문
    '07.4.2 12:23 PM

    우와... 우리엄마 부산역앞 포장마차에서 이거 드시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어떤 맛인지. 어떻게 하는지 늘 궁금햇엇어요.
    20년도 훨씬 전에 드셨던 모양인데......
    4,5시간 기차로 허기진 배도 채우고 맛도 있었다면서 가끔 생각나시는지 지금도 얘기하시는데...
    빨리 만들어봐야겠어요.

  • 12. 유니맘
    '07.4.2 1:19 PM

    저도 꼭 해봐야겠어요.. 쉽기도할것같구 맛도 좋을거 같아요..

  • 13. ..
    '07.4.2 7:58 PM

    색다른 요리네요. 저도 당면좋아라해서 어디든 넣어먹는데 함 해봐야겠네요. 배워갑니다~

  • 14. 츄니
    '07.4.3 11:12 AM

    우리 집 가위랑 똑같은 가위예요~
    저도 저 가위로 당면 잘라 만들면 쭈르맘님의 만두잡채와 같은 맛이 날까요?
    사진을 보니 시장통에서 코를 자극하던 기름냄새가 생각납니다~쩝쩝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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