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날은 몰라도 발렌타인데이는 우리에게 별로 중요치않은날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총각들은 쵸코렛도 받고할텐데
유부남이라고 소외될까봐
저 혼자 나름 남편을 챙기기로 마음먹었어요. 기특기특^^
작년엔 입덧때문에 사경을 헤매느라 아무것도 못해주고...
올해는 오빠가 가끔 먹고싶어하는 많이 달지않은
홈메이드 양갱을 야심차게 선보였으니...
며칠 전에 만들어놓고 말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오빠! 눈감고 입 "아~~" 벌려봐~!
-'아~~'
-"맛있어??"
-"응" "뭐야??"
-"몰~~라~~히히 뭐같아??"
-"글쎄...??" (더 안물어본다. 한번만 더 물어보면 말해줄라했는데-.-;;)
-"팥계통인거 같은데...??"
-"오빠 이걸먹고 팥계통인걸 모르면... 바---보---야...^^;;
-"한개 더 줄까??"
-"아껴먹어..."
벌러덩... 입 완전 근질근질 거렸는데...안물어보는데 말해줄수도
없고 답답해서 나죽네...(임금님귀 당나귀귀 하려다 꿀꺽! 한 기분 아시죠?? 아실까?? 으휴...)
본의아니게(?) 서프라이즈...였습니다.
큰 덩치에 작은 쇼핑백 덜렁덜렁 들고나가는 모습이 귀엽네요~ 행복한 아침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발렌타인데이에 한입에 쏙 양갱~
꽁쥬 |
조회수 : 2,61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2-14 0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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