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간단한 ~~무우전
고향이 전국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답니다...경상도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였으니까요...
제가 무우전을 했는데...다들 보기만 하시고 난감해하시더라구요....
저는 경상도라 집에서 겨울이면 맛있는 겨울무우로 많이해먹었고...지금도 가끔은
만들어서 먹는답니다......
그래서 무우전이라고하면서 일단 드시라고했더니.....다들 감탄사 연발이였답니다....
처음먹어봤는데 ...무우같지 않다구요.....그래서 다음에 또 해드리고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 드렸답니다.
~~ 무우전~~ 재료~~무우, 밀가루, 물, 식용유, 소금약간, (진간장, 식초)
1. 무우를 얇게 쓴다(굵기는 취향대로. 전 얇은것 좋아함)
2. 무우를 살짝 쪄낸다(너무찌면 부서짐)
3. 밀가루를 걸쭉하게 갠다. 소금간해야함.
4. 찐 무우를 밀가루에 넣어 지진다.
5.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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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상소녀
'07.2.3 1:21 PM어떤맛일지 궁금해요....무우 조금 남은걸로 해봐야겠어요~^^
2. 이쁜여우
'07.2.3 5:07 PM어릴 적 아버지께서 자주 드셨는데.. 한번 먹어보고.. 무슨 맛이 이럴까 했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답니다.. 왜 그리 맛있는지...!! 안 먹어 본 사람은 모를꺼에요..!!
금방 구워서 따뜻할 때 먹어야.. 진짜 맛있어요..!! 당장 올 저녁에.. 해먹어야겠어요..!!3. 맛있는 정원
'07.2.3 5:49 PM저 방금 해먹었어요^^.무가 반의 반토막밖에 없었다는 ..그래서 더 맛있었을까요?
10살짜리 딸이랑 입이 궁금하던차에 너무 간단한 레시피보고 바로 만들었죠.
아직 어려 감자전이냐고 묻길래 그렇다하고 (혹시 싫다할까봐요) 둘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속으로 깜짝 놀라면서요(무 맞아?)
맛있다며 감자전 더 달라는 딸에게 무전이라 했더니 무가 이렇게 맛있냐고 딸도 놀라네요.
따뜻할 때..초간장..
내일 무 사다가 출출할때..오케이..다른 가족들도 좋아할것 같아요.4. 하얀
'07.2.3 6:38 PM무우전 맛있어여~
전 스카이님께서 올리신 레시피보고 만들어 먹었는데
어머~ 상상외로 근사하고 맛있는 전이더군여...ㅎ
가격도 착하고 쉽게 구할수 있어서 좋고~
전 이렇게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든 요리가 좋아여~ 간단하면서...^^
즐거운 주말~5. 둘이서
'07.2.3 9:48 PM너무 생소한 무우전이란 제목에 금새 클릭을 하게되네요...
어떤 맛일지..
레시피도 쉽네요.. 한번 해봐야지~~~^^6. 소머즈
'07.2.3 11:13 PM저도 예전에 안동서 무우전 먹어봤는데 정말 맛났어요 ^^*
7. ebony
'07.2.3 11:58 PM알고 계시겠지만, 현행 국어문법상 '무'가 바른 표기랍니다.
그러나 김선우 시인의 '나는 아무래도 무보다 무우가'라는 시를 읽어보면 '무'가 슬쩍 뿌리를 뻗은 듯한 느낌을 주는 '무우'가 더 정겨운 느낌을 주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8. Tolerance
'07.2.4 1:29 AM무우를 살짝 쪄낸다(너무찌면 부서짐)
어떻게 어디에 쪄 내면 되나요? 쪄내는 방법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9. 뽀미언니
'07.2.4 2:41 AM얇게 썬다는게 그냥 동그란 모양으로 혹은 채썰기인가요?
그리고 쪄낸다면...삼발이에 찌면 되는건지요?
전혀 감 안옵니다.
간단해 뵈는데도요^^;;
도와주세요~~^^10. 울라
'07.2.4 3:38 PM찐다는것== 1. 냄비에 물과 무우넣고 삶아도 되구요
2. 채반에 쪄도 된답니다.
썬다는것== 1. 둥글게 썬다는것입니다.
많은분들이 생소하신가봐요.... 님들의 댓글 감사합니다.11. 동경맘
'07.2.4 5:25 PM저두 경상도^^전 무우전 많이 먹어 봤어요...^^
12. 허브향기
'07.2.5 5:11 PM정말 처음들어보는 무우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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