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정말 오래 기다렸던 매실이 도착했어요~ 바로 꼭지따고 씻어서 시작한게 매실잼...
정말 매실잼하면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은근 손이 많이 가서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후회했다는...ㅠㅜ
쓰디쓴 인고로 낳은 매실잼들.....정말정말 흐뭇하더라구요~ 선물로 줄 병으로 나누어 담아봤어요^^

나머지 매실절임들....2년전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엔 5kg정도 담았었던게 양이 배로 늘어
담을 유리병이 부족해서 김치통에 나머진 담았네요~혹 잘못되는건 아닌건지 은근 걱정이..
작은 유리병엔 씨를 빼서 담아주었어요.오른손바닥이 아직도 발갛네요..

매질잼과 매실절임을 하느라고 발라낸 씨앗들....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야하는데...
오늘부터 비라니...햇볕쨍쨍하니 바짝 말려주어야 하는데....ㅠㅜ
딸아이 베개한개 정도는 나올듯하네요^^ 머리가 맑아져서 제발이지 말썽 좀 그만 부리라는 바램으로..ㅋ

엊그제 잠깐 주방에 있는데 너무나 조용하던 딸래미.....>.<
안방 침대에 떡하니 앉아서 자기 궁둥이 발라주는 압축 파우더를 요렇게 사용하고 있더라는...
넘 웃겨서 디카먼저 가져와서 찍어대고 있는 저나....여전히 모른척 하고 있는 딸래미나...^^;;
한동안은 정말 매실이란 단어를 잊고 싶을 정도로 어제 넘 과로했어요.
어깨도 결리고 손바닥도 아프고.....아~이젠 2년정도 거뜬할 듯해서 숙제를 다 마친 기분이라
흐뭇하고 부자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