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칲 만들어 봣어용~

[미르사랑]

요새 다시 요리에 필 받았습니다. ㅋㅋ
어제 캔 감자로 테디베어님이 올리신 간단 감자칲 만들었습니다.
아무것도 간 하지 않았는데 자체에서 약간 짭잘한 맛이 나더라구요
아이들 먹을것이 아니라면 아빠는 소금 약간 쳐줘도 좋을듯 해요
정말 맛잇었답니다.
앞으로 우리집 간식으로 낙찰 입니다...

[지롱이!]

친숙한...
저 식칼~ㅋㅋ

감자 맛있껫어요~
바삭바삭 할꺼 같네용~

[미르사랑]

ㅋㅋ 식칼.. 좀 무섭죠? 채칼이 없어서 필러로 하는데 성질급한 제가 도저희 못 견디겠드라구요
그래서 칼로 숭숭,,, 칼로 썰은거 전자랜지에 강으로 10분 돌렸구요 필러로 썰은건 7분 돌렸답니다.

[초코조아]

와.. 꼬치에 정말 이쁘게 끼우셨다~~~
저두 이거 베비로즈님인가? 뭐 그 사이트에서 보고 해봤는데
감자가 꼬치에 끼울 수 있게 잘 잘라지지도 않고, 토막나기 일쑤고..ㅋㅋ
꼬치에 끼우고 어쩌는 것도 귀찮고
렌지에 돌릴 수 있는 저런 우묵한 그릇도 없구 해서
필러로 감자 밀어서 물에 살짝 씻고 닦아낸 다음에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안 두르고 펼쳐놓고 소금 약간 뿌리고
뒤집어줬더니 파삭파삭 노릇노릇하게 되더라구요..
저처럼 꼬치에 못 끼우는 분은 그렇게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코코로]

ㅎㅎ 저도 오늘 주문한 감자가 오는날인데 한번해봐야겠어요..
어쩜 튀긴것처럼 볼록볼록...

[승엽맘]

그러데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질겨지지 않나요? 전 해보진 않아서 바삭한맛이 날런지 좀 질긴맛이 날런지 모르겟네요,

[미르사랑]

약간 덜 돌리면 질긴 맛이 나고요 완전 바삭하게 구우면 질긴맛이 전혀 없이 파는 감자칩같이 된답니다.

[사과가쿵!!]

저두 해봤는데 우리 아이들도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꼬치에서 잘 안빠져서 고게 좀 힘들었어요.

[망구]

저도 이거 해봤는데... 꼬치에 끼우지 않고 접시에 그냥 깔고 하면 더 바삭하긴 한데...접시에 다 달라붙어서... 못먹는게 더 많고... 꼬치에 끼우니 할 수 있는 양이 너무 적긴 하지만... 꼬치에서 빼기도 힘들긴 해요... 그치만 맛은 너무 좋아요..아무런 양념 안하고 그냥 감자만 구워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바삭한건 바삭한데로... 좀 질깃 한건 질깃 한데로... 정말 맛있답니다..근데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리던걸요?

[천하]

부끄럽게도 이렇게는 아직 못먹어 봤는데..
간식으로 무척 좋을것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