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와서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바람에 집에 먹을게 별로 없어요.
계속 냉동실에서 꽁치, 삼겹살 등등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있던중..덥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고 또 맛도 있는 손으로 말아먹는 캘리포니아롤을 만들어 먹었어요.
사실..캘리포니아롤의 정수는 아보카도인데..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당근, 오이, 계란(계란은 설탕 약간 넣고 미림넣고, 소금넣고 지졌습니다), 맛살(맛살은 말기전에 놓을때 마요네즈를 듬뿍 찍어서 올립니다), 깻잎을 이용해서 먹었어요.
저랑 남편은 간장에 와사비 좀 넣고, 저희 아들은 그냥 간장 찍어먹고.
아들이..맛있는지 작게 잘라 주었지만 여전히 큰 김을 싸서 한입에 넣고 볼이 터지게 먹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자주 이용해 먹을 듯한..간단, 영양가도 괜챦은 저녁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손으로 말아먹는 캘리포니아 롤
michelle |
조회수 : 5,56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6-30 0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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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야간운전
'06.6.30 10:10 AM본인은 고소미 과자 별로 안좋아하는뎅.. 왠 과자타령임????
깨구리처럼 생긴 대머리가 자꾸 나와서 꼴보기 싫어서 악플다는것임....2. wonnie
'06.6.30 10:58 AM^^
일전에 미국 사는 친척집에 갔는데
거기서도 이렇게 셀프로 말아먹게 하더라구요.
다들 이렇게 한다고 하면서...
만드는 재미, 먹는 재미!3. michelle
'06.6.30 1:21 PM네..선풍기 틀어놓고..이거 말아서 먹으니까..시원하고 기분도 좋고..맛도 상큼해서 너무 좋았어요~
여름 음식으로 좋은거 같아요~4. 새콤이
'06.6.30 3:15 PM입맛없는 요즘 입안이 상큼하고 개운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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