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달전 먹었던 맥주 안주 / 꽁치 이까 & 시샤모!

[michelle]

이건 사진을 찍어둔지 좀 되었는데...제가 둘다 너무 좋아하는 안주예요.
사실 술은 거의 못마시면서 - 맥주 반잔이면 반박스 먹은 사람보다 더 얼굴이 빨개짐 - 안주 먹는거는 좋아해요...필라티스를 열심히 하는 보람이 요즘은 없네요. ㅋㅋ.  (그래도 필라티즈는 제 인생의 활력 그 자체입니다!)

꽁치 이까는 정말 고소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우리 아들도 잘 먹구요. 고추장 찍으면 정말 빈곳이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맛!!! ㅎㅎ 너무 과장이 심했나.

그리고 시샤모는 그리 찾아 헤메었었는데...일식집에 가면 비싸게 주고..한마리 먹을때마다 무지 아쉬워 하면서 먹곤 했는데 말이예요...네*버지식인에 물어서..시샤모 어디서 파나요..도 물어보고 말이지요..근데 등잔밑에 어둡다고 바로 바로 코스트코에 있더군요. ㅎㅎ. 캐나다산이 되놔서 어찌나 큰지..만족 그 자체입니다.

[수국]

두번째 미니오징어같은게 시사모예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Terry]

그 미니 오징어가 꽁치이까 인 걸로 알고 있어요.
배속에 알만 가득 들은 생선이 시사모 이구요. ^^

[michelle]

네 맞아요. 미니 오징어가 꽁치이까구요. 물고기가 시샤모예요.
시샤모 오븐에 한..10분 구워서 먹는데요. 알이 톡톡 앂히는게 맛있어요. 우리 아들도 한마리 통째로 들고 먹는데 잘 먹구요..

[야간운전]

아 그게 시샤모구나. 코스트코 어느 코너에서 팔아요? 꼭 사러 가야지!!!

[michelle]

냉동칸에 있어요. 크..그렇게 찾아 헤매던것이 거기..나 여깄는거 몰랐어? 이러면서 있는데..ㅋㅋ
너무 기뻤답니다.

[천하]

아래는 먹꼴뚜기라 하는데 남해서는 정치망 어장에 조금씩 들고 있습니다.
먹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소문에 가까히 있어도 동작이 느리면 헛탕이고..
삶을때 조금만 씻고 삶아야 합니다.
뒷날 뱃속이 얼마나 편한지..
속의 노폐물을 싹~씻어 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