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쉽게 어리굴젓 담그기

| 조회수 : 35,209 | 추천수 : 6
작성일 : 2014-02-17 13:38:36


어리굴젓을 좀 담가 놓으면 순 야채만 내는 밥상이라도 덜 미안타...^^

 
 

중간 크기의 굴을 1kg 준비해서

잘 헹궈 소금 한 수저 넣고 한 시간 쯤 두면

소금이 녹고 굴에 간이 든다.

굴에 간이 들면

쪽파 썬 것 한 컵 정도

마늘 다짐 한 큰 술

고춧가루  한 큰술 정도 넣고 버무려서 양념이 어울리게 두고 ,

 




무 작은 것 하나를 나박썰기 해서 소금간하여 절여지면

살짝 짜서 굴 양념해 둔 것에 함께 넣고 버무린다.





 

밥 한 수저에 무와 굴 어울려 먹는다.^^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eshire
    '14.2.17 1:57 PM

    앗..참 맛있어보여요..침 나와요..양식굴로 해도 되는거죠? 얼마나 두고 먹을수 있을까요? 해산물 상한거 먹으면 배탈 나니까요. 설명해주신대로 저도 만들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소금빛
    '14.2.17 7:12 PM

    양식 굴은 커서 안좋아요.
    자연산 싱싱한 굴, 중간크기가 좋아요.
    찬바람 부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 정도까지 맛있어요.
    너무 많이 만들지 마시고 조금씩 만들어
    굴향을 즐길 수 있을 때 먹는 것이 좋아요.
    만들어서 금방 먹을 수 있습니다.^^

  • 2. cheshire
    '14.2.17 9:01 PM

    아..역시 자연산이군요..팁 감사합니다~~~

  • 소금빛
    '14.2.18 8:02 PM

    자연산 중간굴이 양념도 잘 묻고 굴향도 좋고 그렇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ㅎ

  • 3. 요하임
    '14.2.17 9:38 PM

    맛있는 어리굴젓 만드는법 잘 배우고 갑니다^^

  • 소금빛
    '14.2.18 8:03 PM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감사합니다.^^

  • 4. koalla
    '14.2.18 5:29 PM

    소금은 어떤 소금으로 해야하나요?

  • 소금빛
    '14.2.18 7:40 PM

    천일염으로 합니다.^^

  • 5. 두바퀴
    '14.2.18 7:03 PM

    냉장고안에서 익어도 먹을수 있나요? 2주 정도는 먹어도 되겠지요? 해산물이라 배탈날까 걱정되서

  • 소금빛
    '14.2.18 8:01 PM

    굴을 싱싱한 것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굴에 소금을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을 해서 담그기 때문에 그 정도 기간은 괜찮을거예요.
    물론, 담근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맛이 어우러져 점점 더 맛있어지다가 물이 생기다... 그래도 변질된 것 아닙니다.
    김치처럼 약간 발효되는거죠.
    1kg 정도 담그면 맛있는 기간안에 먹어질거예요. 굴 향 좋을 때 얼른 드세요~

  • 6. 유기농아지매
    '14.2.18 10:46 PM

    맛있어 보여요^^
    냉장보관하면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이건 초딩 질문 같지만
    자연산 신선한 중간굴은 어디서 사나요?

  • 소금빛
    '14.2.19 4:00 PM

    마트, 재래시장... 굴은 어디서나 팝니다.
    싱싱한 굴로 조금씩 해서 얼른 먹고 또 만들어 먹고 그러세요.^^

  • 7. 부관훼리
    '14.2.19 12:40 PM

    한국굴 정말 맛있어요. 향도 최고지요. ^^

  • 소금빛
    '14.2.19 4:03 PM

    한국굴이라고 하시니 먼나라 사시는 표가 나네요.^^
    괜히 굴 사진 어른거려서 먹고싶게 한 건 아닌지...!

  • 8. 호오
    '14.2.19 3:58 PM

    담그자마자 먹는건가요? 아님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먹는건가요? 어떤 사람은 바로 먹으라하고 어떤 사람은 숙성한다고 하고.. 근데 냉장고에서 잘못 숙성기간이 길어지면 저는 너무 이상한 맛이 나더라구요..

  • 소금빛
    '14.2.19 4:08 PM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젓갈처럼 오래 익혀서(발효) 먹는 분도 계시고
    저렇게 무쳐서 금방 드시기도 합니다.
    기호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 9. 호오
    '14.2.19 3:59 PM

    아 참~ 사진으로 보는데 정말 유혹적이네요. 너무 맛나겠어요~~!!!!

  • 소금빛
    '14.2.19 4:09 PM

    밥 땡기죠?...ㅎㅎ 저는 금방 무친걸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565 쉽게 어리굴젓 담그기 18 소금빛 2014.02.17 35,209 6
38564 모찌롤 교회 간식 18 에스더 2014.02.17 21,041 3
38563 축축한 겨울을 나는 법, 바스크식 해산물 수프 11 lamaja 2014.02.17 9,686 5
38562 항암 효과에 좋답니다..요조마의 쫄깃 쫄깃 느타리버섯볶음.. 49 요조마 2014.02.14 30,718 31
38561 신혼밥상-달콩콩콩 19 귀연벌꿀 2014.02.14 17,964 5
38560 학생때 술집에서 인기최고였던... ^^;; - >')))&.. 49 부관훼리 2014.02.14 24,947 11
38559 11가지 보름나물 / 보름찰밥 이야기 15 경빈마마 2014.02.14 15,632 7
38558 눈이 와요~~ 온 세상이 아름다워요 ㅡㅡ+++ 45 마리s 2014.02.14 15,655 11
38557 수다와 동태찌개 10 시골아낙 2014.02.13 9,124 8
38556 섭산삼과 우엉튀김 6 갈망하다 2014.02.13 8,757 4
38555 저녁 술안주~~ 5 구상나무 2014.02.13 9,685 1
38554 약과 레시피 드려요 ㅎㅎ 25 마싯쟌느 2014.02.12 19,375 8
38553 보름나물 담그셨나요? 18 경빈마마 2014.02.12 10,905 6
38552 [4편] 핫도그이야기: 코니아일랜드의 거의100년된 핫도그가게... 22 부관훼리 2014.02.12 14,015 9
38551 해물떡볶기 5 화안 2014.02.11 16,329 3
38550 수다와 되는대로 끓여먹은 굴림만두 22 시골아낙 2014.02.11 13,292 4
38549 다들 건강하신지요? 16 마싯쟌느 2014.02.10 11,126 4
38548 돼지족발, 구운 양다리와 치킨 그리고 레몬커드 만들기 17 우화 2014.02.10 10,062 4
38547 12월의 집밥 - 감자사라다, 소고기배추국, 고구마오믈렛, 새우.. 161 somodern 2014.02.08 36,325 30
38546 신혼밥상 - 알콩콩콩 24 귀연벌꿀 2014.02.07 18,983 6
38545 만두 300개? 그까이꺼 그냥 대~충! 19 뾰로롱 2014.02.07 17,603 4
38544 요즘 애호박 새우부침 요것 맛있네요. 9 배누리 2014.02.07 13,498 3
38543 처음으로 도전해본 곤약과 양갱 2 딸부자집 2014.02.07 7,817 3
38542 [3편] 핫도그이야기: 집에서먹는 뉴욕스타일 핫도그... - &.. 36 부관훼리 2014.02.07 16,175 11
38541 가을은 말이 살찌고 겨울은 조아요가 살찐다. 19 조아요 2014.02.06 11,636 5
38540 톳밥 16 소금빛 2014.02.06 9,041 3
38539 [2편] 핫도그이야기: 미국의 BBQ와 핫도그... - >.. 13 부관훼리 2014.02.05 15,426 8
38538 닭장떡국 만들기 18 수민이아빠 2014.02.05 13,25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