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워요 더워... 엄마표 슬러시가 필요한 날

| 조회수 : 5,68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26 17:00:32
날이 더워지니까 울집 꼬마들이
학교앞 슬러시 가게에 코 묻은 돈을 아낌없이 투척하고 있네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별거 읎네... ㅋㅋ

일단, 지난 바자회 때 득템한 미니 믹서 컵에 체리 주스 가루를 풀어주고요.. (살짝 진하게)
얼음 넣고 드르륵~! 갈아부렸습니다.







색이 참 빨갛네요... ㅡ.ㅡ;;;
입술도 물들어요... 완전 불량식품삘... ㅋㅋㅋ





흑초로도 해봤어요...




어른용은 역쉬! 아이스커피 슬러시... 오호홋.


음료와 얼음을 1:1로 갈면 첫번째 사진처럼 빙수틱하고요...
파는 슬러시처럼 빨대로 빨아먹다가 떠먹는 걸 병행하려면 얼음양이 좀 더 적어야 하더라고요..

1.2:1 ??


집에 테이크아웃용 주스컵은 있는데... 빨대가 에러.
슬러시용 빨대도 구입해야겠네요...

주말에 코스트코에서 잠시 아이스크림 제조기 지름신이 온 걸 물리쳤는데
빙수와 슬러시를 병행하면 올 여름도 어케어케 가지 않을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이름은룰라
    '12.6.26 5:13 PM

    저도 저 테이크아웃컵 10개 사다놓고 잊고 있었네요

    얼음넣고 애들 해줌 좋은데
    게을러서ㅠㅠ

    저희애들도 학교앞 슬러시에 아김없이 투척하고 계시다는ㅎㅎ

  • 하얀책
    '12.6.26 5:17 PM

    학교앞 슬러시 기계 한대 권리금 내고 사고 싶어요.. ㅋㅋㅋ

  • 2. 아베끄차차
    '12.6.26 8:08 PM

    ㅎㅎㅎ 하얀책님 너무 재밌으세요~
    자리나면 저도 그 기계 권리금내고 사고 싶네요~ㅎㅎㅎㅎ 혼자 막 웃었어요~

  • 하얀책
    '12.7.2 9:53 AM

    수익 보장의 노다지인 듯요... ㅋㅋ

  • 3. 18층여자
    '12.6.26 10:08 PM

    이런거 보면 전 반대로 테이크아웃컵, 팥빙수 포장 용기 설거지 해서 쟁여놓고 싶어져요...

  • 하얀책
    '12.7.2 9:53 AM

    저는 이미 쟁여놓고 있어요. 이미 산 컵도 씻어가며 또 쓰고요... ^^

  • 4. 현우맘
    '12.6.28 11:36 PM

    아이스크림 제조기 저도 얼마전에 샀습니다. 어떤 걸 해먹을까 아이스크림 책만 세권샀죠. 다섯살 난 딸내미에게 엄마표를 먹이고자. 첨엔 꽤나 재미있더군요.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달 전쯤 산 것 같은데 한 세번 해먹은 것 같네요. 저 같이 안하시려면 사셔도 되지만 살 때 마음과 사고 난 뒤의 마음은 어찌 이리 다른 것일까요? ㅎㅎㅎ

  • 하얀책
    '12.7.2 9:53 AM

    그쵸, 저도 한두번 하고 안해 먹을 것 같아서 못 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335 다이어트 없는 세상에 살고싶어요ㅠㅠ 41 콤돌~ 2012.06.26 14,979 5
36334 더워요 더워... 엄마표 슬러시가 필요한 날 9 하얀책 2012.06.26 5,683 2
36333 2만원으로 스테이크상 차리기 13 딸기가좋아 2012.06.26 9,827 1
36332 집들이 ~ 32 면~ 2012.06.26 16,884 4
36331 감자채 이야기 19 배나온기마민족 2012.06.26 11,119 2
36330 오리 훈제고기에 잘 어울리는 양파김치 12 경빈마마 2012.06.26 13,019 2
36329 블루베리 스무디와 아이스레몬티 / 아이스유자티 3 감자씨 2012.06.26 4,833 0
36328 집에서먹는 베니건스몬테크리스토 완성! 6 마암 2012.06.25 10,007 0
36327 남편 아침 도시락 시리즈(스크롤압박) 77 오렌지피코 2012.06.25 39,886 14
36326 정치적인 요리 12 발상의 전환 2012.06.25 12,067 30
36325 심신을 다스려야... 4 셀라 2012.06.25 4,929 1
36324 요플레 집에서 만드는법! 특수 기계같은건 필요없어요 ㅋㅋ 20 클릭USA 2012.06.25 34,248 0
36323 라면의 추억 9 배나온기마민족 2012.06.24 11,143 2
36322 협찬밥상 ^^ 9 딸기가좋아 2012.06.24 9,951 1
36321 하지감자, 양배추 경과보고, 정보공유하나... 21 노니 2012.06.24 9,089 4
36320 팥으로 만든 여름 음료, 팥빙수 프라푸치노 18 하얀책 2012.06.24 8,287 1
36319 주말 정전갤에 아트포토 몇장 투척! ^^ 166 순덕이엄마 2012.06.24 26,929 23
36318 29차 모임공지...(돌아온 삼겹살) 4 카루소 2012.06.23 7,148 4
36317 우리집 별미음료는 효소들이에요~ 39 진이네 2012.06.22 16,534 3
36316 고수열전 32 백만순이 2012.06.22 16,815 1
36315 나의 요리 실패기 ㅠㅠ 15 딸기가좋아 2012.06.22 9,245 1
36314 우리집 음료-매실탄산 12 떡케잌 2012.06.22 7,787 1
36313 재첩국 수제비 6 은재네된장 2012.06.22 4,287 1
36312 2012년6월21일 오늘의 밥상수첩 - 도토리묵무침 22 2012.06.21 10,796 2
36311 간장게장~ 너무 맛나네요~~ㅋ 12 내마음의선봉 2012.06.21 9,801 2
36310 내맘대로 만드는 로스티 (이색 감자전이라고 해야할까요...? ㅎ.. 12 아베끄차차 2012.06.21 8,918 4
36309 빨간 공중전화와 연애, 전화카드 한 장. 7 오후에 2012.06.21 5,331 4
36308 매실 담그기...매실작두..대박! 20 카라 2012.06.21 16,38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