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다리지 않는줄 알지만
그래도,
한 명 쯤 은 절 기다릴꺼라 셈치고~
만드는 방법이나 특별한 비법도 없는
오로지 생존을 위한 밥그릇 이지만
그래도,
"이렇게도 먹고 사는 아줌이 있구나.." 라고 위안받을
한 명 쯤 은 있을꺼라 셈치고 ~
가뭄에 콩나듯 키톡에 나타나지만
그래도,
"난 골수 회원이얏" 라며 자뻑에
얼굴에 철판깐 셈치고~
올립니다.
레시피... 머 이딴것 없쓰요.
주5일 8시간 풀타임에 한시간반 출퇴근 하며
무려!!! 이렇게 해먹다니~~ ^^;;;
자~ 사진몇장 나갑니다.
날씨가 좀 좋아지니 상큼한 야채가 땡깁니다.
그릭샐러드 만드는중.
마구 썰어서 스댕볼에 담습니다.
마구 섞어서 접시에 담으면?
요렇게~ 변신 합니다.ㅎㅎ
풀만 멕일순 없어요.
데모합니다, " 고기를 주세효~~!!
그런다고 궤기만 주는건 아닙니다.
또.... 풀이다
그날의 밥상사진
울궈먹어서 죄송해요.
찍어둔 사진이 별로 없......
또 어느날은
수퍼를 갔더니 캔으로 된
프랜치 콩스프 가 세일, 간단히 한끼 때워볼 요량으로 구입
아놔~ ㄷㅈ......
메주콩 죽쒀논 맛.
그대로 줬다간 "친엄마 아니죠?" 라고 물을 기세.
양파와 베이컨을 볶아 쏟아부었더니 그나마 먹을만
대충 때우려다 일만 많아졌어요.
비주얼은 나름 볼만하다고 말해줘요 ㅜㅜ
그러다 정작 본인은
김치국물에 멸치넣고 누룽지 팍팍 삶아서
계란하나
비루합니다 ㅜㅜ
그래도 가장 만만한건
바로 바로
두끼가 한방에 해결되는 스파게뤼
남는건 담날 점심,
어느날 모처럼 한국식당을 갔더니
아들아이가 이럽니다,
"엄마~ 반찬이 너무 많이 나와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반성한다, 맨날 한그릇 음식만 해줘서 정말 미안하다. 아이야....
하지만
한그릇 음식은 앞으로도 쭈욱 지속될 예정이다.
그래도 이 오마니가 명새기 "베이커"ㄴ 데
매주 한번씩 빵은 직접 궈서 멕입니다.
레시피도 없어요,
그저 싸워스타터 넣고 밀가루도 내맘대로 반죽 봐가며 물도 또 견과류나 건과도 내맘대로
모양도 시골풍이라고 오버하며 만듭니다.
오레가노와 호두를 넣은 사워브래드
주접스런 포스팅은 이만 줄이고
모처럼 케잌구경 할까요? ^^
웨딩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럼 버터크림 삼단케잌
이것만 올리긴 쫌 민만해서
과거에 만들었던것.
모카크림 캬라멜과 크림 앙글레이즈 +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