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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본에서..초밥무한 리필로 먹는 집..
그 젊음의 거리 안에 있는..큰 대게 간판있는 거리에 있는 초밥집 말이에요.
일본가서 초밥 실컷 먹었네요.
부페보다 더 풍성하게요?
맛도 아주 좋구요?
온통 관광객판이던데요?
1. 어디요?
'11.2.26 1:30 PM (61.79.xxx.50)전 오사카에 있는 초밥부페집 가려다 사람들 평이 별로라 안갔는데..
님은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일본이 워낙 넓어서^^
전 후쿠오카에서 100엔 스시집 아~~무 기대 안하고 갔다가 대박 맞았어요 ㅎㅎ
아주 큰 새우초밥 실컷 먹었구요..
왜 울나라엔 그런 새우 안들어오나 몰라~ 할 정도로 맛나게 먹고 왔고.
다녀와서 초밥 앓이 했네요 ㅋㅋ
후쿠오카 멀지도 않으니..
"구준표처럼 초밥 먹으러 후쿠오카 갈까~?" 하고 남편한테 장난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2. ..
'11.2.26 2:35 PM (211.243.xxx.29)13년전에 신칸센타고 후쿠오카부터 여행 시작했는데 물가가 위로 올라갈수록 비싸더라구요.
그게 택시비조차 도시별로 차이가 나더군요, 후쿠오카가 젤 싸고 오사카는 중간 동경이 젤 비쌌어요.
(어렴풋한 기억으로 기본요금이 후쿠오카는 580, 오사카는 640인가 그렇고 동경은 680엔이었나? 한 이정도 차이로요)
저는 초밥은 오사카에서 초밥 사먹으려고 여기 저기 뒤지다 제풀에 지쳐 (하도 돌아댕겨서)
약간 시내 중심가 떨어진 외진곳에 조그만 규모의 초밥집에 들어갔는데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한접시에 280엔 정도니 싸진 않는데 맛은 국내 어디서도 보진 못한 환상적이 맛이더군요.
특이한게 거기 일하시던 분들은 다 대머리 할아버지셨다는.....오래전 먹은건데도 군침이 싹 도네요.
윗분 말씀하신 후쿠오카 어딘지 저도 알면 다음번에 가서 먹고 싶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곳 13년전에도 유명한 100엔 짜리 초밥집 가서 (동경에 있는)
13접시인가 먹고 오긴 했는데 솔직히 큰 기대하심 실망하실거예요. (지금도 100엔이면 싸긴 하네요)
제대로 된 초밥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거긴 별로 안권하고 싶어요.3. ㅇ_ㅇ
'11.2.26 2:52 PM (124.5.xxx.253)원글님이 쓰신 대게간판이면 오사카 같은데요?
전 거기서 라면만 먹고와서 초밥은.. ㅠㅠ4. 도톰보리
'11.2.26 3:05 PM (222.108.xxx.202)대게간판이면 오사카 시내 도톰보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신사이바시에 있는 [류구테이]가 초밥뷔페에요.
사람은 꽤 많아요. 맛은 그냥 회전초밥집 맛.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기대는 마시길...5. 원스이너불루문
'11.2.26 5:04 PM (180.224.xxx.10)초밥은 일본어로는 스시죠
원래 전통 일본 스시야는 가격표가 없습니다.
음식이름은 있는데 가격표가 없어요....
다시말해 오는 사람들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걸 타파한것이 회전초밥이었습니다.
오사까같은덴 외국관광객 겨냥해서 초밥뷔패도 최근엔 있어요
맛은 조금 차이가있겠죠? 역시...6. ...
'11.2.27 1:40 AM (124.49.xxx.157)전 그곳 괜찮던데요?
잠시 거주할때 몇번 갔던 곳인데 가격에 비해 음식 괜찮아요
초밥뿐만 아니라 푸딩이나 요거트등도 나오고요
특히 시간 제한이 없어서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천천히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먹어도 상관없는게 좋았어요
왠지 그런곳가면 매번 시간에 쫒기는 느낌에 허겁지겁 먹고 나오는 경향이 있는지라...ㅡ.ㅡ;;;
한국에 들어와서도 류우테이는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곳이예요
갓빠스시에서 100엔짜리 먹는거보다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