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기무라 타쿠야의 체인지 모신분 계시나요? 대물과 너무 비교됨

기무타쿠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0-10-22 09:57:18
전 대물 보면서,
기무라 타쿠야가 나오는 '체인지'를 생각했거든요.
초등학교 교사가 국회의원이 되고, 총리가 되는 그..

그 드라마에서 정말, 기무라 타쿠야의 연설장면은 일품이었지요.
조용하지만 설득력있는 목소리,-정말, 기무타쿠는 타고난 연기자 인듯..- 내용도 어찌 그리 잘 썼는지..
남편과 보면서 저 사람 정말 출마해도 되겠다고 할 정도로, 연설을 잘 하더라구요..

대물 보면서, 솔직히 그런 연설 장면들과 감동을 기대했는데,
헉... 6회보니, 이제 그런 기대 접어야 하는거 같네요.

고현정이 언제쯤 미실 할때 처럼 연기돋는 모습을 보여줄까 기다리다가
6회보니 영 감도 안오고,
스토리 구성도 흠...

혹시, 일드 좋아하시는 분 중에 못보신분, 체인지 강추 합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일본 정치쪽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정말 기무라 타쿠야, 빛나는 배우더만요. 늙지도 않나 몰라...
-연설 장면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IP : 118.32.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0.10.22 10:05 AM (99.225.xxx.21)

    기무타쿠의 '체인지'는 시나리오가 자연스럽게 잘 쓰여진 드라마였어요.
    오호! 말 되게 그럴듯하네. 악다구니도 안쓰구요. 대물에 비하면 상대도 안되게 일본의 구태의연한 정치를 비판하기도 했구요.
    과하지 않고 조용히 그러나 이상적으로 이상정치를 얘기했던 수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2. 키무타쿠
    '10.10.22 1:13 PM (116.121.xxx.179)

    체인지 시나리오도 물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기무라 타쿠야만한 배우가
    우리나라에 없다고 봅니다.
    요번 달의 연인은 완전 꽝이었지만 기무라 드라마들 전부 완소작들이죠
    몇세기에 하나 날까말까한 배우같아요

  • 3.
    '10.10.22 1:40 PM (121.166.xxx.214)

    10년 이상 기무라 팬인데요,,체인지만 해도 기무라의 히어로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쓴거라서,,그닥 ,,,
    개런티가 비싸지니 기무라가 나오면 이사람을 무슨 신의 영역으로 올려놓고 싶어하는 제작진의 마음이 느껴져요,,
    사실 기무라는 좀 마이너한게 더 잘 어울리는데요,,,
    롱바케나 히어로 소라호시같은거요 ,,,(저만 그런가요??)

  • 4. 체인지
    '10.10.22 3:19 PM (58.237.xxx.107)

    일본 드라마 별로 안 좋아했는데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이 사람이 조금만 덜 잘생겼더라면, 아님 아이돌 출신이 아니라면 연기력에 대해 입댈 여지가 없을 것 같아요. 뭘해도 멋있어 보인다는 점만 빼면 굉장히 정확한 연기를 해서 놀랐습니다.
    체인지에 노회한 장관역할로 나오는 그 배우도 가수 출신이라던데 연기가 아주 좋죠.
    사실 현실적이지 않은 스토리인데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점이 신기한 드라마죠, 체인지는.

  • 5. 체인지
    '10.10.22 3:21 PM (58.237.xxx.107)

    참 기무라 타쿠야의 그 연설 장면, 카메라 앞에서 감독이랑 셋이서만 찍었다던데 20분 정도 되는 분량을 원테이크로 한 번에 찍었다고 하더군요. 자기 관리 철저하고 절대 NG내지 않는다고 소문자자한데 그런 부분이 좀 아쉬워요. 너무 노력형이랄까, 풀어져 있지 않은 모습이 배우로서는 살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983 아래 학생들이 무서워요 이름으로 쓴 글 세 줄짜리 글이에요 세줄짜리 2010/10/22 260
587982 이번에는 13세 남학생이 여선생과 염문 아닌 39세 엄마를 죽였네요,, 3 학생들이 무.. 2010/10/22 1,737
587981 특공무술 2 커피 2010/10/22 196
587980 궁금해요! 성스 같은 로설과 순수문학의 연애소설은 차이가 무엇일까요? 7 ........ 2010/10/22 1,077
587979 학교 체험학습 가는 차안에서 닌텐도 하는거 어때요?? 6 그놈의 닌텐.. 2010/10/22 416
587978 립스틱좀 추천해주세요. 7 가을 2010/10/22 700
587977 아이 홈스쿨 선생님이요. 제가 수업을 깜빡해서.. 5 홈스쿨 2010/10/22 461
587976 우리 남편 어깨에 파스 붙이다가 눈물이 나요... 4 .. 2010/10/22 796
587975 혹시 기무라 타쿠야의 체인지 모신분 계시나요? 대물과 너무 비교됨 5 기무타쿠 2010/10/22 813
587974 딸 있으면 아주 잘 키울거 같다는데 무슨뜻일까요? 15 리본머리 2010/10/22 904
587973 임대주택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6 ... 2010/10/22 587
587972 .....오늘 손석희 시선집중 10주년 특집 공개 녹음방송 들으신 분~~ 10 시선집중~~.. 2010/10/22 714
587971 저 어떡하죠..ㅠㅠ 10 후회막심~ 2010/10/22 2,215
587970 구매대행 수수료.. 4 구매대행 2010/10/22 707
587969 초3아들 수영 3 .. 2010/10/22 443
587968 리브로... 지르고 보니 44권.... 23 지름신의 노.. 2010/10/22 2,812
587967 로얄 코펜하겐 패밀리세일 다녀온적 있으신 분..거기 갈만한지 궁금해요 3 병다리 2010/10/22 1,962
587966 찌라시 스시 담는 큰 나무 그릇 있잖아요 3 일본그릇 2010/10/22 546
587965 빅사이즈 기본 남방 괜찮은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3 허구당 2010/10/22 335
587964 홍대앞 바나나녀 기사를 보며... 3 이제지겹다 2010/10/22 1,185
587963 a bestfriend is someone who loves you when you for.. 3 번역 2010/10/22 269
587962 아무것도 되지않을때, 2 그냥 2010/10/22 276
587961 스트레스때문에 기미가... 2 미쳐...... 2010/10/22 438
587960 대물 갑자기 수준이 확~ 떨어지네요 29 대물 2010/10/22 4,083
587959 2010년 10월 22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10/22 128
587958 아침에 후딱 코스트코다녀오려고했는데 7 아놔진짜 2010/10/22 1,452
587957 5살 남아 두드러기 문의드려요- 1 두드러기 2010/10/22 299
587956 성스 소설 읽고나니 폐인되네요 14 성스 2010/10/22 2,046
587955 10월 22일자 경향신문,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0/22 133
587954 팬티 말고 판타롱 말고 그 스타킹..ㅠ.ㅠ 6 이런 게 치.. 2010/10/22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