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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있으면 아주 잘 키울거 같다는데 무슨뜻일까요?

리본머리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0-10-22 09:57:02
아들만 둘인 맘인데요.
엄마들이, 딸 있을거 같고 딸 있으면 아주 예쁘게 잘 키울거 같대요.
왜 그렇게 보는거지? 무슨 뜻일까?
그러나..저는 아주 아주 손재주가 없고..
여자애들 머리 빗기기 이런건 쥐약입니다.
확실히  딸 셋인 제 동생은 머리든 악세사리든 척척 잘 햇으니까요.
저는 머리 쓱쓱 빗겨주면 되는 천상 남자애엄마자리랍니다.
IP : 61.79.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2 9:59 AM (112.158.xxx.16)

    원글님 여성스러운 매력이 있나봐요~ ^^
    전 여자답게 옷을 입거나, 말을 하거나 혹은 윗님처럼 야무지게 챙기는
    아기엄마들 보면, (저와는틀리게) 딸 있음 진짜 이쁘게 잘 키우겠다.. 생각이 들어요.. ^^

  • 2. ...
    '10.10.22 10:03 AM (221.139.xxx.248)

    저는 저희 둘째 새언니를 보면..
    딸을 낳으면..정말 아기자기이쁘게 키울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선 손끝이 정말 야무지고...
    자신을 꾸미는것에도 엄청나게 센스가 있구요...
    새언니가 타고난 체형이 너무 너무 좋아서...
    딸을 낳으면...
    참 이쁠것 같아서요..(음.. 그냥... 친오빠도.. 키도 크고 인물도 좋고 그래요...저는 못생겼지만...하하하..)
    그래서 둘째 새언니는 꼭.. 딸낳으면 진짜 이쁘게 키울것 같고..
    본인도 딸을 너무 원하는데..
    아들 낳았어요..

    그래서 엄청 속상해 하긴 했구요...

    그에 반해...
    저는 둘째 새언니랑 정말 반대인데..
    딸엄마예요...

    음....저때문에..딸래미..좀..엄한거 맞구요..(머리도 잘 못해줘요.. 그냥 고무줄 하나로..묶어서....)
    한번씩 둘째 새언니가 딸래미 삔만 하나 꽂아 줘도...
    달라지는 딸래미 보면서...
    꼭 둘째 새언니는 딸 낳길 바라는데...
    근데 또 둘째도 아들 낳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속상해 하긴 해요..^^

  • 3. .
    '10.10.22 10:05 AM (121.166.xxx.97)

    원글님 여성스러운 매력이 있나봐요~ ^^ 22222222

  • 4. 그냥 단순히
    '10.10.22 10:06 AM (121.133.xxx.24)

    천성과는 상관없이 딸램있슴 이쁜거에 눈가고 촛점도 아기자기한것에
    맞춰집니다. 딸있슴 그 딸도 행복해할것 같고 님도 좋은 엄마 되었겠다는 거죠.
    저도 털털한 아짐이구요. 아마 아들만 있었으면 님처럼 그랬을듯하네요.

  • 5.
    '10.10.22 10:11 AM (59.12.xxx.118)

    여성스럽고 예쁘고 하늘 하늘 거리는 느낌일꺼 같아요

  • 6. ,,
    '10.10.22 10:11 AM (121.160.xxx.58)

    조신하고 여성스러우신가보네요.

  • 7. ..
    '10.10.22 10:12 AM (175.208.xxx.145)

    원글님이 예쁘고 잘 꾸미고
    아기자기하다는 뜻이겠지요.

  • 8.
    '10.10.22 10:14 AM (59.6.xxx.11)

    사람들이 아들만 낳을 스탈이라고 하던데 딸만 2이거든요 ㅎㅎ
    전 이쁘장하긴 하지만(ㅋㅋ;;) 털털하고 건강한 스탈이라 딸 못키울줄 알았는데 이런저런거 세심하게 신경쓰고, 옷입히는 거 공주스탈은 원래 싫어라 하고 적당히 비싼거 싼거 섞어 잘 입히고 예체능 교육 중심으로 신경쓰고 했더니 어느새 제주변에 육아상담이나 교육 질문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직장맘인데도요..
    그냥 이젠 자신감이 붙었어요 ㅋㅋㅋㅋ

  • 9. 행복마눌
    '10.10.22 10:16 AM (183.99.xxx.254)

    원글님께서 여성스럽고, 상냥한 성격이신가 보네요...
    저는 반대로 아들만 둘인데 주위에선 딸이 있으면 피곤하겠다고 하던데요,,,ㅠ
    원래 저도 안그랬는데 ,,,
    이노무시키들을 키우다보니 이래 되버렸답니다~~`

  • 10. 제 친구
    '10.10.22 10:26 AM (125.186.xxx.11)

    아들만 하나키우는 제 친구, 딸 있으면 정말 잘 키우겠다는 생각 볼때마다 들어요.
    센스있거든요. 아들이지만 옷도 잘 입히고, 본인도 근사하고..
    왠지, 센스있고 멋지게 꾸밀줄 아는 여자들이..딸 있으면 잘 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편견일까요?^^

    저는 완전 촌빨 날리는데 딸이 둘이니..딸들도 촌빨 날립니다. 어흑!

  • 11.
    '10.10.22 11:35 AM (112.154.xxx.173)

    잘 꾸미고 말도 차분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우신가봐요. 터프하고 중성적 이미지의 사람한테라면 저런 말 안 하죠.

  • 12. ㅋㅋ
    '10.10.22 11:37 AM (112.154.xxx.173)

    우리 고모도 장대같은 아들만 둘인데 딸 있으면 정말 잘 키웠겠다. 볼 때마다 생각해요. 센스랑 감각 뛰어나고요. 여성스러워요. 울 다섯 살 딸래미 옷 자주 사주시는데, 입혀 보지도 않고 택배로 부쳐주시는데도 어찌나 매번 아이 맘에 쏙 어울리는 스타일을 찝어서 사 보내주시는지 감탄한답니다.

  • 13. ㅎㅎㅎ
    '10.10.22 11:58 AM (180.71.xxx.214)

    전 딸하나 아들하나인데...
    제가 아기자기 뭐 이런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옷도 심플하게 색깔도 무채색으로 머리는 숏컷....이러고 사는데...
    딸은 분홍에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 아침마다 빗겨서 곰손으로 땋아줘야 하고(머리형도 두세가지 맨날 돌아가면서...)....어흑....ㅠ.ㅠ
    진짜 분홍 그런거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우리딸은 분홍홀릭입니다....
    그러니 그 엄마가 어거지로 분홍을 사다 안기니 같은 분홍이라고 뭔지 어울리지 않는듯한....ㅠ.ㅠ
    센스있는 엄마들이 부러워요...ㅠ.ㅠ

    제 친구 아들만 둘인데 본인부터 시작해서 주변사람 모두 입을 모아 안타까워 합니다. 딸이 없어서...
    참 센스있고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럽고 부지런하고 그래요.
    원글님이 그러신가봐요.ㅎㅎㅎ

  • 14. 헉 그렇군요..
    '10.10.22 3:23 PM (59.11.xxx.72)

    사무실 남자후배가 제가 임신했을 때 선배님은 어쩐지 아들 낳으실것 같아요..라고 했을 때 왜 그런 소릴 했을까..의문을 가졌었는데..그게 그런 뜻이었군요..T-T
    네..제가 좀 털털하고 약간 터푸하기도하고..그렇습니다..흑..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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