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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평교사인데 교장.교감승진하기가 어떤가요?

힘든가요?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1-02-08 17:49:38
얼핏생각해도 쉬울것 같진않은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평교사에서 교감.교장으로 승진할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우
    '11.2.8 5:53 PM (112.170.xxx.186)

    적죠.
    한 학교에 교사 인원과 교감,교장 한명씩이잖아요..

    점수 좋아야 하고 교육감 상정도는 몇번 타줘야 합니다.
    울 친척들 울 언니 교사라 많이 들었어요.

  • 2. ...
    '11.2.8 5:54 PM (121.133.xxx.147)

    10프로 미만입니다.

  • 3. 적어요
    '11.2.8 5:55 PM (58.145.xxx.94)

    대기업직장인들처럼 해야 될까말까더라구요.
    칼퇴근하고 방학때 다 놀고... 이렇게하시는분들은 절대 안되시더라구요

  • 4. 힘들어요.
    '11.2.8 6:04 PM (175.116.xxx.254)

    임용하면서부터 승진하려면 준비해서 점수관리해야 되고 줄도 잘서야되고, 윗사람들한테도 아주아주 잘보여야됩니다. 피튀기는 경쟁이이예요...

  • 5. ...
    '11.2.8 6:25 PM (121.136.xxx.11)

    승진에 신경쓰다보면
    가장 중요한 수업은 소홀해지기가 쉽죠.

  • 6. 초등교사 승진
    '11.2.8 6:33 PM (123.213.xxx.64)

    초등교사입니다.
    교장, 교감, 전문직 모두 매우 힙듭니다.
    윗 분이 알려주신데로 "임용하면서부터 승진하려면 준비해서 점수관리해야 되고 줄도 잘서야되고, 윗사람들한테도 아주아주 잘보여야됩니다. 피튀기는 경쟁이이예요... " 222 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수업)은 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승진 점수 관리가 1순위고,
    그 다음 여력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신경 씁니다.
    아이들에게만 100% 에너지 쓰는 교사는 승진 절대 못합니다.
    교육 활동(수업과 생활지도 등)은
    교사들의 교육관과 사명감에 따라
    그 내용이 많이 차이 나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 7. 푸른바다
    '11.2.8 6:39 PM (119.202.xxx.124)

    승진하려면 '영혼을 팔아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지요.
    공부잘하고 잘 가르치고 일 잘하고 그런건 승진과 아무 상관이 없지요.
    젊을때 연구 대회 가서 1등급 상받고, 표창도 받고 이러면 아 이러다 내가 승진하는거 아냐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연구대회 점수 없어서 승진 못하는 사람 없구요. 그런건 다들 하는데 결정적으로 근평(근무평정)에서 모든게 판가름납니다.
    교장에게 근평을 잘 받기 위해서 해야하는 구질구질한 뒷 이야기는 생략하구요.
    영혼을 팔면 가능하다 이렇게 아심 되겠어요.

  • 8. 푸른바다
    '11.2.8 6:40 PM (119.202.xxx.124)

    아참. 그리고 결정적으로 승진제도가 바뀔 예정입니다. 현재는 영혼을 팔던 뭘 하던 점수만 끌어모으면 교장이 됐지만 앞으로는 교장 자격증을 10배수 뽑아서, 공모제를 한다고 하쟎아요.
    교장 자격을 받더라도 공모에서 10:1 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 이야긴데, 이건 인맥과 빽이 없음 거의 불가능이죠.

  • 9. 아줌마 선생님 최고
    '11.2.8 6:45 PM (112.150.xxx.121)

    그저 아이들 담임으로는 승진욕심 없는 평범한 여자 선생님이 그래서 좋은것 같아요.
    일단 남자들은 모두 승진에 뛰어든다고 봐도 무리가 없고, 여자들도 요즘에는 많이 뛰어드는데..그러면 일단 교실은 뒤로 밀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장 교사 아니고, 대학원 다니지 않고, 무슨 연구 같은 것 하지 않는 담임을 만나면 올해는 담임복이 있구나 한답니다.
    무지 힘든 전쟁입니다.

  • 10. .
    '11.2.9 1:08 AM (58.140.xxx.233)

    친정아버지 교장이셨는데
    아빠 얼굴 본 적도없고 방학때도 한번도 집에 안 계셨고...
    저를 안방으로 쫓아내고 합숙까지 시키면서 상급학교진학지도하실때는
    가장 얼굴 많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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