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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역귀성 하시는데 고딩아들이 마중갑니다
아들이 마중나갔네요
저희집은 고속터미날 한정거장..역은 전철 갈아타고 한시간거리
오실때 버스타시면 안되겠느냐고 말씀드려도 다음부터 그리 하신다시고..항상 기차행..
제가 마중나가야지만.......
동행자인 미혼인 시동생이 저보다 한살아래입니다
남편..시동생이 길눈이 어두워서 마중가야 한다지만..
그시동생..서울에서 10대 20대를 보낸이입니다..ㅎ
아들에게 전철코스 알려주고 길잃지말고 잘 다녀오라 보냈네요
1. 헤로롱
'11.2.1 2:55 PM (183.101.xxx.29)손자가 할아버지 기다리며 반겨 맞는 모습 보기 좋아요.
같이 오는 한시간 동안 두런두런 얘기 나누겠지요.2. 헐...
'11.2.1 3:08 PM (122.32.xxx.10)서울에서 10대, 20대를 보낸 시동생이 시아버지랑 같이 오는데도
기어이 고등학생인 손자가 마중을 나가야 한다는 거죠? 참 답답하네요..
아무리 길눈이 어두워도 그렇지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에혀...3. 정말
'11.2.1 3:16 PM (121.162.xxx.218)시부나 시동생이나...진짜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글고 주소 알면 찾아올 수 있고 그것도 못하면 택시타고 오시지 꼭 그렇게 누군가 마중나가야하는지. 그렇게 대우받고 싶으신지...
남의 집 일이 아니라 제 감정도 실어갑니다.4. 고딩아들
'11.2.1 3:24 PM (116.45.xxx.56)제가 사알작... 짜증이 났었는데 지금은 진정됐어요^^
시아버지와 남편이 미혼 시동생을 제아들보다 더 어리게 감싸서
나중에 시동생 혼자 어찌 사나..걱정되기도 하고..아버님 혼자 오시면 당연 마중가지요
가실때도 항상 아들 손자 역까지 배웅가거든요..
음력 1월에 모든 제사가 있어..버스타고 오시면 택시 오분거리도 안되는데
불편타고 꼭 기차를 타고 오시니..아버님보다 시동생이 얄미워서..5. ..
'11.2.1 3:34 PM (110.14.xxx.164)헐 젊은 시동생이 같이 오는데 왜 마중을 가며
편한 버스 두고 왜 먼 기차를 탄대요6. .
'11.2.1 3:44 PM (211.253.xxx.18)저희 부모님도 버스보다 기차를 더 좋아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불안하다고 하시네요.7. ㄴ
'11.2.1 3:59 PM (175.117.xxx.96)ㅎㅎㅎㅎㅎㅎ 시동생이 혹시 머리를 어데가 부딪혔나요? 아니고서야 어찌.
8. 나참
'11.2.1 3:59 PM (110.8.xxx.37)그 시동생 뭐에 쓰는.. 미련곰탱이일거같은..
할아버지 혼자 오시는거라면 손자 마중나가는게 아름다운 풍경이지만..9. 마중
'11.2.1 4:09 PM (112.149.xxx.52)길몰라서보다는 어른오시니 마중가는거라 생각하세요
남편의 동생사랑 못말리죠
저희도 시어머니 시골가실땐 남편이 일주일을 밤을 새며 프로젝트해도
여행사가서 기차표끊어야합니다
서른살 시동생은 모른대요
웃기지않나요 ?
일년에 몇번을 해외출장에 지방출장다니는데....
그냥 남편눈에 어머니눈에 막내시동생이 아기같은거지요
걍 포기하세요10. 어머!
'11.2.1 5:51 PM (59.25.xxx.41)그 미혼 시동생 쫌 부족하신분 아닌가요.원글님 짜증 나시겠네요.
마중나간다고 해도 나오지 마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지..
시아버지도 융통성 없으신지 대접받으려 하시는분인지..참...답답하시네요.
글구 시어머니는 안계신가봐요..홀시아버지와 미혼 시동생이 설 쇠러 오는군요.
혼자 음식 다하시구,,,여자 혼자뿐이신가봐요..이럴땐 시어머니라도 여자가 같이 있으면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