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품교사, 명품녀, 명품 82 아줌마도대체 한국이란 나라는 언제까지 온통 명품으로 도배질하는 나라인가요?

음...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1-02-01 15:19:23
학부모들로부터 명품 가방 등 1000만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한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년3개월 동안 학부모 14명으로부터 126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핸드백 등 총 1016만원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A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B(여·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분당에서도 부유층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A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2008년 3월26일부터 2010년 6월28일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들로부터 명품 가방과 자기앞수표 등을 22회에 걸쳐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학생이 전학을 가면서 학부모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고발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진술과 B씨가 받은 물품 등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뇌물을 받았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품을 제공한 학부모들의 입건 여부와 관련,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교사에게 금품을 줬다고 진술했지만 교사와의 관계에서 약자라는 점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B씨가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B씨는 “명품 가방이나 돈을 요구한 적이 없고 진실은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혐의 사실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교육청의 지휘를 받은 뒤 구체적인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IP : 152.149.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수하는 법
    '11.2.1 3:31 PM (115.139.xxx.30)

    돈밖에 모르는 사회라서 그런거여요.
    돈 말고 다른 밸류를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 그저 돈자랑 사치 낭비~

  • 2. 한 사람
    '11.2.1 3:47 PM (121.160.xxx.21)

    알고 있는데... 지금은 서초구 모초등학교에 있는 선생. 친히 집으로 전화까지 돌려가며 받아낼 거 다 받아내시던 그 능력. 교육청에 고발했더니 워낙 빽이 좋아 아무도 못 건드린다나. 암튼, 민원이 많아 다른 학교로 발령. 그것도 더 부촌으로. 앗싸~ 하면서 갔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10 수퍼스타들 왜 공중파에 안나오나요? 4 불쌍해라 2011/02/01 1,291
618009 오자 말자 천만원 19 휴~ 2011/02/01 5,422
618008 만두는 쪄서 얼려요, 그냥 얼려요? 11 복만두 2011/02/01 1,816
618007 우리 애들의 개콘버젼 1 딸둘맘 2011/02/01 244
618006 가정문제로 상담받으려면 어디에 하면 될까요 1 ㅜㅜ 2011/02/01 271
618005 퇴근하고 싶다... 10 직장맘 2011/02/01 946
618004 천사와 심하게 말해 악마를 넘나드는 동생.. 17 널 사랑하지.. 2011/02/01 2,434
618003 25000탄차 타이어를 갈았는데.... 5 정비소에서 2011/02/01 572
618002 남자들이 젊음의 한창때,, 4 남자들의 2011/02/01 1,022
618001 뜬금없이 생각나는.... 왜....와.. 2011/02/01 259
618000 핸드메이드 코트가 일반 코트보다 더 춥진 않나요? 2 궁금 2011/02/01 934
617999 지금 롯데 홈쇼핑에서 모피 팔고 있네요 ㅠㅠ 9 모피 안돼 2011/02/01 1,445
617998 당뇨병이신 분 꿀드시면 안되나요? 3 dh 2011/02/01 1,050
617997 책 제목입니다, '복수하는 법' 2 복수하는 법.. 2011/02/01 666
617996 손톱 주위 상처난곳이 아물지 않고 자꾸 벌어지는것 어떻게 하죠? 6 문의 2011/02/01 699
617995 명품교사, 명품녀, 명품 82 아줌마도대체 한국이란 나라는 언제까지 온통 명품으로 도배질하.. 2 음... 2011/02/01 744
617994 아~ 이 남편을 어찌 해야할까요? 9 효자났수~ 2011/02/01 1,505
617993 2주정도 편히 쉬면서 여행하고 오려면요,,, 16 .. 2011/02/01 1,412
617992 건축 노동자 밥풀 떼어먹기... 2 그린 2011/02/01 216
617991 물로만 목욕하는 분 계신가요? 12 .. 2011/02/01 3,316
617990 신경정신과에 갔는데.. 7 신경정신과 2011/02/01 1,633
617989 시댁과 친정이 가까운 경우요.. 8 명절때 2011/02/01 819
617988 이미 이혼한 며느리.. 명절전날가서 음식장만하는거요.. 108 ㅡㅡ;; 2011/02/01 12,883
617987 한샘 싸게 구입하는 법... 1 한샘 2011/02/01 760
617986 정육점 하는데요? 16 딸기맘 2011/02/01 2,186
617985 욕망의불꽃에서요 .... 7 궁금 2011/02/01 1,813
617984 딸이 머리에이가 생긴것 같은데 이문자 독해와 명절문제 문의요 3 한미모 2011/02/01 723
617983 고 여운계씨 따님 7 괜찮은 사람.. 2011/02/01 2,820
617982 어린아이를 둔 주부님이라면 꼭 한번은 해 먹였을법한 메뉴는? 10 간장 2011/02/01 1,131
617981 시아버님이 역귀성 하시는데 고딩아들이 마중갑니다 10 고딩아들 2011/02/01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