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여운계씨 따님
작성일 : 2011-02-01 15:01:42
987357
지난번에 여운계씨 돌아가시고 바로 무슨 시상식에 대리수상하시면서
소감 얘기하실 때 참 느낌이 좋았어요.
오늘 퀴즈프로에 나오셨는데, 치과의사시네요.
문제도 차분히 잘 푸시고, 밝으면서도 과하지 않게 처신하는 것이
참 괜찮은 분 같습니다.
IP : 114.206.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1.2.1 3:12 PM
(121.162.xxx.218)
참 괜찮더라구요. 아나기팀이 첫우승팀이 되었네요. 역시 아줌마의 힘! ^^
2. 덧붙여..
'11.2.1 3:13 PM
(121.162.xxx.218)
거기 아나운서..전현무인가? 그사람 넘 괜찮아보여요..유머러스하니 좋네요.
3. 파로돈탁스
'11.2.1 4:32 PM
(59.25.xxx.41)
한참 전성기때 치약선전 같이 했었어요. 따님이랑....
얼굴형이 엄마쪽 닮긴했는데, 지적으로 보이고,,,암튼 잘키우신듯........
4. 치과의사
'11.2.1 4:33 PM
(121.141.xxx.55)
저희 동네에서 교정전문치과하세요.
저 거기서 교정해서 그 의사샘 쬐끔 알아요.
TV에 나오셨나보네요.
간호사들하고도 사이가 좋아서, 간호사가 잘 안 바뀌는듯 싶어요.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
5. 괜찮은 사람
'11.2.1 5:48 PM
(114.206.xxx.117)
윗님 댓글 보니까 아 정말 그러시군요....
시상식에서,
일반인이 그런 자리에서 더구나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대신 받는 거라서
처신이 쉽지않은 자리였을텐데, 그렇게 담담하게,
하실 말씀을 조리있게 잘 하셔서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여운계씨도 그 연세에 고려대출신이었는데,
따님도 잘 키우셨네요.
6. ...
'11.2.1 6:20 PM
(110.5.xxx.253)
여운계씨 연기가 그립네요.
재밌고 꼬장꼬장한 할머니 역할 너무 잘 하셨었는데...ㅠ
7. 지나다
'11.2.1 11:02 PM
(125.188.xxx.19)
여운계 그 분 남몰래 선행을 참 많이 하셨대요.생전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문상을 와서 어떻게 오셨느냐 묻자 여운계씨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푼 돈이 알려진 것만 근 10억 넘는다고 해요.( 실제 액수는 그보다 훨씬 크겠죠.)그 따님도 훌륭한 어머님을 본받았으테니 훌륭하겠죠.아마 극락왕생 하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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