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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아버지한테 애교부리면 시어머니가 좋아라 하세요?

...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0-10-27 02:18:42
근데...왜 시아버지한테 애교를 부려야 되나요??

우리나라 시아버지는 이상해..증말...

그리고 시어머니는 젊은 며느리가 자기남편한테

콧소리내고 그러면...좋아하나??

IP : 116.41.xxx.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은 바로해야지요
    '10.10.27 2:38 AM (122.35.xxx.55)

    우리나라 시아버지는 이상한게 아니라
    그댁 시아버님이 이상하신거겠지요

  • 2. 저 아는
    '10.10.27 3:00 AM (119.237.xxx.100)

    후배도 그런 집 있었어요
    그 집 시아버지는 며늘 허벅지에 손 얹고... 제 후배는 완전 소름 올랐그요
    남편은 왜 울 아버지 이상하게 만드느냐, 며늘이 콧소리 내며 옆에서 애교 부리는게 뭐어떠냐.. 그러나(진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꼭 그거 때문은 아니겠지만, 암튼 지금 부부 상황 안좋습니다..
    그런 이상한 집 은근 있더라구요... ㅡ,.ㅡ

  • 3. 안마시키는집
    '10.10.27 4:18 AM (180.70.xxx.30)

    도 있더라구요.
    그건 아니에요. 시아버지라 해도 남녀가 유별한데...
    여기서 안마란 어깨 주물러 드리는 정도가 아닌. 온몸 주무르기

  • 4.
    '10.10.27 4:18 AM (180.70.xxx.30)

    위 사례 이혼했지요...

  • 5. 근데
    '10.10.27 7:01 AM (58.145.xxx.246)

    남편한테부리는 애교랑 시아버지한테 부리는 애교는 완전히 다르지않나요?
    남편한테 부리는 애교는 콧소리살랑살랑 교태 고...
    시아버지한테 애교는 그냥 아빠한테하는정도의.. 교태없이 약간 귀엽게 말하는수준아닌가요??

    윗분의 예는 애교가 아니라 범죄고 패륜이죠...ㅋ
    단어는 같지만 완전히 다른게
    남편에게하는 애교와 시아버지에게하는 애교라고생각하는데요

  • 6. =_=
    '10.10.27 8:36 AM (211.227.xxx.206)

    애교를 부려야하다니.... 그게.. 의무가되었나요??
    사람 성격나름이겠죠.
    그리고 남편에게 부리는 애교와, 시아버님께 부리는 애교의 차이를 시어머니는 모르시나요??
    며느리가 시아버님에게만 애교부리고, 시어머님은 모른척 하지 않는 이상 그걸 싫어하는 시어머니가 많이 있을까 싶네요.
    시아버지가 너무 며느리만 싸고돌면 또 다르겠지만요;

    애교는 부려야하는게 아니고 하는 사람 마음아닌가요?
    그게 자연스러운 사람이 있고, 불편한 사람이 있구요.
    그걸 내가 해야해! 하는 순간 부담스러워서 원.. 있는 애교도 쏙 들어가겠네요.

    내가 왜 해야하지? 생각 마시고 자연스럽게 하세요 그냥.

  • 7. ㅎㅎ
    '10.10.27 8:39 AM (112.148.xxx.100)

    질문부터 좀 이상하네요 ^^ 딸이 아빠에게 애교부리는게 여자로 느껴지게 하는 행동은 아니잖아요 ^^ 며느리가 아버님에게 여자로 잘 보이기 위해 애교 부리는게 아닌듯 싶은데...

  • 8. ,,
    '10.10.27 8:47 AM (121.160.xxx.196)

    아버님, 아버님 하라는 말씀 아닌가요?
    아버님 이거 드세요. 아버님 오늘 어떠셨어요, 아버님 진지드셨어요?
    아버님 안녕히 주무세요 아버님.

  • 9. ,,
    '10.10.27 8:47 AM (121.160.xxx.196)

    아버님 모피코트 하나만 사주세요 아버니`````````임

  • 10. 그냥
    '10.10.27 8:48 AM (117.110.xxx.8)

    그냥 살갑게, 인정스럽게? 대하라는거 아닌가요?

  • 11. ....
    '10.10.27 8:57 AM (211.210.xxx.62)

    우리나라 시아버지는 이상한게 아니라
    그댁 시아버님이 이상하신거겠지요 2222222

  • 12. 웃겨..
    '10.10.27 9:14 AM (218.238.xxx.113)

    친정아버지한테도 나이들어 애교부리면 볼 성 사나운데..
    시아버지라..웩!!!!!!!!!

  • 13. 이상한 집안
    '10.10.27 9:19 AM (183.102.xxx.63)

    며느리에게 애교떨기를 바라는 게
    시아버지인지, 며느리인지,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시어머니는 아닌가봐요, 시어머니가 좋아할까하고 물어보시니..)

    그 집안이 이상한 집안이지만
    그걸 가지고 고민하는 며느리도 이상해요.
    며느리가 콧소리 내고.. 이런 표현도 이상하고.

    원래 수상한 가족에 더 수상한 새식구가 들어온듯.

  • 14.
    '10.10.27 9:22 AM (59.6.xxx.11)

    너무 나아가는것 같지만, 시아버지가 며느리 성폭행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알아요.
    정도의 차이지만 맥락은 같다고 보여져요.
    한마디로 개종자의 집안이죠 ㅎㅎ

  • 15. 헐...
    '10.10.27 9:35 AM (58.145.xxx.246)

    며느리 성폭행... 이런건 미친집안이고..

    일반적으로 애교는 남편한테하는게 애교고
    아빠나 시아버지께하는 애교는 윗분말씀대로 그냥 살갑게 대하는정도 아닌가요.

  • 16.
    '10.10.27 9:42 AM (121.190.xxx.75)

    저는 시아버지가 며느리 보는 시각중에 여자로 느끼는 부분이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처제와의 관계도 그렇구요.
    사실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런 본능이 어느정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편이예요.
    그렇기때문에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정말 100프로 딸 같으실까요?

  • 17. 콧소리는
    '10.10.27 11:22 AM (124.195.xxx.251)

    애교가 아니고
    교태같군요

  • 18. 절대
    '10.10.27 12:38 PM (122.34.xxx.73)

    절대 안 좋아하세요.
    나이들수록 더 그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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