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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회사 모임에 가야 하는 데 옷차림때문에 속상하네요
정말 가기 싫은 데 어떻게 하죠... 안갈수 없는 데
다른 걸 떠나 얼굴을 본적이 없는 분들이예요....
아이가 4살에 돌이 된 아이 이렇게 둘인데 유모차에 잘 안타서 저가 업어야 합니다..
추우니 담요같은 거도 덥어야 하고 아직 모유수유중에라 티셔츠 입어야 하고 아기라 니트도 안되고....
긴 티셔츠에 레깅스 이런것도 수유중이라 불편하고...
하루 종일 야외 활동은 아니지만 야외에서 2~3시간 정도 있어야 하거든요...
진짜 뭐 입고 가야 담요 두르고 아기업은 저 모습이 초라하지 않을 까요..
다른 여직원도 많을 건데... 저같이 아기엄마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1. ,
'10.10.27 1:21 AM (175.125.xxx.233)그럴땐 그냥 안가는게 상책임
2. 페퍼민트
'10.10.27 1:23 AM (115.95.xxx.230)아기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요즘 기온차 땜에 아기 감기 걸린다 하구요. 가도 수유중이면 아기 신경쓰이고 힘들고또 님이 안오셔도 회사 분들은 별로 섭섭해 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어려 못왔다고 남편이 융통성만 발휘한다면야..
3. 원글이...
'10.10.27 1:24 AM (110.9.xxx.186)그런데...도저히 안갈수 없어요 아기 아프다고 안가기에도 좀 그렇고... 남편 입장이 그래요... 남편부서 쪽에서 주최하는 거라... 정말 속상해서.. 아ㅇ기 둘 데리고 옷도 사러갈 시간도 없고
4. ㅊ
'10.10.27 1:28 AM (175.125.xxx.233)주최측도 애낳고 애키운 사람들이면 이해넘치게 하고도 남아요........
그런 걱정 하덜덜 말고 할 말 하세요5. 안되나요
'10.10.27 1:31 AM (122.34.xxx.30)원글님이 주관하는 것도 아닌데 꼭 가야 하나요?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어린아이 데리고 일할 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얼굴볼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 아프다고 아침부터 병원으로 아내가 뛰더라.. 하면 그만이죠. 와서 검사할것도 아닌데.6. 원글이..
'10.10.27 1:34 AM (110.9.xxx.186)야유회 목적이 가족 단합과 회사내 어쩌구. 뭐 그런거라서.. 가족들이 오는 게 무척 중요하거든요 . 남편부서에서 뭐 그런식으로 짠건데 가족이 안오면 좀 그러니 남편입장이 그런거래요..
정 저가 그러면 안와도 된다고 하지만 마음이 그냥 이래 저래 그래요.. 옷 스타일만 아니면 저도 가서 뭐 그리 안될것 없는 데... 이 스타일이 뭔지...7. 음
'10.10.27 1:38 AM (98.110.xxx.99)아직 젊은 분 같은데, 아이 어리고 유모차 타던 말던 것도 습관 들이고 본인도 가꾸세요.
늘부러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아이 어리다, 모유슈유한다, 입을 옷이 마당치 않다 모드 핑계임다.
쌍둥이 키우는 엄마들도 있는데 조금 더 부지런 떠세요.
그러다보면 아이들 금방 자라고 님도 감각 잃지 않고 서로 좋죠.
집에서 아이 키운다 핑계로 퍽,,,퍼지고 널부러지는 와이프 좋아하는 요즘 남편들 없어요.
심지어 아이가 유치원만 들어가도 그런 엄마 싫어해요.
아이들은 이쁘게 가꾸는 엄마 좋아합니다.
지금보다 아이 유히원 간후 아이한테 그런 말 들으면 정말 심란하지요,,,,,,,,,,휴.8. ㅌ
'10.10.27 1:40 AM (175.125.xxx.233)사실이건 핑계이건 애 어릴때는 다 무사통과거든요...
게다가 요번주는 날씨도 심하게 오락가락한데 뭐가 걱정일까요?9. ..
'10.10.27 1:52 AM (115.143.xxx.136)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혹시나 감기걸리면 둘째가 고생할것 같은데 ..전 안갈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에 옷차림때문이라면 수유롱티같은거 하나 사세요. 티안나고 지퍼식으로 된거 있어요 안에 레깅스같은거 입고 위엔 겉옷 입으심 되잖아요. 그리고 둘째가 돌정도면 수유를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간식으로 대치해도 되지 않나요?. 꼭 가야하는거라면.. 저같으면 롱수유티같은거 하나 사고 그위에 머플러 하면 수유티셔츠 그리 티안나거든요. 무난한 색상으로요~
인터넷으로 사서 저도 잘입었어요. 수유티는 다 면이니깐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아이 간식거리 꼼꼼히 챙겨서 갔따올것 같아요.10. plumtea
'10.10.27 1:54 AM (125.186.xxx.14)일단은 주말까지 춥다던데 야유회면 애들이 그냥 야외에 있어야 하니 어쩌나 싶어서 말리고 싶어요. 그래도...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가야한다면 좀 세련된 트레이닝 세트 지금이라도 백화점 가서 구입해 입으셔요. 스포츠 층 가시면 적당한 거 많아요.
아이가 어려도 그건 그거고 아내가 적당히 세련된 걸 원해요. 남편들도요. 전 아이가 셋이라 후줄근하면 남들이 손가락질 할까봐(저 아는 이가 같이 애가 셋인데 좀 후줄근하게 다니니 다른 사람이 뭐라는 걸 봤거든요. 저럴 걸 애들은 왜 많이 낳누 하는 소리...) 저도 애들도 단정히 하고 다녀요. 첫애때는 그냥 애기 엄마 모드로 다녔는데(머리 질끈, 헐렁한 맨투맨) 요즘은 애들하고 다닐 때 가슴 보이고 하는 거 아니면 적당히 힐도 신고 원피스도 입고 다 찾아 입습니다.
돈 듭니다. 돈 안들고 스타일 안 나옵니다.11. 원글이..
'10.10.27 2:00 AM (110.9.xxx.186)그렇죠 하긴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이리 추운데 야외활동은 잠깐 2~3시간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어른들만 둘째가 넘 어려서 이리 추운날 좀 그렇죠. 그냥 안가야 겠어요. 이제 저도 내년 봄만 되면 정말 이쁘게 하고 싶네요 .. 임신하고 수유하고 임신하고 수유하고 이 시간만 몇년했더니 정말 저 스스로 지겹네요 ^^12. 아이가 둘
'10.10.27 6:47 AM (58.145.xxx.246)인데 야유회를 나가야하신다니... 좀그렇네요.
혹시 아이들 잠깐 맡길데없나요.
남편분이 주최하는거라면 남편분 입장도 좀 곤란할수도있어보이는데요...
아이는 반나절만 맡기시고, 원글님만이라도 가시는건 어떨까합니다.
아...근데 정말 회사에서 가족들까지 가야하는거..정말 싫어요;;; 완전이해...-_-13. 꼭 가세요
'10.10.27 7:03 AM (118.34.xxx.191)저는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이 두 아이가 있는데도 와주기를 바란다면 그건 가야하는 분위기일수도 있답니다.
안가면 두고두고 찍히는 분위기일수도 있어요. 혹 아랫지방이세요?
수도권살때는괜찮은데 아랫지방은 정을 강조하니 좀 가야하더군요
롱 플레어게더스커트 도톰 한 것 입고 레깅스입고 이쁜 단화신고
위에는 예쁜 티에 가디건이나 재킷걸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셔서 얼굴만 좀 비추다가 아이핑계로 나오세요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일단 남편과 그 부분은 합의를 보시구요
그래도 어린 아이 둘 있는 애기엄마가 힘들게 얼굴보여주러 나왔다는 것만도 좋은 점수 얻는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힘들어해서 간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그냥 다녀오시라고 말하고 싶네요14. ///
'10.10.27 8:18 AM (211.53.xxx.68)안가도 됩니다.. 그런것 금방잊혀집니다..가셔서 인상쓰고 있다가 남편하고
괜히 더 트러블 생깁니다.. 가지마세요... 아이어리다면 다 통과고 거기다
감기몸살이라고 하면 통괍니다.. 남편만 이해시키세요..당일날 아침에 아프다고
누워버리세요..15. 제 경우
'10.10.27 8:29 AM (220.117.xxx.90)남편이 주최한 건 아니지만, 회사 동료 야유회에 다들 가족 오는데, 안갔어요.
왜 와이프 안왔냐고 그러지도 않더랩니다. 애가 어려서 그런갑다~~ 그렇게 다들 생각하더래요.
거기에 애 둘둘 싸매고 가서 동동거리느니 그냥 한소리 듣고 말자,, 그랬었는데...
그 한소리 마저 안하더라네요. ^^16. 근데
'10.10.27 8:42 AM (202.156.xxx.98)이 추운데, 바깥 야유회는 왜 기획된건지.... 참
남편분이 분위기를 알아서 전달할것 같지만, 제 보기엔 남자들도 그 조직속에 있으면서도
잘 모르는것 같아요.
꼭 와야돼.. 해서 가보면 뭐 그것도 아니고,
안와도 돼.. 해서 나중에 보면 가보면 좋을걸 싶기도 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님 상황이 바깥 활동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어린 아기 데리고는
참석 안해도 욕 안먹지 싶어요.
단 내부활동에 포함된 바깥 나들이가 있고, 고부분만 안나가도 되는 경우라면
참석하셔서 외부에만 안나가는 방법도 있구요(이 경우 남편 면은 더 살려줄 수 있는데)
마지막으론 일단 참석해서 얼굴 비추고 인사도 다 확실히 한 다음, 아이 핑계로 일찍 나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님은 아이도 아이지만, 님 스타일 자체를 남 앞에 보이기 싫어서 안가시고
싶으신것 같으니, 그냥 첫번째 방법 하실것 같아요.
위에 님들처럼 인터넷으로 옷 구매하셔서 입으시면 될것 같은데, 아이 엄마들 스타일 안봐요.
그냥 아기 엄마구나.. 하고 보지요.
내년 봄부터 가꾸시면 되구요... 넘 어렵게 생각마시고, 남편분과 의논해보세요..17. ..
'10.10.27 8:49 AM (121.172.xxx.237)저는 꼭 가지 마시라고 말씀 드려요;;;
날씨가 이리 추운데 야유회가 웬말입니까. 애들도 고생, 엄마도 고생이구요.
저도 남편이랑 가는 그런 모임 몇번 가 봤지만..남자들이야 술 먹고 헬렐레 되서 제정신이
아니구요. 엄마는 그 사이에 애들 건사한다고 고생이란 고생 다 하구요.
애가 예민하다면 그 시끄럽고 좁고 정신없는 상황에 더 울고 난리를 칩니다.
한마디로 저는 남편 노는 자리에 내가 왜 애 데리고 가서 이 고생을 하고 있나? 하는
심정이 역력했어요. 그 후로는 절대 그런 모임 안 갑니다.18. 어쩌면
'10.10.27 9:03 AM (175.208.xxx.145)안 가시는 게 도와주시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가서 계속 매달려 있어야하고
아이 어리니 어쩌다 울거나 짜증이라도 내면
분위기 다 힘들어지고,
간혹 아이들 우는 거 못참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그냥 아이 핑계 대고 다음에 가세요.19. 맑그미
'10.10.27 9:08 AM (61.79.xxx.50)님의 인격으로 말하는거지 옷차림이 중요한건 아니거든요.
아기 키울땐 다 이해합니다.
물론 미혼 아가씨들은 이해못할수도 있겠지만 그러던지 말든지요.
아기가 패션이니까 아기를 최대한 예쁘게 꾸미시고 엄마도 최선을다해보세요.
옷이 안되면 미용실 가서 머리라도 완벽 꾸며 가시면 나으실거에요.
화이팅이에요~~20. 꼭가야한다면
'10.10.27 9:10 AM (218.153.xxx.49)안가는게 제일 좋고 그래도 꼭 가야한다면 후두티나 맨투맨 그리고 밴딩스키니청바지에 단화
그위에 패딩조끼 이런스타일 캐주얼하고 야외활동에 어울릴듯해요..
아이가 넘 어리긴 하네요 이런날씨에 그리고 위에 어느분처럼 회사사람들은 아기엄마는 아기엄마구나 이렇게보니 너무 스타일에 부담느끼지마세요 초라해보이지만 않으면 되요..
너무 신경쓰면 오히려 더 좀 촌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그맘 잘 알겠네요..21. d
'10.10.27 9:10 AM (121.189.xxx.233)남편이 오히려 말려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저 따뜻한 남쪽나라에 사는데요...버스정류장에서도 젊은 사람들조차..벌벌 떨고 있는 지경입니다. 어린 아이들 얼마나 면역력 약한대요............좀 그렇네요.................아이들 몸 안 좋아서..참석 못했다 하면..다들 그런가보다 하고..관심도 없는데................
22. 아이두고..
'10.10.27 9:46 AM (118.33.xxx.145)저는 아이 데리고 가심 그날 부부싸움하실 것 같습니다.
애들은 또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또래 아이들도 없는데 아마 엄마한테 엄청 칭얼대겠죠, 춥고 재미없다고. 그럼 엄마인 원글님은 애들 뒤치닥꺼리하고, 남편은 행사 주최자이니 가족에게 신경쓸 틈이 어디있어요. 그런 상황되면 원글님은 이게 뭔가 싶으실 거에요. 미혼의 아가씨들이 웃고 재미있게 즐기는 거보면서 더 위축+우울해지실 겁니다. 행여 어떤 미혼 여직원이 남편과 즐겁게 대화하는 것만 봐도 속상하실 거구요.
과감하게.. 베이비시터를 찾으시던지(돈이 좀 세더라도요. 10만원 일당이라고 하면 할 분 계시지 않을까..) 주변에 부탁하시던지 하고 아이 둘 두고 가셔서 그날 하루 남편과 함께 연애하듯이 행사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23. 가지마세요
'10.10.27 10:29 AM (115.178.xxx.253)아이 감기가 심하다고 하시고...
그 상태면 아이랑 원글님 모두 힘들어요.
남편한테 잘 얘기하시고 두고 가시던가 아님 가지 마세요.24. ..
'10.10.27 10:39 AM (118.222.xxx.229)꼭 가셔야 될 상황이라면, 돌된 둘째는 구청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해서 집에 두고, 4살 큰아이만 데려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야유회 하기 전날쯤부터 불러서 둘째 맡기고 나가서 옷도 이쁜 걸로 한 벌 사시구요.^^
25. 거기
'10.10.27 10:40 AM (61.32.xxx.51)직장인들 야유회, 체육대회 가는거 거의 다 싫어해요. 남편 혼자만 보내셔도 될듯 합니다.
26. 흠냐
'10.10.27 11:00 AM (114.207.xxx.166)남편이랑 첫째만 보내세요-_-
저희 남편 회사도 가족동반 야유회 모임 하는데 실제 가면 아내들 다 오지 않습니다.
몇명만 와요.27. 저도 가지마세요.
'10.10.27 11:16 AM (220.86.xxx.221)제가 그전에 큰애 3살(말이 세살이지 12월생이라) 작은애 8개월정도 회사 야유회 같이 갔다가 콧물감기에 배탈에 오들오들 떨며 지옥같은 1박2일 보낸 기억이..저도 내키지 않는 걸음이었었지만.. 그 이후로는 걍 애들도 안보내요. 서로 고생이예요.
28. 대학입시
'10.10.27 12:47 PM (121.135.xxx.148)저도.. 핑계대고 안가시라 하고 싶네요..
결국 다녀와도.. 좋은 기분 아니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심히 공감되는 글이라.. 댓글 달아봐요..29. 애엄마
'10.10.27 3:23 PM (124.56.xxx.32)이쁘게 꾸미고 가세요~~미용실도 가시구요
그리고 애가 돌이면 두세시간정도는 모유 안줘도 되잖아요
왜 모유수유를 가서 하시려고 하시는지...
그리고 가기 싫음 안가셔도 되요.
저도 여직원 입장이자.모유수유하는 엄마입장인데요
추레하게 하고 가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좀 보기는 그렇구요.
안와도 별 신경도 안써요..
님가족구성일경우 울 회사는 보통 4살짜리 첫아이만 아빠따라 오던데..30. ..
'10.10.27 3:35 PM (183.98.xxx.174)저도 그런 상황이면 절대 안갑니다. 계속 볼 사람도 아닌데...그 한 번으로 나의 인상을 그렇게 뇌리에 남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31. 경험에
'10.10.27 9:47 PM (125.187.xxx.26)그런자리에 가면 아이도 나도 남편도 힘들어요
가기전부터 신경쓰이고 모임에 참석해서도
우아하게 커피한잔 못마시고 얼굴 벌게져서
식은땀 흘리며 아이 업고 있는 내모습 상상해 보세요
글구 그런자리 갔다오면 꼭 아이가 아프더라구요
밤에도 잠을 잘 못자구요....32. 새단추
'10.10.27 9:59 PM (175.117.xxx.225)걍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불편한게 많은 자리인데 그리 가봐야 좋은 모습보다는 힘든 모습이 남을테니까요
차라리...
시어머님을 보내시죠..
가족인데....33. 저도
'10.10.27 10:55 PM (222.113.xxx.160)가족 동반 모임이 가끔 있어서 그 심정 잘 압니다.
안가면 안 될 것 같고 왠지 찍히거나 나쁘게 보는거 아닌가 걱정스럽긴 한데요.
지나고 보니, 아이들 어릴때는 그냥 안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선배가 되고 윗 사람이 되고 보니,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족 모임 오는 엄마들 힘들어 보여요.
다 이해합니다.
아이들을 친정이나 시댁에 잠깐 맡기면 좋을텐데, 수유중이시라니 힘드실 것 같아요.
그냥 남편하고 잘 상의해서 참석하지 마세요.34. ..
'10.10.27 11:18 PM (121.181.xxx.124)남편이 강하게 가야한다고 한다면 애는 남편더러 업으라 하세요..
35. 저라면
'10.10.27 11:34 PM (218.158.xxx.47)안가겠어요~
안왔다고 욕할사람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