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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샵을 차리고 싶어요..앞으로 전망이 어떨까요?
전업인데 집에서 취미로 베이킹하고 있거든요.
근데 베이킹이 너무 재밌고..그 중에서도 케익 만드는게 너무 좋아요.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라 맛이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케익 좋아하다 보니 여기 저기 케익을
많이 맛 봤거든요..근데 정말 기대 이하인 곳이 대부분이고...
가끔은 제가 만드는 케익이 더 맛있더라구요...
주변에서도 잘한다..칭찬해주고 띄워주니 이거 어찌 우쭐한게..^^;;;
머릿속으로도 케익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마어마하거든요.
이런 저런 재료로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은데...
저희 집 근처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요.
여기 사람들이 항상 바글거리고..정말 4계절동안 사람들이 많아요.
커피집, 레스토랑도 군데군데 있구요.
여기에 케이크 & 커피집을 차리면 괜찮을까요?
무스케익, 롤케익 위주로 해볼까 싶구요. 만약 장사하게 되면 베이킹을 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시작해볼까 싶어요.
앞으로 이런 장사 전망이 어떨까요?
장사는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남편은 제가 장사한다면 자금부터 모두 전폭적으로 밀어준다 그러구요......
1. 원글이
'10.10.25 11:22 AM (121.172.xxx.237)앗. 점세개님 말씀 보니 맞네요..^^
여기에 와서 밥 먹고 커피 한잔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 생각 했나봐요.
좀 더 생각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2. 비전문가
'10.10.25 11:26 AM (183.98.xxx.208)일단 맛도 맛이지만, 영업이나 인테리어 쪽도 크게 한목하는 것 같아요.
3. 코슷코
'10.10.25 11:31 AM (58.145.xxx.246)제 생각은... 뭐든지 블루오션이든 레드오션이든 잘하고 서비스좋고 맛있고 매력있으면
장사됩니다.^^;;
게다가 요즘은 실시간으로 후기도 올라오구 그러니까
맛과 센스가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4. 원글이
'10.10.25 11:45 AM (121.172.xxx.237)빨간머리 앤을 컨셉으로 가게를 만들고 싶어요.
컨츄리풍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케익도 앤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메뉴로..
아 그냥 상상 놀이 중이네요..^_^;;;5. 꼭
'10.10.25 1:16 PM (124.54.xxx.18)원글님!! 만약 가게 오픈하시면 꼭 가볼께요.
대구에 빨간머리 앤을 컨셉으로 한 까페가 있는데 솔직히 가보고 너무 실망했거든요.
아직도 있는 줄 모르겠지만..
앤의 열혈 광팬으로서 기대 됩니다.^^6. ..
'10.10.25 1:25 PM (121.142.xxx.159)님.. 케익 잘 만드시면 11월 초에 케익 하나만 만들어 제게 팔아주세요...
시판되는 케익은 사기가 싫고.. 케익이 하나 필요한데요..
님 사시는곳이 서울 경기지역이라면요....
댓글 달면 쪽지 보내겠습니다7. 디저트는
'10.10.25 3:48 PM (121.166.xxx.214)잘되는 지역이 따로 있습니다,
홍대 가로수길 삼청동 이런곳이요,,
젊은 여자들이 있는 곳이 주로 잘되지요,,
업주 입장에서도 뜨내기 손님보다는 조용한 단골이 낫거든요,
지역선정을 잘하시고 특화하시되 인테리어는 필수입니다,
소문만 나면 좋은재료 써서 비싸더라도 장사는 잘될거에요,
디저트는 정신적 만족위주라서,,,8. ....
'10.10.26 6:44 PM (203.247.xxx.100)취미는 취미일뿐.... 냉정하게 생각 하세요!
전문 제방교육 받은 분들도 부지기수로 망하는데....
케익은 보이는 것과 맛 둘 다 보증이 되어야 50% 가능성이 충족 됩니다.
나머진 입지조건, 인테리어, 유동인구, 연령층, 자금상황 등 종합적으로 충족이 되어야한 100%가 됩니다.
이 100%준비한 인원중 80% 이상이 3년안에 망한던지 가게을 접는다고 하네요!
님은 아니길 바라겠지만 간혹 남편분이 넘 착해서 부인 위하는 말인줄 모르고 심각하게 상의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신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