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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백일.. 어떻게 치루셨어요??
음식 뭐 만들어야하나 메뉴고민하기도 귀챦고 음식하는건 더더욱 부담스럽고 나가서 먹자니
큰애때문에 정신없을것같아서 그것도 그렇고..
아무것도 안하신분들 계신가요?
둘째라 그런지 뭐든지 그냥 건너뛰고싶네요.. 나중에 아가한테 미안해지려나요?
1. 음..
'10.10.25 11:18 AM (59.6.xxx.11)아마도 양가 번갈아 불러서 하거나 아님 따로 나가 밥먹거나 할듯 해요.
전 첫째때 이사가 겹쳐 집들이겸 집에서 했지만, 둘째때는 아무래도 첫째도 있고 힘들어서
나가 먹지 않을까 싶어요..제 몸상태 봐서 집에서 먹을수도 있고.. 제가 차리고 대접하는거 좋아해서 ㅋㅋ
건너뛰시는건 둘째한테 미안해요...ㅠㅠ2. 전
'10.10.25 11:27 AM (119.149.xxx.229)첫애때 민폐인줄도 모르고 거하게 했다가 질려서 둘째는 집에서 돌상차리고 친정부모님이랑 식사했어요. 사진은 좀 좋은데서 찍어주고요. 둘째에게 나중에 미안해질까봐 돌잔치 비용으로 둘째이름으로 컴패션에 기부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반대해서 제가 금액 좀 줄여서 다른 곳에 좋은일 했어요. 전 오히려 첫애때보다 잘한 것 같아요. 만족합니다.
3. ...
'10.10.25 11:28 AM (124.56.xxx.50)제 주변에서는 요즘 백일에 뭐 하는거 못봤어요...그냥 케이크나 하나 사서 후불며 사진찍는 정도? 모두 그정도 하던데요...제 둘째도 올해태어나고 주변에 올해 태어난 아기들 많은데 백일에 손님 또는 부모님 초대한 집도 하나도 없네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곧 돌잔치 해야하잖아요. 거하게 하든 간단히 하든...
4. ㅎㅎ
'10.10.25 11:31 AM (183.98.xxx.208)저는 큰애 백일 때도 떡만 사다 이웃집과 나눠먹고 사진관에서 사진 한 장만 찍어줬어요.
돌에나 챙겨주죠 뭐.^^5. 코슷코
'10.10.25 11:35 AM (58.145.xxx.246)ㅎㅎㅎ 저희형님네는 백일에 시댁에서 케잌하나만 놓고 금반지 받아가심.............;;;
아놔... 백일은 그냥 집에서 조촐하게 해되될거같아요.6. .
'10.10.25 11:40 AM (183.98.xxx.10)첫째 둘째 모두 백일은 앨범만 만들었어요.
돌잔치도 첫째만 한 걸요.7. 전
'10.10.25 11:50 AM (119.149.xxx.229)아....이거 백일 문의 글이었군요... 전 제맘대로 돌로 이해하고;;;; 뻘댓글을 달았군요...
백일이라면 조촐하게 지나가셔도....8. 전
'10.10.25 11:53 AM (218.236.xxx.137)양가 식구들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밥 먹었어요.
큰아이 때도 백일은 그렇게 했구요.
식구들이 아이들 포함해서 15명쯤 됐는데 그다지 번잡하지 않고 좋던데요.9. 하이루
'10.10.25 12:38 PM (119.207.xxx.99)백일상 집에서 차리시고 양가식구들만 불렀어요. 백일떡만 해서 동네에 친분있는 사람만 돌리고요. 돈이랑 선물은 사절했어요.
아기 사진은 찍어주세요.
대부분 그렇게 해요.10. 음.
'10.10.25 12:58 PM (163.152.xxx.7)첫애 백일은 그냥 집에서 케잌에 촛불만 불었고,
집안에 상에다가 케잌이랑 과일 놓고 친정부모님과 아기, 저희 부부와 아기 이렇게 저희끼리 증명사진?만 찍었어요..
좀 먼 다른 지역에 사시는 시부모님은 그 전 달에 오셔서 보시고 가신 터라, 또 오시라고 하면 거절도 못하시고 힘드실 것 같아 말 안 꺼냈고,
앨범찍으라고 감사하게도 제 입장에서는 큰 돈 부쳐주시더라구요..
돌잔치도 양가 부모님과 저희 부부의 형제자매 부부들과 그 아이들만 모여서
한정식집에서 밥 먹었어요..
전통돌상 방식으로 상차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