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랑 존박 승승장구, 강심장 출연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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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에 윤종신이랑 같이 출연하고
김승우가 진행하는 승승장구에도 나온다네요
존박은 지면 광고도 찍고  
cf 제의도 여러개라는데
이승기 다음으로 호감이미지를 줄 수 있는 모델로
예상되네요
앞으로 공중파에서 많이 볼 수 있을듯
근데 순둥이 존박이 좋은데 연예계 물 들으면 어째요 ㅋㅋ

[와]

너무 좋아요. 행복하네요. ㅠ_ㅠ

[..]

슈스케2의 최대수혜자는 존박인거 같죠?

[..]

존박팬으로써 기쁜소식이네요. 근데 서인국때는 케이블출신이라고 공중파에서 잘 안불러줬다는데 이번엔 다르군요.. 이번 슈스케가 정말 뜨긴떴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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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이 젤 먼저 뜰것 같더니만 벌써 지면광고 한편 찍고
남자 아이돌 그룹빼고 개인으로 활동하는 남자 톱가수들도 딱히 인기있는 사람도 없고
당분간은 존박이 대세일것 같아요
외모도 외모지만 슈스케에서 보여준 따뜻한 인성이 한몫 한것 같아요

[꼭]

물들진 않을수도 이승기도 연예계 들어온지 오래됏지만 지금도 그 순수 이미지 그대로대잖아요. 존박은 기존에 없던 이미지에다가 적당한 실력도 겸비되어서 연예계에서 엄청 탐내할듯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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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얘기지만 이번에 윤종신 기사보니 강승윤,존박,장재인,김그림을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했던데
정작 1등한 허각은 쏙 빼놓고 그런 기사를 내보내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이번 결승전때 점수도 말 안해도 다 보이던데요. 존박이 두번다 이김.
<언제나> 존박 점수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취중진담>은 진짜 아니였음에도
이번 슈스케는 희소성에 가치를 두고 기존과 다른 가수가 나오길 바랬다고 점수를 그렇게
주는건 아니지요.

또 허각 <언제나> 부를때 윤종신씨 심사평이 웃긴게 노래를 교과서적으로 불렀다??
교과서 음악하면 정작 윤종신 본인 아니던가요?
데뷔도 안한 신인이 그럼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건지 원,,,멋을 잔득 넣어서 불러야 했는지..
그냥 그 평은 점수를 깍아내리기위한 명분이였다고 생각해요.

오늘 인터넷 훑다보니 1등한 허각보다 존박기사가 훨씬 더 많이 보입니다.
작년에 1등만 출연했던 강심장에 존박도 같이 나온다고 하고, 광고도 찍고
오히려 잘나가는건 허각보다 존박이네요.
결국은 비쥬얼이란 말이지요. 허각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거 저런거 보면서 좀 씁쓸해서 긁적여 봤어요.

또 한가지 1등되고 나서의 행보가 걱정이 됩니다.
서인국의 최근 1년간 활동을 보면 쫌 안스러워서요.
잠을 두어시간 자고 라디오게스트에 지방행사를 줄창 뛰더라구요.
기사보니 다시는 슈스케에 나가라면 나가지 않을것이다라고 했던데
가수들 사이에서도 보이지않는 무언가가 생기겠지요.
가령 몇년씩 연습생으로 있다가 겨우 데뷔무대 갖는데 반해
서인국은 바로 데뷔하고 활동하고,,이러면서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요..

무튼 돈벌이는 엠넷이 하고 이번에 주가도 엄청 올랐던데,,
그로 인한 병폐는 출연자들에게 돌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생각엔]

윤종신 말대로 허각처럼 보이스로 승부하는 기존 가수들이 너무 실력이 커서 나얼, 김동률, ,, 그런 사람들과 경쟁하려면 정말 소름돋게 잘해야한다고 했던 기억이나요 프로듀싱도 투자니까 허각스탈의 가수는 기존에 실력자들이 너무 실력이 쟁쟁해서 왠만한 실력으로는 이기기 힘드니 승산이 어렵다 느낀것같아요. 존박이나 그외에 사람들은 기존에는 별로 없던 틈새시장이니 할만하다 싶었겠쬬

[솔직히]

서인국이 가수를 하려고 개인적으로 준비했다면
지금만큼 빨리 알려지지는 않았을거에요
슈스케에서 우승 했기 때문에 그나마 지방행사도 있고 라디오게스트도 있는거죠.
안타까운건 좋은 곡을 받지 못했다는거에요
데뷔한지 이제 일 년 이니까....... 전 서인국을 눈여겨 보면서 응원하고 기다려줄랍니다.

[....]

위의 글에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취향에 의한 차는 어쩔수 없나봐요.
최근 신문에 난 이승철 인터뷰를 보면 반대로 허각을 상당히 우호적으로 평가하고 존박은 스타성만 운운했지 절대 음악성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던걸요. 존박한테 격려한다고 91점이라는 큰 점수 (^^)주고... 이승철 취향엔 존박은 91점도 많이 준거더군요.

각설하고 이제부터가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모두 국민 동생들이 되었는데. 자기 음색에 맞는 좋은 음악을 받아서 잘 소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연습도 지금보다 더 치열하게 해서 냉정한 프로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오랫동안 사랑받길 기대해봅니다.

[솔직히]

엥 원글님 글과 상관 없이 점세대님의 댓글 읽고
글을 썼네요~ 원글님께는 죄송~

[흠...]

위에 어떤 분이 쓰신
존박 말씀하시면서 '결국은 비쥬얼'이라고 하시는데
전 존박 비쥬얼 뿐만 아니라
그 아이의 훌륭한 남에 대한 배려, 화음 잘 넣고 충분히 자기 색깔있는,
음악성을 보여주었끼 때문에 좋아하거든요.
그가 부른 이문세의 빗속에서나, man in the mirror 혹은
대학 동아리에서 부른 성량 풍부한 아카펠라 음악을 들으시고도
비쥬얼만 말씀하시니 좀 속상해서요... ㅠㅠ

[...]

윗님 오해 마세요..저도 존박 man in the mirror 듣고 반했었어요.
그노래에선 허각에게서는 찾을수 없는걸 존박이 가지고 있던걸요..
but,,,,그러나 반대로 존박이 허각의 비쥬얼을 가졌다면 과연 이처럼 크게 이슈가 됐을까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속상해 말아주세요~

[존박]

존박 음색이 상당히 매력적이예요..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지는...
개성이 있습니다.
좋은 가수가 되길..

[저도]

존박은 우리 나라 음악계에선 어찌 보면 블루오션이에요

우리 나라에는 이미 내지르고 고음 많이 잘 올라가는 가수들이 너무 많아서
고음으로 휩쓸 시장은 레드오션이거든요

윤종신이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니 좀 더 될 사람을 찝어 해보고 싶다고 하는 건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죠.

존박은 고음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지만 키를 좀 낮춰서 불러주면 노래도 잘하고
느낌 있는 친구고요. 무엇보다 착한 심성 및 배려 있는 행동으로 연예계에선
흔치 않은 친구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허각씨 우승 발표했을 때 진심으로 각이형 축하한다고 얘기해주고
옆에서 화음 넣어주다가 뒤로 빠져주며 환하게 웃던 존박군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인간드라마의 주인공인 허각씨도 잘 되었음 좋겠네요.
2억이나 되는 큰 돈과 좋은 차도 생겼으니 이제 더 좋은 날들이 생기기를..

[아카펠라]

존박 퍼플헤이즈에서 노래 부르는 거 유튜브에서 보고 반했어요.
반주 없이도, 노래 참 잘하던데요.
중저음의 음색이 참 매력적이고, 비쥬얼도 백인에 비해 전혀 딸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중음악 취향과는 좀 다르게 소울이나 리듬앤 블루스 같은 걸 잘 부르는 듯 해요.( 음악은 잘 모르지만)
행사 많이 뛰면서 한국 인기곡 많이 불러본 허각이 유리했어요.
그런데, 이승철 노래평 정말 못하던군요.
뭐, 엄정화는 얼굴마담 격이고...

[...]

고음에 내지르는 소리 잘 한다고 꼭 잘부르는 건 아니요...
허각보다 존박이 음악성이 있다고 생각되던데요...

[윗님처럼]

저도 소리는 허각이 타고났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는 존박의 노래가 더 가슴에 와 닿아요.
그래서 평도 이승철보다는 윤종신에 동의하는 편이네요.

[...]

저도 윗님들과 같은 취향....입맛이 다르듯이 마음에 와닿는 목소리, 창법 각자 다르니까 어쩔 수 없지요. 좋은 외모와 세련된 태도를 지녔다고 해서 왜 너희는 비쥬얼만 보느냐로 단정 짓는 일부의 태도가 참 아쉽네요.
존박의 음악성을 높이 사고 그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무한한 매력이 기대됩니다.
허각씨도 슈스케 우승으로 당연히 얻은 것 많은 테고 어렵고 힘들게 사신 만큼 잘 되길 바랍니다.

[..]

우리 나라 사람들 고음병이라고 불리우죠.
고음 잘 올라가는 가수들 노래라야 어 정말 어려운 노래다. 고음 잘 올라가는 사람들
노래 들으면 어 노래 정말 잘하는구나. 한다는....
어느 뮤지션이 이걸 고음병이라고 부르더군요. 저는 동감합니다.
여자는 소찬휘, 남자는 김경호 노래 한번쯤 노래방에서 불러야 저 사람 노래 잘하는구나.
소리 듣는다고 하던데...솔직히 음역으로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하는건 좀 웃기죠.
다양한 음역이 좋은 가수의 조건일 수는 있지만 전제 조건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