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몇살 많지도 않은 형부..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는 나한테 꼬박꼬박 이름 불러 제끼신다..
나보다 열살 가까이 어린 시동생..
이제까지 형수~ 님.. 이란 소리 들어본적 없다.
거의 호칭을 생략하고 간혹 부를땐 형수~ 라고 부른다..
그런 시동생에게 나는 도련님..
이라고 불러야 한다..
이번 명절때 소심한 나의 복수? 반항심? 으로 시동생 옆에 있는데서
시동생 이름을 지칭해서 남편한테 대화? 한번 했다가..
친정 돌아오는 차안에서 남편한테 욕들었다..
도련님 이라고 부르란다..
남편한테 형수님이라고 부르라고 지동생한테 말하라고 한게 몇년째인데..
아직도 시정되지 않았다.
남편은 말조차 전하지 않았을 거다..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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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존대받지 못하고 존대만 해야 하는 불공평한 세상...
불공평한 호칭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0-09-26 00:37:27
IP : 210.113.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자라서가
'10.9.26 1:14 AM (222.106.xxx.112)아니라,,그분들이 이상한 거에요,,,
그리고 원래 형부는 처제한테 반말 하지 않나요???
시동생은 좀 그렇네요..나이가 어려도 형수님 항렬이 높은거잖아요,
다음에 만나면 적당히 부르지 말고 존대 반말 섞어서 두리뭉실 넘어가세요,,,복수!!!2. 남편이
'10.9.26 1:41 AM (117.123.xxx.96)내편을 안들어주니 내가 나서야 하는데 소심한 사람들은 그게 참 어렵죠.
제 생각엔 호칭을 제대로 쓰지 않는 형부와 시동생에게 바로 이야기해서 고쳐야 할 문제지 그 사람들 수준에 맞춰 소심하게 복수한다고 또 호칭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남편말이 잘못된게 없잖아요?
그러니 열심히 담력키우셔서 형부랑 시동생한테 호칭 바로 써달라고 말하세요.
저도 훈수두고 있지만 소심해서 잘 못하는 부분입니다만
이제 남편에게 기대지 않고 저혼자 감당해보려고요.
남편이 더이상 나서주지 않는데 혼자 속상해하는건 너무 억울하잖아요?3. 여자들
'10.9.26 3:05 AM (58.123.xxx.89)이 시집식구들 호칭 붙이는 거 보면 완전 주종관계 같지 않나요? 형부는 처제한테 반말하는데 왜 형수는 시동생한테 도련님에다가 존대해야 할까요? 그것부터 엄청 불공평한 것 같네요.나이어린 시누한테도 아가씨 아가씨 하면서 존대해야 하고....호칭부터가 불평등 합니다.불만이예요..암튼.
4. 고등어
'10.9.26 6:21 AM (122.45.xxx.55)이상한게 형수님은 형수라고 해도 되는데 왜 도련님은 도련이라고 하면 안되게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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