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를 아는데요..

남편의여자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0-09-26 01:09:01
어느날 밤 남편과 6개월 같이 살았다는 여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편과 연락이 안되니 옆에 있는 남편을 바꾸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남편이 끝내자하고 전화를 피한 모양입니다.

그 이후로 저희집 2달이 다 되가는데 풍지박산 되고  전 아침에 눈뜨자마자 부터 잠잘떄 까지 이혼생각만합니다.

다시 맘잡고 잘해보려고 해도 6개월이나 같이 살았다는 그 여자가 상상이 되면서 남편뒷통수라도 후려갈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 그여자 전화번호를 압니다.
밤새 전 그여자의 메세지에 시달리고 울고 괴로와했는데  그 여자 뭐가 두려운지 전화번호를 바꾸더라구요.. 그다음 다시 일주일후 다시 바뀐 전화로 문자가 와서 정리하겠다느니 혼자 괴롭다느니 문자가 오더라구요.. 제 심정은 정말 말이 다 표현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도 전화를 몇번했는데 그 이후론 전화도 안받아요..
문자만 오고요..

미련도 오해도 없이 정리했으니 그만 전화하라구요..
참 기가막혀서

전 그년 전화번호 아는데 뭐 방법이 없는건가요..


남편이요? 완전 오리발에 해외 출장만 다니네요..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정인거 같습니다.

그간 얘기랑 다 듣고 뒤집어 버리고 싶어요ㅠㅠ



IP : 120.142.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6 1:18 AM (121.157.xxx.20)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요.
    가정있는 남자에게 버젓이 전화하고 문자짓하는
    *을 무엇하러 상종할려고 하나요.
    당사자인 님남편도 오리발에 피하고 보는데
    님이 무엇하러 그런*을 상종 하려고요.
    그*이 문자보내고 전화하는 핸폰 번호 바꾸세요.
    일단 한번 쉬어 가자고 생각하시고 쉬엄쉬엄 가세요.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번호 바꾸시고 상종마세요.
    남편분과는 확실하게 맺고 끓으셔야 합니다.
    헤어질거 아닌 다음에는 확실히 응분의 댓가를 치르게 해야죠.
    우물쭈물 넘어가면 상습법 됩니다.

  • 2. 그 여자
    '10.9.26 2:12 AM (218.186.xxx.230)

    안만나는게 답이죠.만나봐야 님 정신 건강에 더 해로워요.
    그리고 만나봤자 안 좋은 소리 나오고 듣게 될게 뻔한데 왜 일을 만드시나요.
    남편 관리에 들어가셔서 돈 먼저 잘 챙기는게 답이죠.
    일단 경제권을 뺏는게 우선.실속을 챙기시고 두 번 다시 일 안 생기도록 감시해야죠

  • 3. .
    '10.9.26 6:54 AM (211.196.xxx.200)

    첫 댓글님 말씀이 1000% 옳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33 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6 녹색어머니 2010/09/26 1,033
580332 3인용 소파 커버링 궁금해요~ 1 대충이라도~.. 2010/09/26 261
580331 도와주세요 장례식장이 너무 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마음만 한가.. 2010/09/26 1,383
580330 개인이 대학교 탐방하는거 어디까지 갈수 있나요? 5 대충 2010/09/26 796
580329 저장용양파 끝난거 아니죠? 3 필요 2010/09/26 725
580328 취미생활이 이정도면.... 11 캔디 2010/09/26 2,496
580327 이렇게 예쁜 아들도 변하겠죠? 8 7살 아들 2010/09/26 1,621
580326 요즘 동방신기에 빠졌는데요... 10 .... 2010/09/26 1,211
580325 [19금] 집에 애들은 있고 남편은 보채고 28 이게 뭔가요.. 2010/09/26 10,941
580324 눕거나 머리를 숙이면 목부터 먼가가 쏠리면서 아파와요.. 1 이런증상 2010/09/26 585
580323 다 좋은데 시집관련해서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은 내남편 9 감점 30점.. 2010/09/26 1,309
580322 맘마미아와 아웃오브 아프리카의 메릴 스트립... 16 당연한거지만.. 2010/09/26 1,798
580321 남동생결혼식때 우리아이들 옷이요.. 5 아이옷고민... 2010/09/26 737
580320 김희라 미쳤나봐요! 17 토나와요 2010/09/26 14,650
580319 친정이랑 가까이사니... 25 나만답답해 2010/09/26 2,964
580318 왜 그러죠? 3 tlsrud.. 2010/09/26 431
580317 눈밑에 푹 꺼지네요( 아이크림 뭐좋아요) 2 ... 2010/09/26 921
580316 밝은 색 가죽옷 목부분의 변색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더러운얘기 .. 2010/09/26 243
580315 전화번호를 아는데요.. 3 남편의여자 2010/09/26 1,183
580314 예단비 관련 조언좀 해주세요! 플리즈.. 12 예비새댁 2010/09/26 1,596
580313 어린아이도 편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5 경험 조언 2010/09/26 465
580312 제가 너무한지 봐주세요ㅠㅠ 7 놀이동산 2010/09/26 977
580311 어린 학생들로부터 쌍욕을 들었어요. ㅠ.ㅠ 30 찜질방에서 2010/09/26 3,039
580310 닭보다 파가 더 비싸다 .. 30 유지니맘 2010/09/26 2,473
580309 줄넘기하는데 소변 나오는 현상..흑 9 나도 모르게.. 2010/09/26 1,725
580308 미드팬여러분~~미드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ㅎ 24 미드홀릭 2010/09/26 2,283
580307 고민하다 올립니다. 82쿡 여러분의 답을 기다립니다. 4 에고고 2010/09/26 684
580306 출산 임박한 걸오래요~ ㅋㅋㅋ 8 어이구야,,.. 2010/09/26 1,672
580305 건강검진 받기 전날 .. 5 궁금이 2010/09/26 1,151
580304 여자아이..손톱에 매니큐어 바르는거 허락하시나요? 18 초등2 2010/09/2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