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줄넘기하는데 소변 나오는 현상..흑

나도 모르게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0-09-26 00:52:55

나이 40 되었어요.
올해 들어 살이 좀 찌고 있어서 줄넘기를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허걱!! 줄을 넘으면서 소변이 나오네요..
검색을 해보니 요실금의 한 증상인 것 같은데... 줄넘기하기 전에는 전혀 몰랐어요. 일상에서 이유없이 소변 나온 적이 없었거든요.

일단 산부인과에 가봐야 하나요?
건강 생각해서라도 이제는 줄넘기도 열심히 하고, 헬스장 끊을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조깅기계인가요? 거기서도 소변이 나올 확률이 있는 건가요??
민망한 질문 죄송해요.
결혼 이후 10년 동안 걷기 빼고는 아무 운동도 안 해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몰라서요.

암튼 우울합니다.
내 몸이 하나둘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망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요.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80.224.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6 1:00 AM (120.142.xxx.177)

    케겔운동하삼

  • 2. 호호
    '10.9.26 1:02 AM (124.56.xxx.59)

    그 줄넘기 꾸준히 하시면 그 증상 나아지실 거에요.
    친한 언니가 39인데 이번에 줄넘기 시작했어요. 처음 시작할 땐 생리대로도 안 되서 기저귀 차고 했대요.. 그런데 줄넘기 꾸준히 했더니 지금은 팬티라이너 정도로 충분하다고 아주 기뻐하대요.

  • 3. 원글
    '10.9.26 1:06 AM (180.224.xxx.6)

    호호님, 정말요?? 꾸준히 하면 나아지나요? o님도 감사해요. 케겔운동도 병행해 볼게요.

  • 4. 트레드밀
    '10.9.26 1:17 AM (222.109.xxx.214)

    40 전후에 줄넘기 하니 저도 찔끔....
    시멘트 바닦이 무릎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줄넘기는 못 하고...다른 운동 조금씩 하는데

    러닝머신에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 5. 전.
    '10.9.26 1:20 AM (125.180.xxx.177)

    30대초반인데 그래요 처녀때부터도 줄넘기만 하면 줄줄줄... 줄넘기 학원도 그래서 그만뒀는데
    꾸준히 5일만 연습해보세요 점점점 괜찮아져요.^^ 이제 날도 시원하니 열심히 운동하세요

  • 6. 원글입니다
    '10.9.26 1:46 AM (180.224.xxx.6)

    얼마나 운동을 안 했으면 런닝머신을 조깅기계라 칭한 저의 이 무식함...T,T
    두 분 다 감사드립니다. 헬스장에 가야겠네요;ㅎㅎㅎ

  • 7.
    '10.9.26 2:42 AM (175.114.xxx.194)

    여자들은 35세 이후에 절대 하지말아야 할 운동이 줄넘기라던데......안그래도 쳐지기 시작하는 장기를 쳐지게하고 가슴 없애는데 최고에다가
    관절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던데

  • 8. 운동
    '10.9.26 3:30 AM (218.186.xxx.230)

    하세요.저도 완전히는 아니나 요가하면서 좀 없어졌습니다.
    가끔 깡총 뜀뛰기도 해주심이...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조이게 되어서인지 없어지더군요.윗분 말이 옳습니다.
    저도 40 한참 넘었어요.

  • 9. 줄넘기
    '10.9.26 10:42 AM (110.10.xxx.48)

    나이 들어서 하면 나쁜 운동입니다
    관절이 나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33 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6 녹색어머니 2010/09/26 1,033
580332 3인용 소파 커버링 궁금해요~ 1 대충이라도~.. 2010/09/26 261
580331 도와주세요 장례식장이 너무 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마음만 한가.. 2010/09/26 1,383
580330 개인이 대학교 탐방하는거 어디까지 갈수 있나요? 5 대충 2010/09/26 796
580329 저장용양파 끝난거 아니죠? 3 필요 2010/09/26 725
580328 취미생활이 이정도면.... 11 캔디 2010/09/26 2,496
580327 이렇게 예쁜 아들도 변하겠죠? 8 7살 아들 2010/09/26 1,621
580326 요즘 동방신기에 빠졌는데요... 10 .... 2010/09/26 1,211
580325 [19금] 집에 애들은 있고 남편은 보채고 28 이게 뭔가요.. 2010/09/26 10,941
580324 눕거나 머리를 숙이면 목부터 먼가가 쏠리면서 아파와요.. 1 이런증상 2010/09/26 585
580323 다 좋은데 시집관련해서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은 내남편 9 감점 30점.. 2010/09/26 1,309
580322 맘마미아와 아웃오브 아프리카의 메릴 스트립... 16 당연한거지만.. 2010/09/26 1,798
580321 남동생결혼식때 우리아이들 옷이요.. 5 아이옷고민... 2010/09/26 737
580320 김희라 미쳤나봐요! 17 토나와요 2010/09/26 14,650
580319 친정이랑 가까이사니... 25 나만답답해 2010/09/26 2,964
580318 왜 그러죠? 3 tlsrud.. 2010/09/26 431
580317 눈밑에 푹 꺼지네요( 아이크림 뭐좋아요) 2 ... 2010/09/26 921
580316 밝은 색 가죽옷 목부분의 변색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더러운얘기 .. 2010/09/26 243
580315 전화번호를 아는데요.. 3 남편의여자 2010/09/26 1,183
580314 예단비 관련 조언좀 해주세요! 플리즈.. 12 예비새댁 2010/09/26 1,596
580313 어린아이도 편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5 경험 조언 2010/09/26 465
580312 제가 너무한지 봐주세요ㅠㅠ 7 놀이동산 2010/09/26 977
580311 어린 학생들로부터 쌍욕을 들었어요. ㅠ.ㅠ 30 찜질방에서 2010/09/26 3,039
580310 닭보다 파가 더 비싸다 .. 30 유지니맘 2010/09/26 2,473
580309 줄넘기하는데 소변 나오는 현상..흑 9 나도 모르게.. 2010/09/26 1,725
580308 미드팬여러분~~미드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ㅎ 24 미드홀릭 2010/09/26 2,283
580307 고민하다 올립니다. 82쿡 여러분의 답을 기다립니다. 4 에고고 2010/09/26 684
580306 출산 임박한 걸오래요~ ㅋㅋㅋ 8 어이구야,,.. 2010/09/26 1,672
580305 건강검진 받기 전날 .. 5 궁금이 2010/09/26 1,151
580304 여자아이..손톱에 매니큐어 바르는거 허락하시나요? 18 초등2 2010/09/2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