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아이도 편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경험 조언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0-09-26 01:02:38
초등저학년 아인데, 몇개월전에 한번 편두통을 호소하더니, 오늘또 편두통이 양쪽 관자놀이근처에

생긴 모양이더라구요.ㅠㅠ

몇개월전에 증상을 들어보니, 딱 편두통인데..그러고는 금방 괜찮아졌는데

오늘  편두통이 또 생겼다고 말하네요.ㅠㅠ

저도 20대후반부터 가끔 생기는 편두통으로 너무너무 고생하고,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

편두통 한번 생겨서, 그날로 안없어지면, 몇일씩 가는게...너무 겁나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누워있게만

되는...정말 사람 폐인만드는 무서운 통증이라서...

학생이 앞으로 공부할날도 많고, 공부하려면 잠도 많이 못잘때도 있을텐데..

스트레스, 잠부족, 빈혈등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나 처방법이 없는 두통이라..

초등 저학년 아이도..편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아직 어린아이라, 편두통 약을 편두통 생길때마다 복용하게 하기도 겁나고..


앞으로 안생기게 하려면, 어찌해야하는지..

혹시 경험 있는신 82님들의 도움말씀 좀 구해봅니다..

IP : 211.215.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6 1:07 AM (121.148.xxx.103)

    저희 아들도요. 그래요 동네 소아과 갔더니, 아이들 편두통 있다고 하시고
    병원가서 엠알아이 찍어보라고 ..그런데, 이상 없을거라 셨는데
    걱정은 되요.
    두달에 한번꼴로 한번씩 관자놀이 부분이 아프다고 하네요. 다른 증상 전혀 없고
    근데,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날에 대부분 그래서, 그것때문인지 알수가 없어요
    집안에 편두통 내력도 없답니다...
    그런데 그래서 더 걱정이네요.

  • 2. ..
    '10.9.26 1:11 AM (112.104.xxx.210)

    애들도 그래요.
    스트레스 받은 경우도 있고,
    아주 드물게는 뇌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경우도 있고요.
    밤에 잠못자고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갓난애들 중에도 편두통이 원인이라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시고 별일 없으면 평소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지 관찰해보세요.

  • 3. 제가 그랬는데
    '10.9.26 1:15 AM (220.118.xxx.159)

    사회생활 하면서요.
    그때마다 거진 참고 그냥 넘겼어요.
    그러다 머리를 손으로 지긋이 누르고 ...이곳저곳 특히
    정수리부분 위를 양손으로 지긋이 누르고
    귀뒷부분 목아래...편두통심한곳도 누르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사라졌어요.

  • 4. ...
    '10.9.26 8:09 AM (124.80.xxx.172)

    사춘기 제 딸이 그랬어요. 첨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진통제같은거 먹이곤 했는데 빈도가 차츰 잦아지더라구요.

    소아과에서도 사춘기성 편두통일거라하고 약먹으면 그뿐이고,그래서 대학병원가서 엠알아이 찍었어요.

    엠알아이에서 이상없으면 근본적으로 두통 치료하는약이 있어요. 6개월 먹이시면되요.
    선생님 말씀이 원인불명 편두통 유발인자를 미세혈관이상이나 전달물질 체계이상으로 보는데 이약은 전달물질을 바로 잡아주는 약이라해요.

    FDA승인 받고 안전한 약이라해서 저도 먹이고 있는데 확실히 머리 아프다는 소리가 줄었어요.
    그전엔 하루에도 몇번씩 습관처럼 머리아프다 했거든요.

    일단 확실히 엠알에이 찍어보세요.
    요즘 아이들, 어려도 스트레스 많은가봐요.

    우리아이는 안과 거쳐 소아신경과로 갔어요.
    일단 소아과에가서 머리 아프다고 하면 알아서 검사해줄거예요,

  • 5. 지나다
    '10.9.26 9:04 AM (125.188.xxx.115)

    두통에는 양방치료가 그닥 도움이 안됩니다.두통으로 근 15년 고생하다가 명의로 소문난 한의사분께 약 먹고 나았네요.저도 유전적 요인이 있었어요.근데 그 분 작년에 작고 하셔서 ...암튼 한의사 믿을 만한 분으로 알아보세요.그리고 약값이 비싸다고 잘 고치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33 아기때문에 녹색어머니 활동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6 녹색어머니 2010/09/26 1,033
580332 3인용 소파 커버링 궁금해요~ 1 대충이라도~.. 2010/09/26 261
580331 도와주세요 장례식장이 너무 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마음만 한가.. 2010/09/26 1,383
580330 개인이 대학교 탐방하는거 어디까지 갈수 있나요? 5 대충 2010/09/26 796
580329 저장용양파 끝난거 아니죠? 3 필요 2010/09/26 725
580328 취미생활이 이정도면.... 11 캔디 2010/09/26 2,496
580327 이렇게 예쁜 아들도 변하겠죠? 8 7살 아들 2010/09/26 1,621
580326 요즘 동방신기에 빠졌는데요... 10 .... 2010/09/26 1,211
580325 [19금] 집에 애들은 있고 남편은 보채고 28 이게 뭔가요.. 2010/09/26 10,941
580324 눕거나 머리를 숙이면 목부터 먼가가 쏠리면서 아파와요.. 1 이런증상 2010/09/26 585
580323 다 좋은데 시집관련해서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은 내남편 9 감점 30점.. 2010/09/26 1,309
580322 맘마미아와 아웃오브 아프리카의 메릴 스트립... 16 당연한거지만.. 2010/09/26 1,798
580321 남동생결혼식때 우리아이들 옷이요.. 5 아이옷고민... 2010/09/26 737
580320 김희라 미쳤나봐요! 17 토나와요 2010/09/26 14,650
580319 친정이랑 가까이사니... 25 나만답답해 2010/09/26 2,964
580318 왜 그러죠? 3 tlsrud.. 2010/09/26 431
580317 눈밑에 푹 꺼지네요( 아이크림 뭐좋아요) 2 ... 2010/09/26 921
580316 밝은 색 가죽옷 목부분의 변색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더러운얘기 .. 2010/09/26 243
580315 전화번호를 아는데요.. 3 남편의여자 2010/09/26 1,183
580314 예단비 관련 조언좀 해주세요! 플리즈.. 12 예비새댁 2010/09/26 1,596
580313 어린아이도 편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5 경험 조언 2010/09/26 465
580312 제가 너무한지 봐주세요ㅠㅠ 7 놀이동산 2010/09/26 977
580311 어린 학생들로부터 쌍욕을 들었어요. ㅠ.ㅠ 30 찜질방에서 2010/09/26 3,039
580310 닭보다 파가 더 비싸다 .. 30 유지니맘 2010/09/26 2,473
580309 줄넘기하는데 소변 나오는 현상..흑 9 나도 모르게.. 2010/09/26 1,725
580308 미드팬여러분~~미드의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ㅎ 24 미드홀릭 2010/09/26 2,283
580307 고민하다 올립니다. 82쿡 여러분의 답을 기다립니다. 4 에고고 2010/09/26 684
580306 출산 임박한 걸오래요~ ㅋㅋㅋ 8 어이구야,,.. 2010/09/26 1,672
580305 건강검진 받기 전날 .. 5 궁금이 2010/09/26 1,151
580304 여자아이..손톱에 매니큐어 바르는거 허락하시나요? 18 초등2 2010/09/2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