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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보다 파가 더 비싸다 ..

유지니맘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0-09-26 00:56:27
말 그대롭니다 ..ㅠ
저희집 메뉴에 파닭이라고 있는데 ..
파를 나름 많이 올려 드렸는데 .
지금은 . 파값이 닭값을 훨씬 오바 하고 있습니다 ..

한단에 7000-8000원사이 .
그것도 예전 단보다 훨씬 부실하고 싱싱하지 못하고
쌀때도 있으니 비쌀때도 똑같이 드려야지 라고 행하고 있는데 ..
진짜로 헐 ..... 입니다 .

양배추는 한통에 . 9000원 .
월요일 시세는 대파 8500원에서 9000원을 본다던데 .

닭을 조금 더 드리고 .
파를 조금 뺄까? 이러면서 신랑이랑 웃었네요 .

다들 힘드시지요 ..
다시 한번더 허리띠 졸라매고 .. 화이팅 합시다 ~~~
IP : 112.150.xxx.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닭
    '10.9.26 12:57 AM (118.35.xxx.202)

    한동안 파닭은 품절되었다고 주문 받지 마세요^^

  • 2. ..
    '10.9.26 12:59 AM (120.142.xxx.177)

    식당 반찬 가지수가 줄었던걸요.. ㅜㅜ

  • 3. 유정맘
    '10.9.26 12:59 AM (59.10.xxx.205)

    언제쯤이면 예전처럼 파 한단 천얼마 이천얼마 시절이 올까요..내년에 비 안오면 되나요...어제 중앙일보 대문 보니 코스피 연중 최고치경신이라고 써있던데..

  • 4. ㅠㅠ
    '10.9.26 1:03 AM (112.152.xxx.183)

    파닭 메뉴는 주문받지 않으시는게...
    아마 이해하실겁니다.ㅠㅠ
    에휴!! 정말 욕만 나옵니다.

  • 5. 경작지
    '10.9.26 1:05 AM (222.109.xxx.214)

    여의도 21배가 사라졌다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유지니맘
    '10.9.26 1:07 AM (112.150.xxx.18)

    ^^ 그러게요
    이상스레 저희집은 치킨이랑 반반 비율이라 안할수는 없답니다 ^^
    쌀때도 있어 벌기도 벌었으니
    비쌀때도 똑같이해야겠지요 . ^^
    원래 비싸면 더 맛있는 법이라는 .. ^^

  • 7. ...
    '10.9.26 1:10 AM (121.172.xxx.186)

    저희 동네에 파닭 메뉴 하나만 파는 집 있는데
    평소에 장사 무지 잘 되는 집인데
    파값 때문에 정말 죽을 지경이래요 ㅠㅠ

  • 8. 고기..
    '10.9.26 1:12 AM (222.101.xxx.175)

    오늘 모처럼 외식하자고 고기집에 갔는데 상추를 안주더군요
    전 뭐 야채가 하도 비싸니 상추을 안주는구나 했는데 옆 테이불에서 상추달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
    에구 언제 야채값이 떨어질까요?

  • 9. 추석 전
    '10.9.26 1:28 AM (122.37.xxx.16)

    마트에 갔는데 쌈야채가 삼겹살보다 더 비싸던데요...

  • 10. 요건또
    '10.9.26 1:39 AM (122.34.xxx.93)

    파닭이 뭔가요? 파값이 너무 올라 파닭 파시는 분들 힘드신 이야기 읽고.. 파닭이 뭔지 검색해서 주문하면.. ;;;; 너무 싹아지가 박아지인 경우겠죠?

    양배추는... 필수 품목인가요, 옵션인가요? 요즘 닭집에서 양배추도 주나요? 제가 닭 배달 주문 먹은지 1년도 넘어서 잘 모릅니다. 닭에 양배추가 곁다리로 들어가는거라면 그거야말로 대체 가능한거 아닌가요? 파닭에서 파를 뺄 수도, 또 파가 비싸다고 파양을 줄일 수도 없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양배추라도 어떻게 좀 줄여보세요.
    힘드셔서 어쩝니까... 글 읽는데 왜 이리 속상한지... 이거 참...

  • 11. 유지니맘
    '10.9.26 1:51 AM (112.150.xxx.18)

    ㅎㅎ 요건또님 .
    파닭이란 ..
    집집마다 다 다르지만 ( 하는곳도 있고 안하는곳도 있고 )
    어느집은 닭을 튀겨서 그 위에 생파를 채칼로 슬라이스 해서 조금 올려주는집
    어느집은 닭 살만 튀겨서 생파 슬라이스랑 먹는집
    어느집은 오븐에 구워서 파랑 같이 먹는집 .
    저희집은 . 뼈없는 닭다리살만 튀겨서 소스 뿌려서 파 슬라이스 해서 양념해서 같이 먹는집
    ^^
    그냥 유행이다보니 많이들 드시네요 .
    (조금 제가 잘 만듭니다 ㅍㅎㅎ)

    양배추는 샐러드로 나가지요
    배달에는 못나가구요 ^^
    힘들지는 않아요 . 많이 벌때도 조금벌때도 손해볼때도 있는거지요
    다만 . 너무 비싸져서 가격이 안내려간다면 모두들 너무 힘들까봐 그것이 염려가 된답니다
    시어머님이 선경지명이 있으신지 ㅎ 옥상에 파를 잔뜩 심어두셨다가
    이번에 생색 엄청 내시면서 뽑아주셨어요
    이정도면 파값만 오만원은 되겠다 한 서너번 말씀하시면서 ^^
    그래서 오바해서 용돈 더 드리고 왔다는 ^^

    언제 한번 올라오시게 되시면 파가 십만원 한다해도 꼭 한접시 만들어드릴께요 ^^

  • 12. 4대강
    '10.9.26 2:14 AM (222.97.xxx.140)

    한다고 강 주변 밭이 사라져서 지금 글타 하더군요. 정말 미친넘들입니다. 오로지 토건업자들 배불리려고 국민들 파도 못먹게 질헐들이니....

  • 13. 추석에
    '10.9.26 2:17 AM (203.152.xxx.169)

    친지 한분이 파닭을 사 오셨더군요
    그거 보면서 에효...이거 팔아서 얼마 남겠누
    싶더니만
    이제 값싼 야채 조차도 서민들은
    마음대로 못 먹게되었네요 ㅠㅠ

  • 14. 휴우
    '10.9.26 2:21 AM (71.235.xxx.250)

    저는 지금 미국이라 채소, 과일 많이 먹고 사는데
    이런 글 보다보면 한국에 계신 우리 부모님 마음껏 못 드실거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나쁜 쥐새끼!!

  • 15. 살다살다
    '10.9.26 2:26 AM (222.119.xxx.219)

    이렇게 물가가 비싼때는 없엇던것같아요
    imf 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던것같아요
    최악이예요
    오늘 마트갔다가 기가차서 별로 못사고 왔어요
    김치꺼리도 넘 비싸고 시들하고
    할수없어 단배추, 열무 5만원어치 사다가 담았는데 한통나옵디다 참내
    이노무 쥐새끼를 확 죽이고 싶네요

  • 16. 난감~
    '10.9.26 2:34 AM (180.67.xxx.152)

    비닐하우스 농가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날 추워지면 더 상황이 안좋을까봐 걱정이에요.
    요즘은 마트가도 구경만 하고 나옵니다.
    당췌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 17. 유지니맘
    '10.9.26 2:52 AM (112.150.xxx.18)

    헉 .. 한통에 . 열무랑 단배추값만 5만원 .. 재료비까지 하면 .. 얼마짜리 김치인지 ..
    아파트 뒷마당에 열무씨라도 뿌려야 할까요?
    전 .. 샌드위치도 납품을 한답니다 ..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물론이거니와 .
    양상추ㅠㅠ 거의죽음입니다
    실한 양상추는 없고 몇장 안나오는 양상추도 5천원이라지요 ........

  • 18. 상추도
    '10.9.26 3:00 AM (68.174.xxx.177)

    얼마전 회사에서 양념돼지갈비 집에서 회식을 하는데 식당 주인아주머니께서 차라리 고기를 서비스로 더 드릴테니 제발 상추 더달라고만 하지는 말아달라고 하시더군요. 상추 한박스에 10만원이라고..

  • 19. 가끔
    '10.9.26 3:06 AM (174.88.xxx.68)

    한국에 통화를 하면.... 채소값이 비싸다고 하시는 분한테
    사대강 때문에 밭들이 사라져서 그렇다고 말씀을 드리면 하시는 말씀이
    그래서 그런것이 아니구 비가 많이와서 그렇답니다

    뭐 안 듣는 사람은 뭐라고 말해도 안들어요 ㅠㅠ
    정말 걱정입니다 ....

    휴우님 처럼 한국의 가족들이 걱정이 됩니다 ㅠㅠ

  • 20. 유지니맘
    '10.9.26 3:35 AM (112.150.xxx.18)

    저희 동네에 몇년째 트럭에 야채를 소분해서 1000원 2000원 파시는 아저씨가 계셨지요 .
    매형께서 직접 농사도 지으시고 해서 싸게 파셨는데
    지금은 잠정 휴업중입니다 .
    그 아저씨왈 .
    양배추는 사대강 지역에서 전체수확 많은 부분을 농사 지었는데
    지금은 농사자체를 지을수 없으니 앞으로도 쭈욱 .. 올라갈것이고 .
    다른 야채도 마찬가지 . 수요는 많고 공급은 딸리니 .. 별 소용 없을꺼라고
    가락시장에 경매사 중매인들도 너무 힘들다네요 .
    날씨 탓도 있지만 워낙에 넓은 땅덩어리를 .. 없애버렸으니 .
    미리미리 씨앗을 구해서 화분에라도 심으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십니다 .
    올 김장은 볼만할꺼라는데 ..

  • 21. ..
    '10.9.26 7:12 AM (183.99.xxx.42)

    비가 많이 와서 채소값이 비싸다구요???

    날씨가 이상한 적이 어디 올해뿐이었나요?
    94년 그 뜨겁던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고 ... 어느해인가 여름이 가을날씨처럼 서늘했던 적도
    여름내내 비가 많이 내리던 98년도 이정도로 야채값이 비싼적은 없었죠
    태풍와서 다 쓸어가고 물난리나고 그런적도 많았는데
    이렇게까지 모든 야채값이 비싼것은 첨 봅니다
    한두종류가 품귀현상나고 그랬지 ...........

  • 22. ...
    '10.9.26 7:36 AM (119.69.xxx.16)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이렇게 야채값 비싼적은 처음인것 같네요
    항상 제일 싼게 야채값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었거든요
    저희집은 평소에도 야채를 잘 안먹는데다가 시댁 텃밭에서 나는 야채들을 가져다 먹어서
    신경이 안쓰이고 가정에서도 좀 적게 먹으면 되지만 식당이 힘들겠더군요

  • 23. 깍뚜기
    '10.9.26 9:45 AM (122.46.xxx.130)

    요즘같은 때면 더더욱 힘드시겠어요
    에휴... 어쩌다 나라 꼴이 이리 되었을까요

    파닭 맛있는데 !!ㅠㅠㅠ

  • 24. ..
    '10.9.26 11:56 AM (58.233.xxx.249)

    저 아시는 분도 치킨집을 하는데...일주일단위로 계산을을 해주는데
    닭값보다 파값이 더 나갔더랍니다.

  • 25. phua
    '10.9.26 1:10 PM (218.52.xxx.98)

    회이팅 ^^

  • 26. 4대강한다고
    '10.9.26 2:10 PM (211.206.xxx.182)

    비닐하우스 농지를 대부분 없애버려서
    요즘 채소값이 이런다고 하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304...

  • 27. 그전에
    '10.9.26 2:11 PM (211.206.xxx.182)

    아무리 날씨가 이상해도
    하우스에서 고정적으로 공급되던 채소가 있어서
    괜찮았는데
    낙동강 지역 비닐하우스 경작지를 다 없애버려서 요즘 채소값이
    미친거라고

  • 28. 명박이한테
    '10.9.26 2:13 PM (211.206.xxx.182)

    채소값 내노라고 데모라도 해야할거 같아요.
    미친 인간 4대강 한다고
    국토를 이리 망쳐놓으니 바로 이리 난리가 나네요

  • 29. 걱정
    '10.9.26 3:29 PM (110.8.xxx.231)

    무슨 대책이 있어야지 원..
    채소값이 이렇게 뛰는건 저 태어나고 처음봐요..

  • 30. 사실
    '10.9.26 6:30 PM (61.101.xxx.62)

    올해 같이 요상한 날씨도 처음이었지 않나요?
    이러다가 앞으로 채소값 내리면 그건 또 누구 덕분이라고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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