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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 없는 동서
근데 동서....나랑 다툰적도 없는데
전화 한통 없습니다
왜 안오느냐 못오느냐 묻지도 않고 남보다 못하게
저런 태도 나오는게 날 무시 하나 싶어 더 화가 납니다
잘해준것도 많은데 다 그때뿐인가 봅니다.
.............................
댓글에 책망 하시는게 많군요
당연히 그럴수도 있죠
평소 살갑게 잘지낸 사이 같으면 힘들게 해서 미안해 하고 충분히 전화 합니다
그치만.....
평소에도 절~때로 전화 없습니다
그의 남처럼 냉랭하게 지냅니다
저요 형님이지만 그렇게 당당하게 못합니다
여유되면 다퍼주고 싶고 같이 나누며 살고 싶어하는 성격 입니다
한번씩 큰돈 들어오면 값비싼거 다 싸주고 반찬 때때로 다퍼주고 변변찮은 시동생 델꼬 산다고
늘 고마워 했는데 늘 물에 기름 돌듯 하기에 이참에 고생 좀 해라 하는 심뽀도 있습니다.
.........
명절인데도 이렇게 많이 제글을 볼줄 몰랐네요
에휴~~
댓글 보니까 형님 위치는 한분도 없고 하나같이 아래동서 들만 있는 느낌...
화는 전혀 안나네요
남의 속사장 어찌 다 알까 싶어
무조건 형님 이라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형님답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친구처럼 나이는( 십년가까이 차이 나지만) 그렇게 편하게 대했는데
전화 한통쯤 받아도 될 그런 처지니까 이러죠
일요?
동서 말고 할사람 여러 있습니다
시가 하고 삐틀어진것도 이야기 하면 진상 이지만 관두죠
백번 잘하다가도 한번 못하면 이런 대접 받는구나 싶어 여러모로 깔려 있죠
옛말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여라는....
시가 하고 왜그렇게 되었냐구 한번도 안물어보니
형님자리요?개도 안물고갈 그런자리
형님 위세 같은건 더더구나 아니구요
인지상정 이란게 있잖아요 윗동서 아랫동서 란 자리 떠나서 그래서 서운한 감정이 든다는겁니다.
비난에 봇물이 터져도 저요 이제 맘에 문 닫을겁니다
그동안 잘지내고 잘해주려 했던맘 냉정하리만치 닫을수밖에요.
1. 음
'10.9.21 2:12 PM (122.34.xxx.157)동서도 전화해서 뭐라 말 하기 곤란하겠지요.. 형님 편 들기도 그렇고 시집 쪽 편들기도 그렇구
그렇다고 정말 안 오세요?만 물어보긴 좀 그러니까..^^;;;
무시해서 그런 것은 아닐 거예요..2. 눈치
'10.9.21 2:18 PM (221.151.xxx.13)보느라 그래요;; 시집 눈치도 봐야되고 형님 눈치도 봐야되고...
차라리 중도노선을 택한거 아니겠어요.
무시했다고 화를 내심 우째요.화나는건 시집과 풀어야지요.3. 그러게요
'10.9.21 2:20 PM (221.146.xxx.43)본인이 시집하고 싸우고 동서한테 섭섭해 하시면...
4. 아마도
'10.9.21 2:21 PM (119.70.xxx.162)전화를 했으면
왜 전화를 했냐고 했을 거라는데 백 표5. 먼저
'10.9.21 2:23 PM (118.46.xxx.29)원글님이 동서한테 전화하면 안되나요? 원글님이 시댁과 문제가 있어 안가는거라면 동서는 음식장만하느라 힘들텐데.......수고가 많다고 먼저 전화하심이.
6. 동서가
'10.9.21 2:26 PM (125.178.xxx.192)혼자 시가에서 일하고 있을텐데 전화하고 싶지 않겠죠^^
7. 22
'10.9.21 2:27 PM (112.154.xxx.15)저도 시댁에 안갔습니다
남편이랑 시부모님 너무 미워서 안갔습니다
그런던차 동서 생각이 났습니다
전화한통 안하는 동서가 밉기도 하다가
동서야 제 3자 이니 문자라도 보내기 그렇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디 나 없이 설겆이 한번 열심히 하겠네 생각하니
그냥 생각접었습니다8. ...
'10.9.21 2:30 PM (221.151.xxx.13)그러고보니 동서야말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거네요...-.-;;;
젤 불쌍한건 동서인건가요.....9. .
'10.9.21 2:31 PM (98.148.xxx.74)저라도 전화 안했을것같아요.
이유는 제 3자이니 개입하기 곤란해서.10. 워워~
'10.9.21 2:33 PM (180.66.xxx.74)진정하세요.. 동서한테 불똥 튀기시는건 경우가 아닙니다.
11. 동서는
'10.9.21 2:37 PM (203.236.xxx.246)시가와 형님이 다퉜는데
어쩜 나한테 전화한통 없으실까? 하고 있을지 몰라요.
더구나 형님이 없으니 시댁에서 혼자 일하고 있을텐데
님이 먼저 전화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요?12. ...
'10.9.21 2:38 PM (115.21.xxx.176)동서가 왜 님한테 전화해야되나요. 지금 혼자 시집에서 열불나게 일하고 있고 형님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아마 동서맘일듯..
13. 동서
'10.9.21 2:45 PM (211.197.xxx.19)입장에선 꼭 눈치주려고 형님한테 전화드리는 것 같아 못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도 형님이 멀리사시고, 애기있고 전 애기없이 시댁과 같은 도시 살아서 제사며 각종 행사에 형님 잘 못 오시고, 제가 가는데 전화 못드리겠어요. 전화드리면 괜히 제가 왜 안오냐고 채근하는 느낌 받으실까봐, 형님이 전화하시면 받지 먼저는 전화안해요...14. ..
'10.9.21 2:46 PM (175.112.xxx.184)언쟁은 다른 분 들과 하고 왜 동서가 전화문안 하길 바라시나요?혼자 일 하느라 짜증 날텐데..아무 소리 안하면 그나마 부담 줄고 좋으면 좋았지..별걸 다 괘씸해하는군요.
15. ...
'10.9.21 2:46 PM (112.159.xxx.48)님이 먼저 전화 하셔서 힘들지 수고한다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동서 입장에서는 혼자 똥줄 빠지게 일할텐데 원망스러울 형님한테 뭐가 이뻐서 먼저 전화를 한답니까.
그리고 님이 형님인데...... 먼저 전화 하시는게 맞죠16. 그 동서
'10.9.21 2:55 PM (119.67.xxx.4)님이 이런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걸 안다면 짜증 만빵이겠네요.
안그래도 혼자 일하고 있을텐데... (그저 만만한게 손아래 동서죠~)17. 에혀~
'10.9.21 3:01 PM (58.143.xxx.81)원래 중간 입장이 가장 힘든법이예요.
님은 동서 혼자 힘들게 일하는데 미안하다거나 힘들겠다는 생각안하세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오히려 혼자 고생하고 있을 동서한테 미안할 것 같은데...
시댁에 대한 원글님의 감정을 동서한테 돌리지 마세요.
지금 동서 마음도 과히 편하지는 않을겁니다.
혼자 동분서주하면서 누구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텐데...
게다가 형님이란 사람은 시댁과 싸워 오지도 않아 미운 마음도 들고...
그렇다고 "형님 왜 안오세요?"라고 전화도 섣불리 못할테고...
입장 바꿔 생각해서 님이라면 형님한테 전화 하시겠어요?
좀 거시기 하지만... 님 좀 이기적이세요.18. .
'10.9.21 3:02 PM (118.32.xxx.249)툭하면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정말 옆에서 겪어보면 피곤합니다
그리고 시가에 님께서 못가시면 동서 혼자 명절 치뤄야하는건데 누가 전화를 하는게 맞는건지 원
맘씀씀이가 전혀 형님스럽지 못하시네요19. .
'10.9.21 3:03 PM (118.32.xxx.249)전화했으면 지금 이상황에 나보고 와서 일하라고 은근 압력넣는것 아닌가 이렇게 말씀하실분인듯 싶네요
20. 왜
'10.9.21 3:04 PM (118.176.xxx.144)전활해야 하나요?? 형님이 싸워서 시댁도 안와 일은 혼자서 다해야해 오히려 동서분이 더 화가 날거 같은데 형님한테 전화해서 위로(?)까지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먼저 전화해서 애쓴다고 해야할듯...
21. 왜2
'10.9.21 3:06 PM (121.55.xxx.24)왜 전화를 해야하나요? 진짜 엄한테 불똥튀기시네.
형님이 싸워서 시댁못오면 동서혼자 일해야하는데 미안해서라도 먼저연락하셔야죠~22. 그러게요
'10.9.21 3:07 PM (112.72.xxx.175)전화해도 왜 안오냐 은근 압박전화라고 했을거 같아요..
동서도 전화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그게 난감해서도 안했을수 있어요..
님도 동서혼자 동분서주하면서 일한텐데(님몪까지)
명절전에 동서 수고해,그리고 미안해 전화통화 할수도 있잖아요..
잘해준건 잘해준거고,동서입장도 난감하죠..
어차피 형님도 심기불편할텐데,뭐라 말 잘못해서 그 불똥이 동서한테 튀면 그건 어째요..23. ..
'10.9.21 3:22 PM (121.132.xxx.192)도대체 동서가 형님한테 전화 안했다고 화내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됨...
시댁 식구에게 도리하고 살기도 힘들텐데
혼자 일하게 만드는 형님 뭐가 좋다고 전화씩이나.24. 제가
'10.9.21 3:27 PM (218.209.xxx.252)동서면 전화하기도 안하기도 난감할것 같아요..시어른들과의 불협화음을 동서에게까지 뻗치지 마시고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전화는 문자라도 내가 못가서 혼자 고생한다고 님이 해주셔야하는것 같네요..전화 안한다고 심기가 불편하시단건 내편이 되길 바라는 맘에서 그러신건 아닌지요?
25. --
'10.9.21 3:30 PM (118.35.xxx.202)어찌 전화하겠어요.. 저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형님이 안 오시는데 전화하면 오라고 전화 드리는 것 같고 시어머니와 형님 사이에서 얼마나 곤란한입장인데요..
26. 불똥이..
'10.9.21 3:33 PM (180.66.xxx.18)혼자 시가에서 일하고 있을텐데 전화하고 싶지 않겠죠.;;22222222222
27. 헉~
'10.9.21 3:34 PM (58.143.xxx.81)이건 뭐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가서 눈 흘긴다더니...
시댁과 싸운건 님 사정이고 지금 한창 동서 혼자 발 동동거리며 고생하고 있을텐데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기는 커녕 전화 안하는 동서가 괘씸하다는 말이 나오세요?
내가 동서 입장이라도 전화 안하겠네요.
싸운걸 떠나서 혼자 뺑이(?) 치고 있는데 뭐가 이쁘다고 전화합니까?
만만한게 홍어 거시기라고 아랫동서가 그리 만만하세요?
님 좀 짱인듯...28. 세상에는
'10.9.21 3:57 PM (220.117.xxx.26)별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걸 느낍니다.
29. 대단
'10.9.21 4:03 PM (122.35.xxx.167)이러니 시어머니 괜찮으면 시아버지가 말썽이요 시부모 둘다 괜찮으면 시누이나 아주버님이 지*이요 이도 저도 다 아니면 동서들이 꼴* 한다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시어른이랑 사이가 안좋은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혼자 종종거리며 일하는 동서가 뭔 죄라고 괘씸이 나오는지...
오히려 지금 일하고 있는 동서가 원글님을 괘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30. 그저 손위라는 것
'10.9.21 4:42 PM (221.138.xxx.198)손윗동서가 벼슬인 사람들... 지금 이 상황에서 누가 누구에게 전화해야 되는데..
먼저 전화하면 손가락 탈 나는 줄 아는 사람들.
그것도 권력이라고 아랫동서에게 군기 잡으려는 사람들, 인격수양 필요한 사람들 많죠.
말이 말을 낳으니 그저 시집에서는 말조심 하는 것이 최상책, 아랫동서가 현명한 사람이죠.31. ㅉㅉㅉ
'10.9.21 4:42 PM (124.60.xxx.23)본인 위주로만 세상을 보시며 사시나 봅니다.
32. ..
'10.9.21 5:25 PM (112.151.xxx.37)?? 저같아도 동서가 시댁과 사이가 틀어져서 시댁에 안 오면...
동서에게 안부전화 안 합니다. 왜 해요??
평소에 사이가 나쁘지 않았더라도 안 해요.
어차피 동서끼리의 인간관계는 철저하게 남편과 엮인거쟎아요.
전화는 원글님이 해야죠.
'동서 혼자서 수고가 많겠네. 못 거들어줘서 미안해.'
이렇게 먼저 손내밀어야하는건 원글님이지...
(사실...원글님도 전화할 필요없는거구요.
동서가 원글님을 위해서 일하는건 1%도 없으니까요.
오로지 자기 남편을 위해서 무료봉사하고 있을 뿐.
하지만 굳이 꼭 전화란게 필요하고 누가 먼저해야하냐고
떠진다면 그렇다는거죠)
동서가 '형님.. 명절인데 시댁도 못오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요. 걱정마세요. 제가 다 알아서 잘 할께요'라고
전화하나요?@@
원글님은 괘씸한게 참 많습니다.33. 동서 입장
'10.9.21 7:19 PM (221.151.xxx.35)아마 중간에서 곤란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전화해서 시어른들 같이 험담할 수도 없고..
시어른들께 들은 이야기가 있다면 전할수도 없고..
차라리 이 상황에서는 동서가 전화 안 하는 게 현명한 것 같아요.34. ...
'10.9.22 12:10 AM (112.214.xxx.240)동서랑 평상시에 친하셨나요?
데면데면하셨다면서 왜 지금 애꿎은 동서만 잡고있는지?
동서든 형님이든 다 어차피 시가쪽 사람들입니다. 남편 아니면 만날 일 없는 사람들이지요.
많은 걸 기대마세요.35. 경험녀
'10.9.22 12:45 AM (121.151.xxx.143)몇년전 큰형님이 아주버님이랑 사네안사네 이혼직전까지 갔던적이있었는데요
물론 시댁이랑도 안좋았죠
그해 추석때 큰형님안오셔 작은형님도 생각은 안나지만 안오셔
저만 두돌된애 업고 갔다가 어머님 신경질 다 받고 짜증나 죽는줄알았음
몰랐네요
그런상황에서도 형님들한테 안부전화해야하는거였군요
저는 반대로 형님이 저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 내지는 안부전화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36. 참
'10.9.22 12:58 AM (175.115.xxx.207)뻔뻔하시네요.
님이 이렇게 글올리고 리플읽을시간에
그 동서는 시어머니눈치보면서 형님몫까지 음식만들고 고생하고 있을덴데요..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동서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평소 친하지도 않으셨다면서 전화안한다고 뭐라고 하실 자격이 없는거 아시죠?
윗사람이거나 나이많은것이 벼슬이 아니랍니다.
윗사람이면 윗사람답게 행동하시고 마음을 쓰셔야지 대접받습니다.37. ..
'10.9.22 1:00 AM (114.206.xxx.140)스스로 인증하셨네요.
그러그러한 심뽀도 본인도 있으시다고 ㅡㅡ
그간 쌓인거랑 이번일이랑 왜 연관시키시나요?
그럼 애초에 그거에 대해 뭐라하지, 이번에 왜 전화까지 해야하나요?
오히려 못가서 미안하다고 어른답게 먼저 손내밀생각은 왜 못하는지.
참..손위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대~단한 형님이시네요
진상 시어머니만큼이나 진상 형님도..쩌네요 ㅡㅡ38. ..
'10.9.22 1:02 AM (114.206.xxx.140)그리고 웬만한 사람은 자기 싫어하는 거 다 느낍니다.
평소에도 감정이 좋지 않은 모양인데, 저같아도 나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살갑게 대하기 싫습니다.
참 못난 어른이네요. 시댁혼자만 못가서 심통부리는것도 아니고...39. 음
'10.9.22 1:10 AM (121.140.xxx.86)아마도 원글님 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슬슬 후회가 밀려오나요?
동서라도 전화해서 시댁에 오라고 말해줬음 좋겠어요?
님의 성격을 보니까 불화의 원인은 님이 아닐까 싶네요.40. 흠
'10.9.22 3:45 AM (160.39.xxx.110)82는 맏며느리에 대한 감정이입이
시댁에 대한 감정이입과 동일하게 되는거 같아요.
집안의 맏이는 맏이 위주로 키워서 저밖에 모른다 하면서
자식들은 또 막내가 이기적이라 그러고.
워낙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그러겠지만...
원글님도 맏며느리라고 해서 베푼얘기가 아님
82에서 좋은얘기 듣기 힘들겁니다41. 우리
'10.9.22 7:12 AM (61.72.xxx.175)우리 형님도 어제 전화도 없이 안왔던데..
아주버님이랑 조카만 떨렁 보내고.. 아주버님이 시어머님께 얘기하더군여..
술먹고 뻗어서 못왔다고.. 내참...
별로 전화해보고 싶지 않아여...42. 외며느리
'10.9.22 10:14 AM (221.138.xxx.198)원글님 추가글 읽고보니
외며느리가 최고여...이건 뭐 골육상쟁도 아니고..원수가 따로 없네그려요.43. ,,,
'10.9.22 12:38 PM (218.148.xxx.153)시댁에서는 며느리밖에 없나요? 동서관계도 사회적인인간관계인데 간과하기 쉽죠,
원글님 내용 보니까, 며느리 이기전에 인간적인 관계에서볼때 충분히 전화한통 있을줄알았는데
그런내용인거죠? 원글님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요, 원글님이 잘해줬다고는
그것들이 시댁이라는 틀안에서의 얘기인거고 원글님은 틀 밖에서 얘기하는거죠?
그런데 그건 원글님 욕심인것같네요, 아직 거기까지는 힘들지않을까요?
맘 비우고 털어버리세요 ,44. 동서
'10.9.22 1:11 PM (175.195.xxx.23)똑같이굴러들어온돌압니다.이번추석 동서식구들못오게했어요.올초시엄니돌아가시고,재산문제있었고,빈몸에 제사30분전도착하는동서 얄미워 16년차 첨으로 조목조목설명하며 개박살냈습니다.잘지내고싶다는밀믿고싶지도않고 잔머리통굴리는거 다보이고 꼴도보기싫더이다.참고만살다보니 한꺼번에 터지더군요.형이잘되는게 배아픈동생이지만 표현하면 나쁜놈맞죠? 서로잘되면 피해안되고 좋은거아닌가요? 남들없는 자격증가지고 징징되면 지능력밖아닌가요?진짜 정떨어지는사이코부부인데 지들은 원칙지키고 바른삶사는줄압니다.
45. ?
'10.9.22 4:09 PM (218.238.xxx.226)좀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 쓰셨듯, 평소에도 전화 절대없고 냉랭하게 지내는 동서라면서요..
그런데 새삼 서운할게 있을까요?,,,
차라리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동서가, 시엄니랑 내가 소원해지니 저까지 연락을 안하네~이런 상황이면 원글님 섭섭해하시는거 이해가 되는데 말이죠..
내 남편 엄마되는 시어머니하고도 사이가 틀어진 마당에, 동서한테 뭘 바라겠어요..
어차피 다 남이에요, 살갑던 동서가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 한들, 누굴 탓하겠어요.
아예 기대 자체를 하지말구요, 그냥 나는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이 남처럼 굴면 원래 남인걸 그리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나도 그렇고, 사람이란게 너무나 제 각각이고, 내 속으로 낳은 내 자식도 내맘대로 안되고 내뜻하고 다른데 남은 오죽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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