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세한탄이요
작성일 : 2010-09-17 08:43:24
921375
그냥 별의미 없어요.
남편이 원래 뻥이 무지심해요.
그런대 거짓말해도 뻥이구나하고 15년을살앗조.
과부를만나던 누굴만나던 그것만은안햇겟지하고요.
그런대 4년전부턴 증거가나와서 한번잡은일이잇어요.
그때부터 뻥이아닌 거짓말이란걸알엇어요.
그 여자가 시키는 대로하더군요.
들키면 술집여자라고해..아니면 대학생알바라고해.아니면 맛사지여자라해
이러고요.
그런대 뻥을 봐줫는대..이잰 내 눈에서 보이는 거짓말은
못봐주겟어요.
머라고 잔소리하면 입다물고 돈만 벌어다주네요.
그럼 내가항상 불쌍해서 잘해주니가...입다물고 몇칠버티나봐요.
전 이 생활이 넘 외로워요.
일이생기면 해결도안고 내가 풀리면 또 거짓말하고..반복대니가.
참 인생 허무하내요..
안 돌아다니면 병 생긴다고하고요.
행선지도 잘안밝히고 밝히라면 거짓말하니
말하다보면 앞.뒤가안맞어요
그냥 살긴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합니다.'
울남편은 돈 한달에 백육십에서 이백벌어다줍니다.
일하는대로 돈이나오니가요.
어쩌다 이백넘으면 그돈 다 뭐에쓰니 많어서그럽니다.
고딩애들 둘에 먹기도엄청먹고 물가도 비싼디.
그런걸 모르나봐요.
사는게 항상 답답해서 글 써봐요
IP : 121.153.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검정고무신
'10.9.17 10:31 AM
(121.142.xxx.193)
마음을 비우시고 남편을 마음에서 놓으세요
이혼하지 못하고 평생 꼴보고 살아야 하니.. 내가 내마음에서 남편을 향한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내가 괴로워서 못살아요... 여자들이 생활에서 자신을 위해 따로 돈을 떼어 사용하기도 힘들고
이래 저래 스트레스 풀 곳이 없는것도 사실이예요
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위해 조금 쓰세요..시간도 ....돈도
혼자 조용한 길을 자주 산책도 하시고 큰 도서관에 가셔서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 체험기도 읽어
보시고.. ( 과장된 책도 있겠지만 진실된 체험글도 많으니까요...)
운동을 좀 해보세요
남편 ...그 까이꺼... 밖에 나가서 지금은 별 짓거리 다 해도
나이 먹으면 너 나한테 죽었어... 구박 엄청 할거니까 두고봐...
이런 마음으로 참고 살다 보면... 언젠가 님과 남편의 위치가 좀 달라 지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1615 |
시어머님에게 며느리인 저는 가족인가요? 식모인가요? 39 |
저도 |
2010/01/05 |
7,027 |
511614 |
추가)소원이 있다면, 한국주부들을 전부 집안에서 끌어내고 싶어요. 90 |
여자란 |
2010/01/05 |
7,146 |
511613 |
청담 어학원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0 |
초등맘 |
2010/01/05 |
4,018 |
511612 |
누가 그럤나요? 13 |
..... |
2010/01/05 |
1,492 |
511611 |
성인 스키바지 추천해 주세요 3 |
급해요 |
2010/01/05 |
427 |
511610 |
폴리에틸렌은 환경호르몬 거의 않나온다던데.. 1 |
남편왈 |
2010/01/05 |
1,042 |
511609 |
2차신플접종...콧물많고, 기침가래.하는데..맞출수 있나요? |
신플접종 |
2010/01/05 |
223 |
511608 |
시어머님이 생일 챙겨주신다는데 부담스러워요.. 5 |
.. |
2010/01/05 |
701 |
511607 |
동주전자를 떼워야 하는데 어디에 맡겨야 하나요? |
고민 |
2010/01/05 |
239 |
511606 |
저 밑에 20억 가진 거지라는 댓글을 보고..... 12 |
... |
2010/01/05 |
2,482 |
511605 |
양배추로...어떤 반찬...하면 좋을까요? 13 |
양배추쌈 말.. |
2010/01/05 |
1,722 |
511604 |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 전학가는거 어렵겠죠? 4 |
가려면 지금.. |
2010/01/05 |
922 |
511603 |
100만년만의 여행 스케쥴을 우찌 해야 할까요.... 1 |
겨울여행 |
2010/01/05 |
451 |
511602 |
학교 생활기록부 보는 싸이트좀... 4 |
?? |
2010/01/05 |
982 |
511601 |
강남 20평대 매수할려고 하는데요.전망이 어떤가요? 3 |
코알라 |
2010/01/05 |
1,249 |
511600 |
닭다리살 손질해놓은 것 어디서? 6 |
lemont.. |
2010/01/05 |
744 |
511599 |
집에서 매일 큐티할 수 있는 책 좀 추천해 주세요. 5 |
큐티 |
2010/01/05 |
737 |
511598 |
[조선]"민생대책 구체성 없고 자화자찬만 가득"… 野 일제 비판 1 |
세우실 |
2010/01/05 |
297 |
511597 |
한명숙, 서울시장 출사표…"당당, 의연히 임하겠다" 43 |
시장님우리시.. |
2010/01/05 |
1,204 |
511596 |
아이들 데리고 타임스퀘어나 63빌딩 어디가 갈만할까요? 1 |
엄마 |
2010/01/05 |
770 |
511595 |
네 .. 가방 골라주세요 10 |
가방 골라주.. |
2010/01/05 |
1,434 |
511594 |
영등포역이나 타임스퀘어 혹은 영등포 롯데 주변 맛집 질문좀.. 7 |
맛집 |
2010/01/05 |
4,226 |
511593 |
구리시민이 되었는데 경기교육감 말고는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엉엉~ 4 |
구리시민.... |
2010/01/05 |
561 |
511592 |
신랑 회사 샴푸 샘플 나눠드릴려고... 5 |
러블리도치맘.. |
2010/01/05 |
1,325 |
511591 |
강아지 간식 직접 만들어 주시는 분들 계신가요? 17 |
강아지간식 |
2010/01/05 |
1,421 |
511590 |
편견에 힘들었는데 리플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 |
엄마 |
2010/01/05 |
2,161 |
511589 |
ㅍㄱ재라는 한식당에서 제가 당한 일인데요 어찌할까요 54 |
아기엄마 |
2010/01/05 |
7,499 |
511588 |
어깨 넓으신 분~~ 9 |
저주받은어깨.. |
2010/01/05 |
734 |
511587 |
아이들 영어 듣기용 dvd구입하려는데요..(자막: 한국어, 영어, 일본어)이렇게 쓰여있다면.. 6 |
꼭 좀 부탁.. |
2010/01/05 |
893 |
511586 |
파스타 보다보니..스파게티 넘 땡겨요.. 6 |
.. |
2010/01/05 |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