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00 정도 나름의 비상금이 있었는데 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 직장을 얼마간 쉬는 바람에 생활비로 몰래 야금야금 꺼내 쓰고 했더니 70 정도 밖에 안남았더라구요. ㅠㅠ
남편은 모르는 돈인데 일단 원금은 회복시켜 놓고 싶어서 1-2년 정도 그냥 20-30씩 매달 정기적으로 입금을 해둘려고 하는데요, 82쿡 검색 해보니 제 2금융권을 추천 많이들 하시던데 제가 아직 아이도 어리고 해서 다른 동네까지 나갈 여건이 안되서... 그냥 크게 생각 안하고 정기적으로 얼마씩 입금해서 제가 야금 야금 썼던 원금만이라도 회복한다는 데 의의를 둘려고 하거든요.
검색해보니 월복리 적금(신한은 3년 단위라 너무 지겨울 것 같고... 농협에 보니 2년도 가능한 월복리 상품이 있네요), 아니면 비과세 가능한 새마을 적금, 나름 이율이 높다는 우체국 적금... 이렇게 세 가지 정도선에서 고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2년 정도 매달 20만원이나 30만원 정기적으로 넣을려면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그리고 2년 말고 그냥 1년 단위로 찾아서 다시 적금 붓고 이렇게 총 2년 넣는 게 나을런지요?
아님 처음부터 2년 약정으로 넣는 게 더 나을지...
모네타인가 거기 가봐도 너무 복잡하고... 잘 모르겠어서 일단 82에 질문 올려봅니다. ^^;
뭐, 금액 자체가 크지도 않아서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우체국, 농협(월복리 상품), 새마을... 그나마 나은 곳은 어디인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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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들려는데요 우체국/농협/새마을... 어디가 나을까요?
저축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0-08-18 00:51:47
IP : 222.235.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8 12:55 AM (119.64.xxx.151)연말에 금리가 오른다고 하니 2년 단위로 하지 말고 1년으로 하고 오른 금리로 갈아타세요.
은행권도 그런 낌새를 눈치챘는지 올초만 해도 6개월과 1년짜리 금리가 큰 차이 없었는데
지금은 금리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저는 새마을금고 이용해요.
금리도 높은 데다가 과세혜택까지 하면 2금융권보다 실질금리로는 더 낫더라구요.
요새 1년 적금으로 하면 새마을 금고 4.5% 정도 하는데 실질금리로는 5% 정도 하는 거니까요...2. 저축
'10.8.18 1:13 AM (222.235.xxx.84)점 세 개님, 답변 감사드려요. ^^
밤이 늦어서 오전이나 오후쯤 되어야 답변이 달릴 줄 알았는데 빠른 댓글이 달려서 너무 반갑네요. ^^
역시 새마을금고쪽이 나은가보네요. 알려주신 대로 일단 30씩 1년 붓는 걸로 해봐야겠어요.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혹시 다른 분들도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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