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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인상에 대해서

승질나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0-08-05 15:37:41
제가 바로 사람 만나면 인상 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 사람입니다

더불어 바가지 당하고 , 억지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어제도 치과에서 크라운 33만원 중에 선불로 20만원
줬다가,
우리는 100% 선불이 원칙이다(전날 크라운 얘기할땐 치료비용과 크라운 얘기만 있었음.선불얘기 없었음)
나머지 당장 무통장 입금시켜라, 도망가는 사람 많아서 그런다
당신이 전국의 기공소를 다 아는냐, 우리치과 2000명 손님이 있는데
다 만나 본거 아니지 않느냐의 소리만듣고 열통터지고,
실갱이하다가 기분만 잡친 사람입니다

오늘 동네 치과 6군데 돌았습니다
선불은 총 금액의 반정도면 된다는 공통된 의견을 듣고
열불만 나 있습니다

만만한 인상의 사람을 만났다 싶으면
한번 긁어보자로 보는거 같아 사람이 더 싫습니다

아휴,
내성격좀 고쳐 졌으면 좋겠어요
큰소리 막하고 욕 막하고 시퍼요

더불어 상대방 기죽이는 인상 갖은 사람이 다 부러울지경입니다
IP : 118.21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5 4:09 PM (203.82.xxx.75)

    상대방 기죽이는 인상은 별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그래서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2. 선풍기살해사건
    '10.8.5 4:21 PM (119.196.xxx.79)

    저랑 같은 과군요.

  • 3. 네..
    '10.8.5 6:44 PM (116.125.xxx.122)

    제가 그래요..
    인상도 만만하니 싸움도 못해요..
    흥분하면 몸이 덜덜 떨려서 목소리도 안 나와요..
    그래서, 저도 제 남편이 부러워요..
    자기가 한 잘못도 인상으로 말빨로 상대방 잘못으로 만들어 버리는...
    배우고 싶어요..ㅋ~

  • 4. ....
    '10.8.5 7:31 PM (112.72.xxx.192)

    그런데 선풍기살해사건이라고는 왜 쓰시는건가요
    좀 이상해요

  • 5.
    '10.8.6 12:44 AM (122.36.xxx.164)

    저 인상 안좋아요. 그게 평생 컴플렉스예요. 난 그냥 말하는데 상대방은 긴장해요. 흑...
    일단 얼굴부터 목소리까지 여자임에도 군인출신이냐고 맨날 듣고요. 아님 경찰...
    저희딸도 저한테 혼날땐 긴장에서 엄마라고 안 부르고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저는 이게 평생의 컴플렉스랍니다. 동네아줌마들이 긴장해요...나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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