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에 유가족 참고인으로 다녀오신 권명숙 어머니.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가 잠깐 어머니를 찾아 왔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유감스럽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인준도 되기 전에 건방진 이야기지만, 너무 앞서 가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임명이 된다면
첫 번째로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싶습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초청 하면 국무총리실로 와줄 수 있겠습니까?"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물음에
"초대만 해 주시면 가겠습니다" 라고 어머니는 대답 하셨답니다.
그리고 눈물이 났답니다.
남들은 '정치 쇼'라 이야기 할지언정
유가족 입장에서는 손톱만큼이라도 진심이 담겨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조금 편했다고 합니다.
오죽 답답하면 저 말에...... 에혀......
저 립서비스에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슴이 무너질까요....
원글 링크입니다..
http://blog.daum.net/sajedan21/353
9월 22일 미사 링크입니다..
http://blog.daum.net/sajedan21/352
에......
저도 토요일 미사밖에 못가요....
어제는 딸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져서 예전 살던 동네 병원에 가느라 피곤했던 거였어요.....ㅠ.ㅠ.
게다가 제가 무지하게 저질체력이라.........^^;;
저 그냥 평범한 아줌마에요..
글 올리는 것도 제가 컴으로 일을 좀 해서 컴과 접하는 시간도 많고 요새 82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왕이면 싶어서 올리는 거구요..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은 따로 계신데 겨우 글의 링크 거는 것 가지고 수고한다 얘기듣기 민망해서 주절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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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저 말을 믿으실까.....
스콜라스티카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9-09-24 09:01:33
IP : 210.221.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콜라스티카
'09.9.24 9:01 AM (210.221.xxx.171)http://blog.daum.net/sajedan21/353
http://blog.daum.net/sajedan2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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