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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아파트 인테리어 하기 어렵나요?

이사 아니고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09-09-24 08:49:20
4년 전에 20년된 지금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기본 수리(바닥난방공사, 장판도배)하고 들어왔는데,
전 주인이 시공한 인테리어가 질이 떨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이제 수명이 다 한듯 해요.

그래서 내년이나 후년쯤 아이 입학 전후에
집을 싹 고치고 싶어요.

실크도배, 씽크대 , 아이들 공부방, 목공사(방문포함),
강화마루, 거실 화장실의 욕조대신 샤워부스로(세면,변기교체)앞베란다 타일공사등을 하려고 하는데

1. 그 많은 짐이랑 이런 것들 어떻게 하고 공사하는지..
    짐 이동하면서 하면 추가비용이 얼마정도 들지..
2. 공사하는 기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3. 공사하는 기간동안 다른 곳에서 숙식을 해야하는지..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지..
4. 대충 견적이 얼마가 나올지..
   (예산은 2천 전후 입니다.
   내년쯤이면 지긋지긋한 대출을 다 갚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살면서 인테리어 하신 분의
많은 댓글과 조언 기다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IP : 125.129.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09.9.24 8:50 AM (125.129.xxx.29)

    참.. 30평형대 화장실2개 아파트입니다.
    앞 베란다, 작은방 베란다가 이미 확장 되어 있었고요.

  • 2. 짐빼고
    '09.9.24 8:57 AM (116.122.xxx.194)

    제 주위에 짐을 놓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후회하던데요..먼지가 너무나 많이 나고 정리도 힘들었다고
    아예 이삿짐센터에 맡기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오피스텔같은데 거주하고..
    저도 38평 알아봤는데 고급아니고 중간 정도면 그 가격이면 괜찮을것 같아요
    샷시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 3. ..
    '09.9.24 9:43 AM (211.229.xxx.50)

    힘들죠..이사하는것처럼 짐 다 빼고...(보관하고)...인테리어 싹 하고 다시 짐 집어넣고...--
    일주일정도 집아닌 다른곳에서 생활해야하죠..

  • 4. 그럴경우
    '09.9.24 9:45 AM (218.38.xxx.170)

    포장이사업체에 짐을 포장하여 보관하는 방법으로 하더라구요.
    저 아는 집이 2주정도 보관하면서 친정집에 머물면서 대대적인 공사를 했어요.
    돈도 많이 들고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한 인테리어사에서 하시면 일주일에도 맡춰줄거예요.
    가격은 재질이나 목공비에서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여러군데 견적 받아보세요..

  • 5. 인테리어
    '09.9.24 9:47 AM (115.88.xxx.217)

    업체에서 보관이사 알선해주시는 데로 골라서 하시는게 좋아요..
    짐 있는채로 하면 공사하는 사람들도 힘들고 먼지도 장난이 아니어서 두번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거주할곳 있으면 일주일만 신세 지시고 고치는게 나아요~

  • 6. 짐 두고
    '09.9.24 10:13 AM (112.149.xxx.12)

    인테리어 했었어요. 일주일간.
    님네처럼 바닥 뜯어서 마루 깔고,화장실 갈아엎고,실크벽지에 싱크대 갈고,,등등 독같네요.
    40평형이었는데,,,,크헐.....
    차라리 집사서 이사하는게 낫지 이거 못할짓 이었습니다.

    걍 이사한다 생각하시고, 보관이사로 짐 다 싸서 내보낸 다음에 갈아엎으세요.
    그게 오히려 물건 수납도 편 할 겁니다.

  • 7. ..
    '09.9.24 10:19 AM (124.56.xxx.39)

    지난달에 우리 옆집이 바로 그렇게 살면서 인테리어 하더라구요.
    화장실, 페인트+도배+몰딩, 조명, 씽크대... 그렇게 하면 다 한거 맞죠?
    포장이사에서 짐 보관 하면서 작정하면서 하는겨우도 있는데 울 옆집은 그냥 살림 다 놓고 하던데...
    그 집은 얼마전에 아들 장가보내고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인데, 지금 생각하니 공사중에는 어디가서 주무셨는지는 모르겠고요..

    먼지는 장난 아니더라구요. 맨날 현관 열어놔서 들여다 봤거든요.

    근데 그리 하려면 일정은 잘 잡아야 하겠더라구요.
    옆집은 보니까 처음에는 그냥 도배장판만 한다고 간단하게 하는것처럼 하더니, 막상 해보니까 그게 아니었는지, 도배 장판을 먼저하고 나중에 씽크대, 화장실 해서 깨끗한 벽에 먼지 묻히는거 같더라구요.

    보니까, 젤 먼저 씽크대+화장실을 하는게 맞아요. 같은날 불러도 되고...
    그러면 먼지나는거, 지저분한거 한꺼번에 다 끝나구요,
    그 담에 도배+ 장판 하루에 하면 되더군요.

  • 8. 참..
    '09.9.24 10:57 AM (203.244.xxx.254)

    전 강화마루 까신다는말에 댓글 달고 싶은데요... 비추에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첨에 거실에 강화마루.. 방 3개 강화마루 깔려다가
    시어머니가 말려서 그냥 장판깔았는데 겨울에 보일러 돌리면 방들은 모두 뜨끈뜨끈..
    거실만 미지근~ 아님 썰렁 합니다. 여름에 좀 시원한건 있지만.. 너무 딱딱하고
    뭣 떨어뜨리면 소리가 장난아니고 암튼.. 전 다신 강화마루 안깔려구요.

  • 9. 뽀니
    '09.9.24 4:36 PM (211.184.xxx.28)

    저도 살면서 두번 리모델링 했는데요 정말 아니예요
    특히 어린애들이 있다면 말리고 싶어요 먼지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이사짐 맡기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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