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 배우러 다니고 있는데요
강사때문에 좀 마음이 쓰이네요
강의시 제 눈을 똑바로 쳐다 보고 제 착각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 도 느껴요
제 이름을 자주 부르고요
쉬는 시간에 노트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제 옆에 와서 제 노트 들여다 보고요
저 한테 관심이 있어 보이긴 하는데..
저에게 어떤 마음일까요?
나이는 저 보다 15살 많은데 어찌나 동안인지 제 또래로 보이고요
자뻑기질이 좀 있어요
아직 싱글이고 요
절 좋아하는 거지요?
저도 이 사람이 싫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진행시킬 마음은 ...글쎄요
무엇보다 나이가 너무 차이 나서요
전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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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왜 이래요
아이구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0-07-23 10:51:54
IP : 99.238.xxx.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3 11:07 AM (125.187.xxx.204)모른척 하시는게 상책입니당
라고 간단히 쓰고 싶지만
일단 본인의 마음에 달린거 아니겠어요?
끌린다면 뭐 저절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거니까
진행은 그 쪽에서 하겠네요.
그런데 전 글 읽으면서 확!! 느껴지는게 그 강사는 선수다.... 라는 거죠.
15살 많은 선수? 저 같으면 반응을 안보이는 처신을 하겠어요~~2. 아이구
'10.7.23 12:11 PM (99.238.xxx.0)선수라 하면.. 절 가벼이 여기는 건가요?
제가 특별히 반응 보인 건 없지만 이 사람이 상당히 재미가 있는데요
웃기면 마구 웃어 주고 진지해 지면 저 또한 진지하게 듣는 데요
앞으론 이런 반응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3. 밀땅을 해보세요.
'10.7.23 12:12 PM (220.95.xxx.145)강사가 님을 더좋아하는게 느껴지면....
근데 강사들도 바람기 있는사람들이 많아서리...4. 아이구
'10.7.23 12:20 PM (99.238.xxx.0)남자 나이가 45세인데요
이 나이까지 결혼 안 하고 있다는 건 좀 이상한 거 지요?5. 음..
'10.7.23 2:01 PM (112.144.xxx.110)저 아는 영어 강사는......60이 넘었었는데...
책가지 써서 그 책으로 수업을 할 정도였어요.
근데 그 책 내용에 한가할 때는 뭐 하냐? 요런 질문이 있었고
몇 가지의 답 예중 마스터베이션을 한다...가 있었죠.
저 그때 의미도 모르는 마스터베이션에 대해서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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