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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쯤 되면.. 옆집인지 아래집인지... 음식냄새때메 죽갔으요
오늘은.. 굴비를 굽는지.. 갈치를 굽는지
점심 걸지게 먹었는데두.. 또 배가 고파질라구 하네여
저는 음식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리.. 울집엔.. 음식냄새 날일이 없는데
아래집인지 옆집인지.. 가서 얻어먹구싶네요 ^^
1. 저희는..
'09.9.10 6:03 PM (118.220.xxx.25)때만되면 아주 죽겠어요.
메뉴도 다양해서 된장찌개, 청국장, 생선조림 등등...2. ㅎㅎ
'09.9.10 6:08 PM (219.78.xxx.41)그래도 식사시간되서 올라오는 냄새는 괜찮죠.
야밤에 그러면 미쳐요 진짜 ㅠㅠ3. 동동다리
'09.9.10 6:09 PM (125.187.xxx.175)우리 이웃집도 그런데...^^
간단한 구이 뭐 이런 냄새도 아니고 아주 거~한 요리 냄새가 나요. 정말 얻어먹으러 가고 싶어요.
어느 토요일 '아침'엔 얼큰한 해물탕 냄새까지....전날 한 잔 하셔서 술국 끓이셨는지.
요리 솜씨가 없어 억고 싶은 거 만들어봐도 영 별로고, 어쩌다 가끔 친정 가봐도 입맛이 바뀌었는지 엄마가 해주신 음식도 그닥 땡기지 않는데
이웃집에서 풍겨오는 냄새가 바로 제가 먹고 싶어하던 딱 그 냄새들이에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양한 메뉴로~~
한 달에 얼마씩 드리고 저녁마다 한 냄비씩 얻어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해봤답니다.
이 많은 집 중에 어딘지 알 도리도 없는데 말예요...4. 저희는
'09.9.10 6:12 PM (118.32.xxx.63)저희동네 어떤 집은 토요일 아침이면 삽결살을 구워먹어요..
저도 아침일찍부터 삼겹살 먹을 수 있거든요?? ㅋㅋㅋ5. 이든이맘
'09.9.10 6:35 PM (222.110.xxx.48)저희 가게 옆에는 돼지갈비집 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서...-_-;;;
정말............. 죽겠습니다...................ㅠㅠ6. .
'09.9.10 6:43 PM (121.148.xxx.90)10시에 들어오는 저희 밑에 집은
11시에 삼겹살을 구워 먹어요
배란다 굽는건지 왜그리 앞배란다에서 나는건지.7. 혹시
'09.9.10 6:58 PM (114.201.xxx.175)같은 동네???
저도 생선냄새 맡고있었거든요 ㅎㅎ
근데 배부를때나 싫어하는 음식냄새는 괴롭더라구요8. ...
'09.9.10 7:01 PM (58.226.xxx.22)저희 아랫집은 나이가 좀 드신 부부가 계신데 제가 먹고 싶은 음식들
냄새가 마구 마구 나죠.
일요일 아침... 된장국 냄새...
아, 이게 우리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죠...9. 아나키
'09.9.10 8:00 PM (116.123.xxx.206)우리 아랫집은 아닌데...윗집에서 오는 냄새인지..
어느 집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나 버라이어티하게 해드시는지...
애들이 엄마 맛있는 냄새 난다고 기대에 찬 얼굴로 저를 자꾸 보게 만드는...
얘들아..미안하다..엄마 아니야.ㅠㅠ10. 식당
'09.9.10 8:23 PM (120.50.xxx.91)저희동네는 식당이 많은데
꼭 일정한 시간에 냄새...그것도 음식이 눌러붙어 타기 일보직전인 그런 냄새...
코가 찌릿할 정도인 냄새가
부엌창으로 둘어와 죽겠어요.ㅠㅠ11. ㅠㅠ
'09.9.10 9:18 PM (115.140.xxx.175)우리집도 그렇답니다..ㅠㅠ
아랫집인지 어딘지.. 이틀에 한번 고기를 먹는데
기본이 밤 10시에 그래요~ 밤 12시 넘은적도 있었어요.
담배냄새만큼 지독한게 음식냄새더라구요..
낮에도 찌개에 된장에 냄새가 심한 음식을 그렇게 자주 드시네요..12. ㅎㅎ
'09.9.10 9:59 PM (121.129.xxx.121)배가 고프든..배가 부르든.. 나와 관계없는 음식냄새 너무 싫어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