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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쓰레기에 한과가 섞였다구...

쓰레기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09-09-10 17:39:07
에궁...창피하네요.
일반쓰레기 봉지에 오래되서 쩔은 한과를 넣었는데...바로 분해해서 우편봉투에 주소 확인해서 벌금날라왔네요...
에구구.... 암 생각없이 먹던 과자,한과.... 오래되고 그러면 버리는데...
조심해야 겠어요...
아직 집에 안가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그냥 이거 돈 내면 되나요???

동네창피해서원...
나름 분리수거 잘하고 질서 잘지킨다 생각했는데 이러네요.
이번 기회에 한번더 정신 차려야 되겠어요^^
IP : 58.234.xxx.1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5:44 PM (115.86.xxx.47)

    어머 그런경우도있네요?
    저도 쓰레기봉투 버릴려다보면 가끔과자나 이런거 들어갈때 있는데 조심해야겟어요
    근데 지역이 이디세요?

  • 2. ..
    '09.9.10 5:45 PM (220.76.xxx.163)

    도대체 어느동네인가요?
    정말 무섭네요..
    그런데 분리수거안하는집도 꽤있는데..
    전국민이 다하는것도아니고 ..
    우리아파트쓰레기봉투보면..물질질흐르는것도있고 별거별거 다봉투에 그냥버리는데..
    관리실아저씨도 암말도안하고..
    사실저도 가끔 아이때문에 음식물버리러가지못하땐 살짝 쓰레기봉투에 버린적도 있는데..
    하는곳은 하고 안하는곳은 안하나보네요..

  • 3. 헉~
    '09.9.10 5:47 PM (222.111.xxx.10)

    그렇게까지 하나요?
    한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신경써야겠네요.
    죄송한데 어느 지역이신지 저도 알고 싶어요.

  • 4. 쓰레기
    '09.9.10 5:51 PM (58.234.xxx.107)

    서울....관악구.ㅋㅋ
    지나가다 가끔 봉투열어서 랜덤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데...그게 딱 내것이 걸렸네요. 여기산지 3년만에.
    재수가 없는건지 아님 경각심을 일깨워준건지. 암튼 잘못했으니 시정해야죠...
    에궁... 만년 분리수거 잘하다가 한번 잘못한거 걸리니 억울한맘도 있어요...안먹는다는데 한과 넣어준 시엄마가 괜히 미워지네요.ㅋㅋㅋ

  • 5. 무셔
    '09.9.10 5:51 PM (210.98.xxx.135)

    잉? 요즘 쓰파라치(?)가 생긴건가요?
    저도 일반 쓰레기봉투 내용 조사해서 벌금 날라왔다는 말 생전 처음 듣는데요.
    어쩌다가 정말 음식 같이 들어가는 경우 있는데요.

    치킨뼈에 살도 좀 섞여서 들어가고
    조개껍질 자잘한 음식물 하고 섞인거 그냥 휙 쓸어 담아서 버리는데
    그럼 하나하나 다 골라내고 버려야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음식을 봉투에 많이 버리는 사람들은 없을거예요.
    그건 돈 내고 사는 봉투니까요.
    조금씩은 어쩌다 들어갈텐데 정신 차려야겠어요.

    그나저나 제발 음식 쓰레기통에 비닐이며 절대로 안되는거 제발 안넣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주소가 없으니 잡을수도 없겠어요.

  • 6. 깜놀..
    '09.9.10 5:55 PM (122.37.xxx.51)

    봉투안을 조사해서 벌금부과라니.. 제 주변에선 다들 그리해요
    통에 넣을때도 있고 시기를 놓치면 봉투안에 넣기도 하는데..

  • 7. 쓰레기
    '09.9.10 6:02 PM (58.234.xxx.107)

    저도 첨 겪어서...황당...
    어쨌든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좀... 쓰려요.
    저희 동네에선 아주머니분들 봉사로 동사무소나 구청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쓰레기도 줍고 아무 봉지에 버린 쓰레기 수거도 하고 하거든요..아무래도 그분들이 하시는거 같아요.
    좋은 일 하시는거니 동참해야죠^^;;

  • 8. ㄹㄹ
    '09.9.10 6:09 PM (221.142.xxx.209)

    근데 주소는 어찌 알았대요?
    쓰레기에 주소도 있나?

  • 9. ^^
    '09.9.10 6:18 PM (124.51.xxx.224)

    제가 그거 검사(?)하는거 한번 목격했습니다.
    공무원인듯한 여자 남자 몇이서 쓰레기 봉투 하나 꺼내 더니 사진 찍으면서 집게 같은거로 헤처서 하나 하나 펼치더라구요.
    비닐 이라든지 재활용품이 일정 %이상이 넘으면 벌금이래요.
    옷이나 음식물이 포함되도 그렇구요.
    직접 눈으로 목격한 후로는 정말 조심합니다...^^

  • 10. 참나~
    '09.9.10 6:28 PM (124.111.xxx.164)

    저희 아파트는 비닐 재활용에 검정색 비닐은 재활용 안되니 일반쓰레기에 버리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플라스틱이라도 어떤건 재활용대상이 아니라고 일반쓰레기에 버리라고 하고 사기그릇같은 것도 재활용 안되니 일반쓰레기로 버리라고 하던데..
    일반쓰레기는 돈주고 사서 쓰는 봉투를 쓰는데, 그 돈에 내 쓰레기 처리비용을 다 지불한게 아닌가요?
    참... 갑자기 헛갈리네요.. 그럼 일반쓰레기 봉투에 잡쓰레기 못버리게 하면 도데체 뭘 버리라는 건지...

  • 11.
    '09.9.10 6:29 PM (211.111.xxx.161)

    비닐,재활용품이나 옷도요?
    헉.

  • 12.
    '09.9.10 6:32 PM (218.186.xxx.229)

    이해 안가는게 그럼 썩어 곰팡이 나고 문드러진 것도 일반 쓰레기에 넣음 안되요?
    전 양심상 그런건 음식물 쓰레기에 오헤려 못 버리는데?

  • 13. 저도
    '09.9.10 6:41 PM (222.236.xxx.108)

    어느날 본거같네여. 카메라와 집개 긴 막대기가지고 몇분이서 쓰레기 싹조사하는걸..
    그게 벌금으로 날라오나요.. 허뜨~~ 진짜조심해야겠네여

  • 14. .
    '09.9.10 6:46 PM (59.24.xxx.39)

    그거 조사하시는 분들 그게 직업인데 어느 집에서 버렸는지 귀신같이 알아맞힌다네요. 쓰레기 분석해서 단서가 될만한 것 찾아서 철저히 조사한다네요.

  • 15. 어이쿠!
    '09.9.10 6:51 PM (220.85.xxx.245)

    저도 가끔 그런거 섞이는데...
    게다 관악군데...아이구야...이제부턴 칼같이 해야겠네요.

  • 16. ?
    '09.9.10 6:53 PM (211.176.xxx.46)

    음식물쓰레기통에는 못넣게 하는 음식물들도 많잖아요. 예를 들어 옥수수 대 같은거요.
    그럼 어디에다 버리나요???
    옷도 재활용통에 속옷을 넣을순 없잖아요.
    너무 낡은 옷은 재활용 안될것 같아 쓰레기봉투에 버렸는데..

  • 17. 다뜯어진
    '09.9.11 1:00 AM (219.250.xxx.124)

    속옷은 그럼 어디다 버리나요? 구멍난 양말이나 팬티같은(여성용) 속옷을 의류 수거함에 넣기는 그런데... 그리고 일단 음식물 쓰레기는 변질된건 버리면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변하면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도 된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면 땅을 파서 묻으란 소리인지...

  • 18. 가능한가요?
    '09.9.11 11:04 AM (61.74.xxx.12)

    사실인가요?
    처음 듣는 얘긴데요...주소는 어떻게 알았는지?
    우편물은 종이쓰레기로 버리니
    일반쓰레기에는 주소 확인하기가 어려울텐데요...

  • 19. 헉..
    '09.9.11 3:19 PM (125.188.xxx.27)

    아니..가끔씩..섞여서 들어갈숟 있는데.
    전 관악구 옆..금천구인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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