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PM 팬 연합 성명서
에효..
얘들아 -_-;;;
너네 잘하면 나라도 구하겠다 ㅡ_ㅡ;;;;
뭔 놈의 성명서..
4대강 반대 성명서는 어떠니 ㅜㅜ
P.S> 마지막에 "2009년 9월 10일 오후2시 2PM 팬연합"이 압권
1. 추억만이
'09.9.10 5:02 PM (121.134.xxx.39)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137575244AA8B1C21AF583
2. ....
'09.9.10 5:04 PM (221.151.xxx.151)이런...에라 이것들아..
약간 불쌍한 맘 들다가도 니들땜에 소름끼친다...3. ㅎㅎㅎㅎㅎㅎㅎ
'09.9.10 5:04 PM (218.234.xxx.216)글게요.
야들은 나라 구하는것보다
재범 구하는게 더 큰일 일듯..ㅜㅜ4. 그러게요
'09.9.10 5:04 PM (122.37.xxx.51)가수가 안됐긴 한데 팬들의 행동이 오버스럽네요 시간 지나면 다시 돌아와 활동할텐데 글구 그땐 자연스럽게 받아주면 되지,,
5. 저건
'09.9.10 5:05 PM (114.129.xxx.42)좀 오버네요..에휴..^^^^;;;;;;
6. 별로
'09.9.10 5:10 PM (211.59.xxx.78)가수가 안됐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참...이만한일에 성명서까지 내고..난리라는게
이해가 안가요.요런걸로 성명서 내면 우리나라는 성명서 안낼일이 없겠네요??ㅡ_-7. 너무
'09.9.10 5:12 PM (112.171.xxx.55)저 아이들한테는 가장 중요한 일이지요.
솔직히 좀 억울한 감도 있을테고.
너무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전 재범군이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이니 너도 팬덤아니냐 하지 마시구요..^^;;8. 추억만이님
'09.9.10 5:12 PM (211.48.xxx.57)그럼 추억만이님이 여러 정치적인 상황에 성명서 내시죠. 가만히나 계세요.
9. 세우실
'09.9.10 5:13 PM (125.131.xxx.175)글쎄요.... 저는 이 반응을 이해할 수 없군요.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는 그냥 연예인일 뿐이겠지만
팬덤 입장에서 이 정도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만......
"팬연합"이라는 말이 그렇게도 이상합니까?10. 추억만이
'09.9.10 5:14 PM (121.134.xxx.39)가만히 있지 못해 죄송하네요 (__
11. 추억만이님
'09.9.10 5:15 PM (211.48.xxx.57)이 하시는 일은 모두 중요하고 남의 일은 황당하다 나라도 구하겠다. 별로 좋은 태도 같지 않아 보여요. 타인의 일도 존중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자기만 옳고 나랑 다르면 비난하고...누가 생각나는군요. 그 누구때문에 죽은 누구도 생각나구요.
12. 추억만이님
'09.9.10 5:16 PM (211.48.xxx.57)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럼 추억만이님은 댁의 자녀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해서 저런 행동을 한다면 완전 정신병자로 생각하겠네요. 조금 넓게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13. 아니
'09.9.10 5:16 PM (122.252.xxx.13)팬들이 이정도도 안하면 팬인가요?
성명서를 냈다고 해서 무슨 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자살종용하는 청원도 아고라에 올라온 마당에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고등학생 키우는 부모입니다.14. ㅎㅎㅎ
'09.9.10 5:17 PM (211.189.xxx.2)그 나이또래 애들한테는 엄청 큰일이겠지요. 본인들 스타의 가수 생명이 달린일 ^^:
그냥 귀여운 수준으로 웃고넘어가면 좋겠네요.
쉽게 파르르 하고 작은일에도 울고웃고할 나이잖아요. 이번일 억울한면도 있을거고.15. 이해를
'09.9.10 5:18 PM (61.254.xxx.129)최초로 광우병 촛불을 든 것은 아이돌 팬클럽이었어요.
단지, 우리 오빠들에게 미친소를 먹일 수 없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거에요.
전 10대 소녀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켜나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안먹고 안보면 그만이지.....가 아니라
그들은 적어도 행동합니다.16. 저는
'09.9.10 5:18 PM (218.232.xxx.179)아이들이 이렇게 의사표현 하는 게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2pm팬이니 오후 2시에 하는 것도 나름의 유머라고 생각해요.
4대강반대 성명서만 소중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아이들이 커서 나라를 구할 지 어찌 알겠습니까?17. 이든이맘
'09.9.10 5:24 PM (222.110.xxx.48)읽어보니 팬들의 절절한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추억만이님.. 아직 저 아이들이 나라를 구하기엔.. 좀 어립니다^^;;;
(물론 2,30대 팬도 있지만...10대가 주류이다보니..^^;;;)
윗분 말씀대로.. 이 아이들이 2,30대가 되어서 나라를 구할지 어찌 알까요..^^18. 은
'09.9.10 5:25 PM (114.204.xxx.22)박진영이 이상한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소속가수가 잘못을하고 탈퇴한다고 해도 막아야 하고
보호해주는게 마땅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탈퇴시키고 몇시간만에 비행기 태워서 보내버리고
공항에도 매니저도 안붙여 주고 그냥 아는지인 한명만 나와서 배웅해 줬다고 하더군요
비행기도 이코노미 태워서 ....
이제까지 말썽부린 아이돌 가수들 하루만에 언론 잠잠해진거 보세요
다 소속사측에서 알아서 해결을 했는데 얘네는 뭐 쫒아내버리고
이번 사건이 일어나고 팬클럽 측에선 자기들이 조용히 있어야
이사건이 빨리 잊혀진다고 생각해서 옹호 댓글도 달지 말라고 당부를 했었는데
막상 떠나버리니 자기들이 감싸주지 못한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거 같더군요19. ㅋ
'09.9.10 5:26 PM (125.131.xxx.1)저도 좀 웃겼어요 ㅋ
이게 참.. ㅋㅋ 애들이 참.. 안되었기도 하고.. ㅋㅋ
그 밑에 애들 나열해놓은 팬클럽 이름들도 웃기네요. ㅋㅋㅋ 하나하나 봤는데 네이밍 센스
쩔어요... ㅋ
전 좀 놀란게, 부모님들(?) 께서 오히려 이런 글을 좀 비난하시네요?
전 되게 웃겼는데.. 아 얘네들을 어찌할꼬. ㅋㅋㅋ 이래가면서요.
추억만이 님도 그렇게 나이가 지긋한 (?) 분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 아닌가요? ^^;;)
저요? 저도 한때 고등학교때 서태지와 아이들 시대유감 방송금지 먹은거 부터 시작해서
해체한다고 했을때 울고불고 성명서 낸다고 하던 사람 중에 하나였어요. ㅋ
오히려 나이 드신 분들이 애들이 있어서 그런가 더 이해 잘해주시네요. 기성세대와 신세대인
아이들간의 소통의 물꼬가 비로소 터지고 있는건가봐요~? ^^20. 댓글이
'09.9.10 5:27 PM (221.165.xxx.164)바로 윗분들처럼 좀 따뜻하면 듣는 사람도 그 내용을 알기도 이해도 쉬울텐데..
21. 팬덤
'09.9.10 5:27 PM (58.227.xxx.149)팬이라면 이정도는 해야죠
동방신기 팬들도 얼마전 불공적 계약건으로 움직인것같고
그 이전에는 서태지 팬들이 있었죠
사전검열 폐지나 저적권법 침해등을 팬들이 뭉쳐서 고쳤어요
저 팬덤이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수도 있어요
넘 미워들 마세요22. ...
'09.9.10 5:28 PM (203.206.xxx.195)저렇게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아이들이 커서 사회적 발언도 하는 거 아닐까요.
전 긍정적이에요.23. ㅋㅋ
'09.9.10 5:29 PM (59.1.xxx.195)에고
내자식이 저러면.... 참 나24. 40대
'09.9.10 5:32 PM (114.201.xxx.175)친구집에 갔다가 친구딸이 중3인데
학원도 안가고 인터넷에서 기사 찾아 읽으며 울고있더라구요
(학원 안갔다고 엄마한테 혼구멍났구요..)
아이가 오바한다싶기도하지만
그아이한테는 그일이 그만큼 중요했구
나도 그나이땐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랬던거같기도하구...
저도 아이가 있다보니 이해는 되요
성명서냈음 머지않아 단식도 하고 혹 뭔일 나지않을까싶어요...25. 귀여워 ㅋㅋ
'09.9.10 5:33 PM (211.189.xxx.2)윗분이 네이밍센스 쩐다고해서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소소한 팬클럽들 몇십개가 뭉쳐서 행동하나봐요?ㅋㅋㅋ
이름들도 나름 잘도 지었네요
학창시절에 저도 연예인 좋아했었는데 옛날생각 나서 비실비실 웃음이 납니다26. 저도...
'09.9.10 5:34 PM (211.173.xxx.182)팬이라면 저 정도는 해야하지않을까?
특히 이번같은 경우라면...27. 추가로
'09.9.10 5:37 PM (61.254.xxx.129)저 아이들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했죠.
전, 저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노통이 생각납니다.
난 뭘했지....하구요..........
빠순이라 비하될 만큼의 아이들은 일부이고,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상 서태지 세대조차 못되는 늙은이-_-였습니다.28. 조롱할일인가요?
'09.9.10 5:38 PM (203.235.xxx.29)아이돌그룹 팬이라고 너무 우습게들 보시네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셨을때도 팬카페에 추모배너달고
애도 표한것도 아이돌그룹 팬카페에서 자발적으로 했습니다.
어른들 카페에서 아무 행동 안하고 있을때도요.
연예인 좋아한다고 해서 생각없고 우스운 행위로 치부해버리지 말기 바랍니다.
그냥 가요팬이었던 저도 이렇게 마음이 안됐는데, 진짜 팬들 마음은 어떨런지요?
그리고 요즘은 아이돌그룹이라 해도 2-30대 생각있는 팬이 많으니 그점 염려마시고요,,29. 추억만이
'09.9.10 5:40 PM (121.134.xxx.39)논점이 일탈 된듯하여서 설명 드립니다
아이들을 비난하자는 의미가 전혀 아니였는데요
재범이라는 아이가 한 그러한 것은 저에게 어차피 랩은 슬랭으로 이루어진 음악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별 문제못느꼈구요.재범이를 팬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1. 항의 서한이 아닌 성명서라서 당황 스러운 것이고 ( 성명서라는 단어 사용의 부적절성 )
2. 팬연합이 했다는 것이 아니라 2PM 팬이라 2시에 해서 재미나고, 그게 압권이라는 의미 였습니다.30. 너무
'09.9.10 5:43 PM (112.171.xxx.55)꽤나 부정적인 어조로 보여요, 원글은.
제겐 원글이 아이들을 비난하는 걸로 보이거든요.
근데 성명서가 어때서요? 말 그대로 제이와이피를 향한 성명서 아닌가요? 부적절성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31. 향후 계획
'09.9.10 5:51 PM (125.131.xxx.1)향후 계획 이라고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
2AM 과 2PM 을 합쳐 하나의 그룹으로 만드는 거라면서요?
근데 그 이름이 one day...... 아...... ㅋㅋㅋㅋㅋ 이거 저만 처음들은건가요? ㅠㅠ32. .
'09.9.10 5:55 PM (114.129.xxx.42)향후 계획님..첨 들어요...원데이..아..빵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우와
'09.9.10 5:56 PM (211.204.xxx.45)우와~성명서 그럴 듯 한데요. 지난 광우병 촛불의 초기에 소라기둥 앞으로 나와서 모이기 시작했던 사람들 중 다수를 차지했던 어린 여학생을들 봤던지라 여중고생들의 액션을 가벼이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재범인가 하는 청년은 잘 모르지만 이 어린 여인들을 지지합니다~.
-10대시절을 동년배의 빠순이들을 혐오하면서 보낸 언니가-34. 읽어보진않았지만
'09.9.10 5:57 PM (203.142.xxx.231)이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 싶네요....저렇게까지 할정도로..어차피 조금있으면 컴백할것 같은데.. 뭐라뭐라해도 잘못한건 일단 맞잖아요.
35. 허걱
'09.9.10 5:58 PM (221.146.xxx.1)2AM이라는 그룹도 있었어요? 왠일 왠일..
글구 오후 2시에 발표한거 넘 웃겨요 ㅋㅋㅋㅋ36. ...
'09.9.10 6:02 PM (219.78.xxx.41)글쎄요, 원글을 읽고 나면 원글님 댓글의 내용이 그리 와닿지 않네요.
정작 중요한 일엔 관심도 없으면서 이 따위 일에 성명서 씩이나 내냐는 글인데요.
그러니 4대강이니 뭐니 하신 거 아닌가요?
그리고 항의서한은 상대측에 전달하는 것이고 성명서는 공표하는 것 아닌가요?
소속사 뿐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다 봐줬으면 하는 내용이니 성명서라고 했겠지요.
오히려 원글님 댓글이 논점을 피해보고자 하는 걸로 보이네요.
2시에 해서 재미나고? 원글엔 썩쏘가 가득한데 말이지요.37. 원글을
'09.9.10 6:05 PM (218.232.xxx.179)읽어보면 완전 조롱의 비웃음이 적나라한데
추억만이님이 쓰신 댓글을 보니....
애들 표현으로 하자면 진짜 쩔어요.
항의서한이 아니라 성명서여서 전 지지 합니다.38. ..
'09.9.10 6:07 PM (123.248.xxx.202)원글이 살짝 비꼬신듯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팬입장이라도 별다른 대처가 없던 JYP가 야속할테니까요.
소속사사장으로 일이 점점 커지도록 별다른 입장표명이 없었으니 서운할 수 밖에요.39. ;
'09.9.10 6:07 PM (222.237.xxx.103)제 마음은마음은 식었지만
탈퇴시킬 만큼의 잘못은 아니었으니(비난은 받아 당연하죠)
비난여론 다 가라앉고 동정여론이 팽배하면 박재범은 재기할 수 있지 싶어요.
그리고 비록 탈퇴 시킨게 제스춰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청소년들한테 영향을 많이 미치는 아이돌그룹이니만큼
행동 잘못했다 인생 망칠 뻔했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직 남은 팬들한테 박재범이 정말 많이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겠네요.40. 펜들이
'09.9.10 6:12 PM (125.178.xxx.192)이정도 할 수도 있지요.
대부분 어린애들일텐데..
대학생도 무관심한 정치에 애들을 집어넣시면..
하긴.. 정치에 관심많은 고딩들로 인해 촛불집회했네요.
욕하는분들.. 이해심이 넘 없으신듯.41. 원글은
'09.9.10 6:30 PM (124.50.xxx.24)시국보다는 일개 연예인에게 몰두하는게 한심하다는 뉘앙스처럼 느껴지는데
원글님 댓글 보니 순전히 제 오해였군요 ㅡㅡ^
전 팬도 아니고 이사태 터지기전에 박재범군 얼굴도 몰랐던 사람이지만
사건의 발단부터 지켜본 결과 팬들 저러는거 충분히 이해됩니다42. 추억만이님
'09.9.10 6:31 PM (121.138.xxx.46)이번 문제는 단순한 아이돌 스타의 일회성 해프닝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박재범이란 아이의 인권과도 상관이 있는 일입니다
곁가지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그 팬덤은 타아이돌 가수처럼 10대위주의 팬덤아니라
20대 30대를 넘어 중고딩 아이를 둔 엄마들도 모두 아우르는
생각보다 성인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구요~43. 성명서를
'09.9.10 6:40 PM (211.210.xxx.121)성명서를 내는데에 조건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홈페이지 목록을 보니 저정도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통일한거 같은데, 나름 기획사에다가 구매력있는(팬덤이라니 음반구매등등) 집단이 모여서 자신들의 의견을 내놓는데 그 집단의 의견을 담은 일종의 공문서라고 본다면 성명서라는 명칭이 쓰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추억만이님은 다르게 생각하시나 봅니다.
44. 깍뚜기
'09.9.10 7:13 PM (122.46.xxx.130)흠, 재범 사태에 대한 성명서와 4대강 관련 성명서를 내는 일은 병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성명서'에 언급된 몇몇 카페에 꽤나 들락거리는 나름 팬인데
(쿨럭 30대 초반 아짐입니다,
생업 유지하랴 아이돌 아껴주느라 또 한 편 4대강 반대, 언론법 반대, 불매 운동하느라
나름 바쁩니다. )
저희 10대 때와는 다르게 연예인에 죽도록 맹목적이지는 않아요.
그리고 팬층의 연령과 스타일은 생각보다 다양하답니다.
저는 저 글이 표현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 발언하는 태도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있다면 자신의 정당한 논리로 대응해야 겠구요.
궁극적으로는 이번 기회를 빌어 아이돌 문화와 그들을 생산하는 기획사의 관계 등에 대해서
좀 더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요.
물론 연예인들이 공인으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사회적으로 올바른 가치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까지 보여준다면 10대들에게도 큰 힘이 되겠지요. 이를테면 조권이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도의 글 하나로도 그를 좋아하는 팬들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구요.
오히려 문제는 얼씨구나 연일 이 사태로 도배하려 오히려 사건을 키우고 자극한
언론이 문제 아니던가요. 그리고 박진영의 글로 인해 사태과 격화된 것은
오히려 팬들이 엔터테인 시장의 생리를 더 잘 알고 비판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거구요.45. 팬들
'09.9.10 8:57 PM (110.10.xxx.37)그렇게 어리지 않을껄요. 어려서 철없다고 하기에는요.
얘들이 이십대 초반인데 누나팬들이 더 많다고 하는 걸보면
이런데서 앞장서서 일 진행시키는 건 사회생활 좀 한 사람 아니겠어요.
그리고 성명서는 모르지만 보이콧은 충분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팬들이 실질적인 구매자이고 기획사의 결정(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더라도)
생산자에 대해서 이런 식의 의견표현 할 수 있죠.
그게 제일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길이 되기도 하잖아요.
뭐 구매자 쪽에서 그 의견에 동의 못하면 보이콧 할 수 있죠.46. 윗분
'09.9.10 9:05 PM (211.189.xxx.2)왜 쌍욕을 하고 이러세요-_-
저 팬들은 나름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건데
한심하게 보는건 윗분 맘이지만
말씀 참 곱게 하시네요. 나원..47. 윗글
'09.9.10 9:06 PM (110.10.xxx.37)알바그만하고 퇴근해라.
다른 기획사니?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은 알아서 윗글 무시해 주실꺼라고 믿어요.48. 이거 위에위에
'09.9.10 9:33 PM (110.10.xxx.37)누가 욕쓰고 지나갔어요.
문맥이상해 질까봐 알립니다. 답글 수정이 안돼서 불편하네요.49. 워워...
'09.9.10 9:41 PM (211.112.xxx.67)이런일 귀찮아서 신경안쓰고 있었어요.
근데 박진영씨의 글을 보고 재범군에게 호의적인 생각이 들다가 팬클럽의 행동들을 보니 화들짝하게되네요.
그냥 기다리다보면 다시 좋게 흘러갈거 같은데 팬클럽이 오히려 일을 어렵게만든다는 생각도 들고.
에구...
정작 이런일로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알바는 퇴근하시구요.50. ...
'09.9.11 2:07 AM (220.117.xxx.104)동방신기 팬클럽은 검찰에 탄원서도 제출하던데요 뭘.
내가 좋아하는 스타에 대해서 저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팬클럽들이 엄청 많은데 빠른 시일 내에 전부 단합해서 내버렸네요. 대단..51. ..
'09.9.11 3:06 AM (121.88.xxx.10)어떤 연예인의 팬도 되지 않았던 제가 보기엔 많이 이상한 일이 맞지만
팬이니까 저러는거겠죠
팬이니 저럴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