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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인간관계가 어려워 진다는 ...
1. 음..
'09.9.10 5:12 PM (58.228.xxx.219)직접 들은게 아니니...
정말로 님이 보기에도 그 언니가 다른 사람에게 흉본게 확실한것 같다..여러명에게 똑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면..
그만 만나야지요.2. 그 언니보다
'09.9.10 5:15 PM (211.109.xxx.18)더 무서운 사람은 가운데서 이간질 시키는 사람 아닌가요??
물론 뒤에서 흉보는 것도 나쁘지만,
그 언니 입을 통해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은 원글님에게 전하는 '전달자'가 더 나쁜 사람 같아요,
그 전달자를 더 조심하세요,,
그리고 본인에게서 직접 들은 얘기 아니면 믿지도 마시구요,^^
전달자 말이 100% 옳은 말이라면,
그 전달자도 그 언니 얘기에 맞장구 쳤을 거 아닙니까??3. 저도
'09.9.10 5:15 PM (218.234.xxx.216)윗님과 동감요.
직접 들은게 아니니..4. ..
'09.9.10 5:18 PM (221.149.xxx.37)그 전달자는 저를 아끼는 다른 언니예요.. 제가 그 언니를 칭찬했더니 앞으로 조심을 하는게 좋지 않냐고 하면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이야기는 본인에게만 안 들었지 그 외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다들 인정하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아무도 안 믿는게 정답이겠지요?
참 슬퍼지네요..5. 중간에
'09.9.10 5:27 PM (59.1.xxx.195)위하는거같이 말 전해주는 사람이 더 무섭더라구요..
남의 말에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조금 섞어서 하는경우가 있어요
정말 님을 위했다면
그 자리에서 그분을 뭐라고 했겠지요..
그런사란 아닌거 알지 않냐 하면서요
같이 이야기를 했다면
은연중 동조 했을 수도 있어요
원래 남의흉보는거 옆에서 동조하지 않으면
쑥스러워서 오래 못하거든요..6. 말조심.
'09.9.10 5:43 PM (220.83.xxx.39)말 전하는 그 여자가 더 나쁨. 상대방이 듣고 기분 나쁠 얘기라면 왜 전하는지..거 참...
7. ..
'09.9.10 5:52 PM (125.177.xxx.55)둘다 나빠요 님을 위하는 사람이 할 행동 아니에요
저같음 그런말 들어도 안 전합니다 그냥 슬쩍 그런소리 하지 말라 하지요8. 말 전해준
'09.9.10 6:02 PM (222.111.xxx.233)사람은 원글님 위해서 전해준것 같은데..
저도 누군가가 제가 친한사람 험담을 한다면 넌즈시 알려줄것 같아요.9. 맞아요
'09.9.10 6:04 PM (125.178.xxx.192)중간에서 얘기하는 사람이 젤 나빠요.
10. 믿었던 만큼
'09.9.10 6:05 PM (222.108.xxx.184)마음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저도 겪었던 부분이라서요.
제게도 꼭 님의 언니라는 사람 같은 친구가 가까이 있었어요..
마음 열어 모든 것 오픈하며 지냈던 친구였거든요..
나 딴에는 정말 좋은 친구인 것 같아 온 정성으로 잘 해 주었었는데.
알고보니 돌아서서는 본인이 한 말들을 제가 한것처럼 말하고 다니더이다...
이친구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는 사람들한테 다가간다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고
당시엔 친구를 믿었던 만큼 되려 제게 큰 상처로 돌아와 가슴아파 하며 힘들어 했지만
하지만 그 친구의 그런 모습을 통해 되려 제가 깨달은 바가 있음에 감사하며
조심하고 살아요...
아이들에 관한 것은 조그마한 것에서도 알게 모르게
서로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 건가 보더라구요.
그러니 님 그냥 맘 넓게 생각하시고 그런 사람도 있으려니 생각해 버리세요...
언니라는 분이 님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 준다면 참 좋았을 걸 안탑깝네요...11. ..
'09.9.10 6:31 PM (210.221.xxx.180)중간에 말 전해주는 게 나쁘다고 하시는데 늘 그렇진 않더라구요
저도 제 친한 사람 칭찬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 뒷담화는 절대 안합니다. 사소한거라도)
그런데 그런 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넘 좋게만 보진 말라고 다른 친한 지인이 넌지시 얘기 하길래 좀 의아스러웠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얘길 전해준 사람의 의도를 알겠더군요. 바보같은 저땜에 속 답답해서
도저히 견디질 못해 한마디 슬쩍 했단 사실을.
전해주는 사람을 무조건 탓하기보단 진실이 무엇인지를 아는게 중요하죠.
더군다나 끝무렵에 적으신것처럼 아이성적나오면 부리나케 전화해서 궁금해하는 스타일....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것만 들어도 제 기준에선 기피대상 1호입니다. (남과의 비교, 쓸데없이 남의 사정 지나치게 궁금해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없다는.)12. 그럼
'09.9.10 6:36 PM (211.58.xxx.222)중간에서 아무도 그 얘기를 전해주지 않고,
원글님만 아무것도 모른채 그 언니랑 지내야하나요?
전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일을 당해봤는데, 아무말 않하고 있던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원글님을 같이 씹었을 가능성이 더 있어요.
암묵적인 동의를 한 셈이죠.
자신들도 찔리는게 있으니 원글님께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은근슬쩍 말끝을 흐리면서, 그 언니가 그렇게 하긴 했어~ 이런식으로 둘러댔다고봄.
아마 그 언니의 입장인 사람들은 그러겠죠
중간에서 말 전한 사람이 나쁘다고..//
그런말을 전하지 않아야, 자신의 입지가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떳떳하니까요.
하지만
남 욕하고 다니는 버릇은 아주 나쁜겁니다.
그리고 그 욕한 입으로 바로 뒤돌아서 친한척하는 인간의 낯짝은 더 뻔뻔한거구요.13. .
'09.9.10 6:38 PM (121.136.xxx.184)서로의 성격이 안맞는 것 같은데요?
전해들은 말이니 백프로 다 믿진 마시되 참고는 하시구요.
그 사람들 말에 이끌려 억지만남을 하거나
맞추려 하지 마시고 그저,,,원글님이 편한만큼만 사귀세요.
불편하면 안만나시면 되는거죠. 사실..살면서 뒷말 전혀 안할 수는 없죠.
그러나..뒷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그 사람들끼리 그 분위기가 공유가 되고
공감이 될 때 아닌가요? 다른 사람은 다 아니랄 여기는데 함부로 누구를 씹을 수는 없는거죠.
자칫 우스운 사람이 되니까요. 제 생각엔 그 동네 여인들이
할일 있으면 딱 계획대로 해내고, 아이 똑부러지게 건사하는 원글님에 대한
질투가 전체적으로 밑바탕이 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군요.14. 음..
'09.9.10 7:22 PM (211.237.xxx.54)그런 소리를 들었다면 그 언니에게 직접 언니가 그런 소리 하셨냐고~물어보시면서
나는 원래 사람들이랑 우루루~~어울리는걸 잘 못해서 그렇지 애 공부시킨다고 시간 못내는 것은 아니라고 한번 이야기 해 보세요.
그냥 혼자서 언니가 뒷통수 쳤다~~이렇게 생각하시믄 다음 인간관계시에도
의심부터 할 수 있자나요.
그 언니분에게 그렇게 이야기 해 보시고 그래도 언니가 뒷통수를 쳤다면 그때되서
그만 보셔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