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 수록 인간관계가 어려워 진다는 ...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09-09-10 17:10:02
동네 아줌마들 이 사이트 안다고 해서 글 수정합니다...
IP : 221.149.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9.10 5:12 PM (58.228.xxx.219)

    직접 들은게 아니니...
    정말로 님이 보기에도 그 언니가 다른 사람에게 흉본게 확실한것 같다..여러명에게 똑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면..

    그만 만나야지요.

  • 2. 그 언니보다
    '09.9.10 5:15 PM (211.109.xxx.18)

    더 무서운 사람은 가운데서 이간질 시키는 사람 아닌가요??

    물론 뒤에서 흉보는 것도 나쁘지만,

    그 언니 입을 통해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은 원글님에게 전하는 '전달자'가 더 나쁜 사람 같아요,

    그 전달자를 더 조심하세요,,

    그리고 본인에게서 직접 들은 얘기 아니면 믿지도 마시구요,^^

    전달자 말이 100% 옳은 말이라면,

    그 전달자도 그 언니 얘기에 맞장구 쳤을 거 아닙니까??

  • 3. 저도
    '09.9.10 5:15 PM (218.234.xxx.216)

    윗님과 동감요.
    직접 들은게 아니니..

  • 4. ..
    '09.9.10 5:18 PM (221.149.xxx.37)

    그 전달자는 저를 아끼는 다른 언니예요.. 제가 그 언니를 칭찬했더니 앞으로 조심을 하는게 좋지 않냐고 하면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이야기는 본인에게만 안 들었지 그 외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다들 인정하구요..
    윗님들 말씀처럼 아무도 안 믿는게 정답이겠지요?
    참 슬퍼지네요..

  • 5. 중간에
    '09.9.10 5:27 PM (59.1.xxx.195)

    위하는거같이 말 전해주는 사람이 더 무섭더라구요..
    남의 말에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조금 섞어서 하는경우가 있어요
    정말 님을 위했다면
    그 자리에서 그분을 뭐라고 했겠지요..
    그런사란 아닌거 알지 않냐 하면서요
    같이 이야기를 했다면
    은연중 동조 했을 수도 있어요
    원래 남의흉보는거 옆에서 동조하지 않으면
    쑥스러워서 오래 못하거든요..

  • 6. 말조심.
    '09.9.10 5:43 PM (220.83.xxx.39)

    말 전하는 그 여자가 더 나쁨. 상대방이 듣고 기분 나쁠 얘기라면 왜 전하는지..거 참...

  • 7. ..
    '09.9.10 5:52 PM (125.177.xxx.55)

    둘다 나빠요 님을 위하는 사람이 할 행동 아니에요
    저같음 그런말 들어도 안 전합니다 그냥 슬쩍 그런소리 하지 말라 하지요

  • 8. 말 전해준
    '09.9.10 6:02 PM (222.111.xxx.233)

    사람은 원글님 위해서 전해준것 같은데..
    저도 누군가가 제가 친한사람 험담을 한다면 넌즈시 알려줄것 같아요.

  • 9. 맞아요
    '09.9.10 6:04 PM (125.178.xxx.192)

    중간에서 얘기하는 사람이 젤 나빠요.

  • 10. 믿었던 만큼
    '09.9.10 6:05 PM (222.108.xxx.184)

    마음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저도 겪었던 부분이라서요.

    제게도 꼭 님의 언니라는 사람 같은 친구가 가까이 있었어요..
    마음 열어 모든 것 오픈하며 지냈던 친구였거든요..
    나 딴에는 정말 좋은 친구인 것 같아 온 정성으로 잘 해 주었었는데.

    알고보니 돌아서서는 본인이 한 말들을 제가 한것처럼 말하고 다니더이다...

    이친구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는 사람들한테 다가간다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고
    당시엔 친구를 믿었던 만큼 되려 제게 큰 상처로 돌아와 가슴아파 하며 힘들어 했지만
    하지만 그 친구의 그런 모습을 통해 되려 제가 깨달은 바가 있음에 감사하며
    조심하고 살아요...

    아이들에 관한 것은 조그마한 것에서도 알게 모르게
    서로 상처를 주고 받게 되는 건가 보더라구요.
    그러니 님 그냥 맘 넓게 생각하시고 그런 사람도 있으려니 생각해 버리세요...

    언니라는 분이 님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 준다면 참 좋았을 걸 안탑깝네요...

  • 11. ..
    '09.9.10 6:31 PM (210.221.xxx.180)

    중간에 말 전해주는 게 나쁘다고 하시는데 늘 그렇진 않더라구요
    저도 제 친한 사람 칭찬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 뒷담화는 절대 안합니다. 사소한거라도)
    그런데 그런 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넘 좋게만 보진 말라고 다른 친한 지인이 넌지시 얘기 하길래 좀 의아스러웠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얘길 전해준 사람의 의도를 알겠더군요. 바보같은 저땜에 속 답답해서
    도저히 견디질 못해 한마디 슬쩍 했단 사실을.
    전해주는 사람을 무조건 탓하기보단 진실이 무엇인지를 아는게 중요하죠.

    더군다나 끝무렵에 적으신것처럼 아이성적나오면 부리나케 전화해서 궁금해하는 스타일....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것만 들어도 제 기준에선 기피대상 1호입니다. (남과의 비교, 쓸데없이 남의 사정 지나치게 궁금해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없다는.)

  • 12. 그럼
    '09.9.10 6:36 PM (211.58.xxx.222)

    중간에서 아무도 그 얘기를 전해주지 않고,
    원글님만 아무것도 모른채 그 언니랑 지내야하나요?
    전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일을 당해봤는데, 아무말 않하고 있던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원글님을 같이 씹었을 가능성이 더 있어요.
    암묵적인 동의를 한 셈이죠.
    자신들도 찔리는게 있으니 원글님께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은근슬쩍 말끝을 흐리면서, 그 언니가 그렇게 하긴 했어~ 이런식으로 둘러댔다고봄.

    아마 그 언니의 입장인 사람들은 그러겠죠
    중간에서 말 전한 사람이 나쁘다고..//

    그런말을 전하지 않아야, 자신의 입지가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떳떳하니까요.
    하지만
    남 욕하고 다니는 버릇은 아주 나쁜겁니다.
    그리고 그 욕한 입으로 바로 뒤돌아서 친한척하는 인간의 낯짝은 더 뻔뻔한거구요.

  • 13. .
    '09.9.10 6:38 PM (121.136.xxx.184)

    서로의 성격이 안맞는 것 같은데요?
    전해들은 말이니 백프로 다 믿진 마시되 참고는 하시구요.
    그 사람들 말에 이끌려 억지만남을 하거나
    맞추려 하지 마시고 그저,,,원글님이 편한만큼만 사귀세요.
    불편하면 안만나시면 되는거죠. 사실..살면서 뒷말 전혀 안할 수는 없죠.
    그러나..뒷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그 사람들끼리 그 분위기가 공유가 되고
    공감이 될 때 아닌가요? 다른 사람은 다 아니랄 여기는데 함부로 누구를 씹을 수는 없는거죠.
    자칫 우스운 사람이 되니까요. 제 생각엔 그 동네 여인들이
    할일 있으면 딱 계획대로 해내고, 아이 똑부러지게 건사하는 원글님에 대한
    질투가 전체적으로 밑바탕이 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군요.

  • 14. 음..
    '09.9.10 7:22 PM (211.237.xxx.54)

    그런 소리를 들었다면 그 언니에게 직접 언니가 그런 소리 하셨냐고~물어보시면서
    나는 원래 사람들이랑 우루루~~어울리는걸 잘 못해서 그렇지 애 공부시킨다고 시간 못내는 것은 아니라고 한번 이야기 해 보세요.

    그냥 혼자서 언니가 뒷통수 쳤다~~이렇게 생각하시믄 다음 인간관계시에도
    의심부터 할 수 있자나요.
    그 언니분에게 그렇게 이야기 해 보시고 그래도 언니가 뒷통수를 쳤다면 그때되서
    그만 보셔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90 아파트에 청소기 시스템?? 4 궁금 2009/09/10 764
486789 혹시 클라리넷선생님 소개해주실분계실까요?(렛슨비는얼마나?) 4 클라리넷 2009/09/10 531
486788 인간에게 먹이 던져주기.. 인간 사파리 여행 13 설마 2009/09/10 1,419
486787 동생의 한좀 풀어주게 도움좀 주세요 6 내가못살아 2009/09/10 1,219
486786 이시간쯤 되면.. 옆집인지 아래집인지... 음식냄새때메 죽갔으요 12 저녁 2009/09/10 1,129
486785 폴리 리터니 반은 어떻게 들어갈수 있나요? 7 하니 2009/09/10 1,177
486784 em 발효 여쭈어봅니다.. 11 em 2009/09/10 671
486783 MB, 남대문시장 구름 인파에…입이 벌어지다 22 이건/.. 2009/09/10 1,634
486782 이번 임진강에서 야영하다 참사당한분들... 6 마음아파 2009/09/10 1,345
486781 9월 10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9/10 149
486780 요새 마라톤 인기 시들해졌죠? 맞죠? 3 ... 2009/09/10 362
486779 속이 울렁거려요(제발 답글 좀 마니 부탁드려요...) 6 ........ 2009/09/10 849
486778 세대주 3 .. 2009/09/10 325
486777 파프리카 피망.. 소화가 안되네요. 6 울렁 2009/09/10 2,188
486776 일반쓰레기에 한과가 섞였다구... 19 쓰레기 2009/09/10 2,197
486775 백화점 브랜드 화장품 샘플 팔면 사실건가요? 33 2009/09/10 1,971
486774 많이 읽은글 2.3.탄시리즈여... 4 2009/09/10 549
486773 미니노트북.넷북 가격좋은곳 혹시아세요? 2 살려고하는데.. 2009/09/10 627
486772 롯데건설 ‘영화같은 로비’… KTX통로서 1억원 3 세우실 2009/09/10 376
486771 인삼 아이들 먹여도 되나요? 5 초등학생 2009/09/10 687
486770 이불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12 장롱 만땅 2009/09/10 1,706
486769 영어 질문.. most 5 급해서요 2009/09/10 329
486768 개구리소년 기억나시나요?? 38 .. 2009/09/10 10,697
486767 나이가 들 수록 인간관계가 어려워 진다는 ... 14 .. 2009/09/10 2,079
486766 폴저스 인스턴트커피 2 커피 2009/09/10 650
486765 2PM 재범군 일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 18 ... 2009/09/10 1,251
486764 어제 다시본 오락프로에서 본 장자연씨... 1 .... 2009/09/10 982
486763 2PM 팬 연합 성명서 51 추억만이 2009/09/10 1,776
486762 4살아이에게 스테로이드제 복용은 위험정도가 어느정도인가요? 4 이빈후과 2009/09/10 419
486761 드디어 내손에 들어왔다.... 드디어 2009/09/1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