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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브랜드 화장품 샘플 팔면 사실건가요?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09-09-10 17:34:37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그러다 보니 어쩌다 중독이라 염려될 정도로 많이 사게 됐네요.

결국 샘플들이 가득 담긴 박스들이 냉장고 반을 차지하고 있군요;;
애기들 보는 기분으로 가끔씩 꺼내서 정리도 하고 구경(-_-)도 하고 그랬는데
어제 보니 이건 너무 많은 거에요.

뭐 샘플만 써도 충분히 넘치고 남겠다 라는 생각에 부자된 느낌(정말 말도 안되는 느낌이죠? ㅎ;;)이
들기도 하곤 했는데, 이젠 언제 다 쓰나 라는 걱정까지 들 정도가 됐네요.
주변 지인들께도 가끔 막 드리고 그랬는데 이건 넘쳐도 너무 넘쳐요.

그래서 이걸 일부 파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네요.
전문적인 판매는 당연히 아니고 일년 안에도 다 못쓸거 같은 샘플들인지라.. 일부만 팔까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이곳 82에 내놓으면 사실 분 계시려나요?

이런 개인 간의 거래를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좀 망설여지기는 하는데요.
골치 아픈 일 딱 질색이라 혹시 모를 일이 발생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남편은 개인 거래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지 말라는데... 그래도 너무 많아서 -_-;; 냉장고 좀 비워야겠어요;;

82 사이트 이용하신 비전문판매인 분들은 이용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런 화장품 브랜드의 샘플이나 파우치나 손거울같은거 판매하면 누가 살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주로 시슬리와 겔랑 기초 샘플들이 많고요, 랑콤, 디올, 아덴, 에스띠도 조금 있고요.
디올 같은 경우는 색조 미니어처도 좀 있어요. 향수 미니어처도 있고.

대부분 작년에 제조된 샘플들이고 전부 다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에서 구매했어요.
구매하자마자 냉장고 행이었으니 제품에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위 브랜드들 샘플들은 하다못해 샤쉐(필름지) 샘플에도 제조일이 다 찍혀 있어서(암호같은 숫자긴 하지만 ㅋ),
못믿으실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보는 법도 대충 알아요^^)

파우치나 가방도 넘쳐나네요. 정리하고 보니 아주 큰 서랍장에도 다 안들어가요.-_-;;
신제품 런칭 행사 참여해서 받은 사은품도 있고요..
파우치 같은 것도 팔면 사가실 분 계실까 싶기도 하고....

가격은 정품용량 따져서 원래 판매가의 3-40% 싸게 팔까 싶은데 괜찮은 가격인지 잘 모르겠네요.
경험이 없어 슬쩍 걱정도 되고, 막상 팔려면 속 아플거 같기도 하고 (일종의 취미였기에-_-;),
귀차니즘의 대가인지라 박스포장에 뽁뽁이 싸고 택배기사 부르고 어쩌고 할 생각하니
너무 귀찮겠다.. 란 생각도 들고....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심 조언 주셔도 좋구요.
말씀하시는 거 보고 어찌 할까 결정하려고요..
근데 이런 질문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
(운영자님, 걍 몰라서 올리는 질문이니 장터게시판으로 옮기지 말아 주세요~)
IP : 121.139.xxx.2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매하세요
    '09.9.10 5:39 PM (123.214.xxx.108)

    가끔 샘플 판매하시는 분들 장터에서 봤어요..
    파우치도 파시구요.. 파우치.. 필요한데 따로 사려면 살데도 마땅치 않고.. 파우치 받자고 화장품 살수도 없고 그래요..
    제 경우는 SK2 에센스 샘플로 파신다면 살꺼에요 ㅎㅎ
    큰걸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운동하러 가서 샤워하고 바를만한게 없어서요..
    샘플 화장품만 파는 쇼핑몰이 있으니까.. 가서 가격 비교해보시고 팔아보세요

  • 2.
    '09.9.10 5:39 PM (125.181.xxx.215)

    일단 장터에 내놔보세요. 필요한 사람있으면 사겠죠. 안팔린다고 충격먹고 쓰러지실건 아니죠?

  • 3. 음...
    '09.9.10 5:39 PM (220.88.xxx.227)

    원래가의 30-40이라... 옥션같은 곳에 샘플 파는 거 가격 한 번 보세요.^^

  • 4. //
    '09.9.10 5:39 PM (218.234.xxx.163)

    샘플만 파는 쇼핑몰도 있는데요,뭐
    장사 잘된다 하더라구요. 뭐 정품인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많이들 사는걸 보니 진짜 샘플로 받은거라면 사시지 않을까요?
    저도 사실 샘플로 받은거,여행셋트 같은거 받기만 받지 막상 잘 안쓰게되서 자꾸 버리게 되네요.
    ㅠ.ㅠ

  • 5. 흠...
    '09.9.10 5:40 PM (58.232.xxx.197)

    샘플이 돈받고 파는건가요?

  • 6. //
    '09.9.10 5:41 PM (218.234.xxx.163)

    아 근데 가격은 좀 비싸네요. 정상가에서 30-40%세일정도라면 저라면 그냥 정품살꺼 같은데요.

  • 7. .
    '09.9.10 5:43 PM (210.117.xxx.250)

    원글님, 저 돈없고 바를 건 필요한 사람인데요 값만 싸면 제가 살께요.
    그리고 포장하는 것도 편하게 그냥 서울이며 어디서 만나서 주고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명품을 고집하고 바라는 사람도 아니고 그럴 형편도 못 되니까 뭐가 됐든 상관 없고요
    싸면 됩니다. 필요한데 돈이 문제라서요.
    님은 남은 거 처치하고 저는 싼 값에 물건 생기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 8.
    '09.9.10 5:46 PM (121.139.xxx.220)

    아 가격이 비싼건가요?
    그럼 만약 판매한다면 얼마에 팔아야 하는건가요?
    한 5-60% 싸게 해야 하는건가요?
    어딜 봐야 비교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 브랜드들 요즘 샘플들 작년 게 많아요.
    올해것도 좀 있긴 한데 보통은 작년 말 걸 주더라구요.
    올 신상 아니고선 대다수가 작년 거였어요.

    아직도 팔아야지.. 하고 맘이 딱 서지는 않는데
    보통 저런 샘플 사려고 마음 먹은 분들은 뭘 따지고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9. .
    '09.9.10 5:49 PM (210.117.xxx.250)

    원글님, 싸면 산다니까요.

  • 10. 화장품 좋아
    '09.9.10 5:49 PM (59.19.xxx.153)

    저도 갑작스레 작년부터 화장품에 급관심 가지게 되서 이것 저것 많이 사서 쓰고 있는데 저도 샘플만 여러 보따리 되거든요. 볼 때 마다 흐뭇해하고요. ㅋㅋ.
    근데 82에 팔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샘플 판다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아요. 내놓으실 거면 본전 생각은 접으시고 그냥 한 묶음에 얼마 이렇게 파격(?)으로 내놓던지 하셔야 뒷말 하는 사람이 없지 싶기도 하구요. ^^
    샘플이나 미니 화장품 파는 사이트도 많은데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샘플을 판다는 걸 화장품 관심 갖고 나서야 알게 되어서(화장품 관련 카페 가도 샘플 사고 팔고 하는 벼룩 거래도 많잖아요)... 82에서는 자칫 오해 사기 쉬울 것 같단 생각입니다. ^^
    펜님 보고 뭐라 하는 게 아니고 걱정 되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거구요, 전 소소한 샘플 묶음은 택배비만 받고 그냥 드림할까도 생각 중이예요. ^^;

  • 11.
    '09.9.10 5:50 PM (121.139.xxx.220)

    댓글 올리는 사이에 또 다른 분들이 말씀 주셨네요^^

    샘플 용량이 작은건 2 - 3ml 큰건 10 - 30ml까지 있어요.

    글구 저도 만약 판다면 소량으론 귀찮아서 못할거 같고요 ㅋ;;
    대량 하시는 분께 팔면 좋을텐데, 이럴땐 뭘 또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여기 장터는 어찌 이용하는지도 모르겠고..
    사진같은 것도 올리는게 좋겠죠?
    정말 생각해 보니 이러저러 챙길게 많네요. ㅋㅋ

    여러 조언들 더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관심 주신 분들은 혹시 팔게 되면 말씀 드릴게요~

  • 12.
    '09.9.10 5:54 PM (219.78.xxx.41)

    가격은 샘플 화장품 전문으로 파는 사이트들 검색해보시면 되고요
    그런 곳은 보통 얼마 이상 사면 택배비 무료 이런 혜택도 있고 하니
    그런 사이트보다는 저렴하게 내놓으셔야 뒷탈이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장터에서 파시게 되면 장터에만 글 올리시고 따로 말씀은 말아주세요.

  • 13.
    '09.9.10 5:54 PM (121.139.xxx.220)

    화장품 좋아 님, 말씀 감사하고요.

    님도 저랑 비슷한 증상(ㅋㅋ) 이시군요.
    82는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군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이건 정말 궁금해서 올린 글이거든요.. 진짜 팔거면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웃을 수 있도록
    준비도 잘 해야겠네요. 아무리 개인간 거래라도 돈이 오가는건데 대충 하면 욕만 먹겠죠? ;;

    이런 글 한번도 써본적 없어서 무지 조심스럽긴 하네요.
    차라리 정치이슈 가지고 쌈박질 하는게 낫지... ㅋㅋㅋㅋㅋ -_-;;;

  • 14.
    '09.9.10 5:54 PM (121.139.xxx.220)

    음 ( 219.78.37.xxx 넵 조언 감사합니다!

  • 15.
    '09.9.10 5:58 PM (125.252.xxx.28)

    펜님이 파신다면 품질이야 보장이겠지만...(흐미, 나 바람잡이?...일면식도 없답니다.)

    그런데, 펜님, 그게요...
    차라리 냉장보관 안 하셨다면, 보통 판매들도 하니까 문제가 없었겠지만요.
    냉장고에서 나오는 순간 부패가 시작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스틸로폼 포장에 냉매를 넣는다면 또 모를까, 그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 16. 화장품 좋아
    '09.9.10 6:00 PM (59.19.xxx.153)

    저 82에서 화장품 관련 질문글엔 꼭 댓글 다는 편인데 펜님도 그 때 마다 같이 리플 많이 다셔서 괜히 친근하게 느껴지곤 했었어요.
    특히 저도 겔랑 좋아하거든요. 히히. ^^
    암튼 샘플 파시는 건 화장품 관련 카페나 동호회 벼룩방에서 하시면 아무 뒷탈 없구요, 근데 그런 카페는 워낙 파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겹치는 물품은 잘 안나간다는 게 흠이긴 하지요. ^^;
    근데 82에선 화장품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샘플 파는 것 보시면 분명히 뭐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긴 할꺼예요. 저 같이 화장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해하고 서로 필요한 샘플 써보고 하는 것 좋다고 생각할테지만요.
    암튼... 그래서 저도 늘 샘플 붙들고만 있네요. 하하. ^^ 부지런히 쓰는데도 여기 저기 dm도 많이 오고 하니까 점점 쌓이더라구요. ㅎㅎㅎ.

  • 17. ?
    '09.9.10 6:10 PM (124.62.xxx.40)

    펜님은 예전에 샘플 판매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새 생각이 바뀌셨나봐요

    정가의 30-40프로면 가격이 넘 비싸요. 그 가격이면 정품사지요. 판매하실거면 샘플샵이나 옥션 쥐마켓 가격 검색해보시고 그것보다 더 저렴하게 책정하셔야 할듯하구요. 장터는 수수료나 세금을 안 내니까요.

    양이 많으면 샘플사이트 여러군데 컨택해서 한꺼번에 파는게 편하실듯 해요. 장터판매 넘 번거로울것 같아요.

  • 18.
    '09.9.10 6:13 PM (121.139.xxx.220)

    뭐 ( 125.252.56.xxx >>

    냉장보관이 더 안좋은 거였나요? 오히려 매장에서도 적극 추천해 주셔서 그랬던 거였는데 ㅠ;
    암튼 말씀 감사해요 ^^

    화장품 좋아 ( 59.19.115.xxx

    그러고 보니 아이피가 좀 낯익은 것 같은... ㅎ;;;
    네.. 제가 까페 활동같은 걸 잘 안해서요.. 님 조언대로 다른 곳들 함 알아볼게요.

    근데 저랑 비슷한 님같은 분 말씀하시는거 보니 안팔아야지.. 하는 쪽으로 마음이 간다는 ㅋㅋ;;
    저처럼 겔랑 잘 쓰시는 군요.
    이번 신상 빠뤼르 골드 좋던가요?
    전 어째 샘플 줘서 써봤는데 아쿠아 리퀴드보다 못한거 같더라는..;;;

  • 19.
    '09.9.10 6:21 PM (121.139.xxx.220)

    ? ( 124.62.104.xxx >>

    네, 저 샘플 판매 하는것 적극 반대했어요.
    사실 지금도 전문적인 샘플 판매자들에 대한 생각엔 변함 없구요.

    다만, 개개인간의 한두번 거래는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많이들 자기 뭐 사용하다 중고로 팔기도 하고, 잘못 사서 환불안되는 것들 판매도 하고 하니깐.
    전 그냥 간단히 그런 취지로 생각했어요.

    어차피 저 혼자 사용하기에 넘친다는 거지
    여러 사람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제대로 판매할만큼은 되지도 않고요.
    지인들도 어쩌다 드려야지 너무 갖다 드려도 오히려 불쾌할 경우가 생길수 있겠다 싶더군요^^

    암튼 많은 분들이 82에서의 판매는 크게 권장은 안하시는군요.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생각외로 많은 댓글들 주셔서 참고가 많이 됐습니다.

    반응들 보니 남편 말대로 골치 아픈일 많을 거 같아서 점점 팔지 말자 쪽으로 좀 기우네요. ^^;

    판매에 긍정적인 대답 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야말로 '팔아도 될까..?' 가 궁금해서
    올린 글인지라 어찌 확답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20. 화장품 좋아
    '09.9.10 6:23 PM (59.19.xxx.153)

    겔랑 가격 이번에 또 인상된다고 해서(8일부터 인상된 거 맞죠?) 얼마 전에 예전부터 찜해놓은 스크럽 사러 갔다가 빠뤼르 골드 그냥 손등에만 테스터 해봤는데 손등만으로는 좋은지 가늠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펄리 화이트로 해서 잠깐 나왔던 그 파데가 저한테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신상 파데 샘플도 나왔나봐요? 내일 백화점 잠깐 나갈 일 있는데 단골 매장 직원분한테 샘플 하나 달라고 해서 써봐야겠네요. ㅎㅎ.
    암튼 화장품 좋아하시는 분이랑 이야기하니 넘 재미나네요. ^^

  • 21.
    '09.9.10 6:30 PM (121.139.xxx.220)

    화장품 좋아 ( 59.19.115.xxx

    실은 저도 지난 주말 가격인상 전에 브랜드데이 행사해서 가서 쫌 질렀습니다. ㅠㅠ

    원래 샤쉐 샘플 나오는데 제가 그 이튿날 갔더니 고객들 다 드리고 없다고 해서,
    거기 개봉 안한 테스터 제품을 좀 짜서 작은 샘플용 용기에 담아주길래 집에서 써봤어요.
    기대보담 별로더라고요. 골드 피그먼트 어쩌고 하는데 별로 티가 안나고..
    뭐 제가 잘못 썼나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

    펄리화이트는 하이라이터랑 구슬파우더 쓰고 있어요. 화사하니 좋죠? ㅋㅋ
    기초는 수퍼아쿠아 좋아하네요. 오키드는 아이만 쓰구요,
    그 외 오키드는 아직 나이도 나이인지라 좀 부담되어서 샘플 주는 것만 쓰고 있어요. ㅋㅋ
    퍼펙트 화이트는 에센스 빼고는 다 써요. 두루 괜찮은 거 같아서요.^^

    님 아이피라도 기억해 두면 좋을텐데 제가 아이피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봐야 기억난다는.. ㅋㅋㅋㅋ;;)
    행여 후에 기억 못하더라도 불쾌해 하진 말아주세요^^;

    전 이만 애기 저녁 먹이러 갑니당~~ 좋은 저녁들 되셔요^^

  • 22. 화장품 좋아
    '09.9.10 6:34 PM (59.19.xxx.153)

    하하. 저도 펜님이 늘 고정닉 쓰시니까 알아봤지 안그랬음 몰랐을 꺼예요. 아이피 저는 헷갈려서 원래 안보거든요. ㅋㅋ.
    그리고 펄리화이트 하이라이터, 구슬파우더 저도 있어요. ^^ 안그래도 같은 글에 댓글 달 때 보면 저랑 취향이 좀 비슷하시더라구요. 전에 어디 댓글에서 봤던 로르도 그렇고... ㅎㅎ.
    저는 오키드 라인도 샘플로 다 해결하네요. 샘플 받은 것만 해도 꽤 오래 쓰더라구요.

    암튼 저녁 맛나게 드시구요, 다음에 뵙게 되면 제가 또 인사드릴께요. 반가웠어요. ^^

  • 23. .
    '09.9.10 7:49 PM (78.48.xxx.155)

    적극 반대하셨음 판매하지 마세요.
    전문판매든 개인판매든 샘플을 판다는건 똑같은거 아닌가요?
    평소에 까칠, 잘난 댓글 잘 다셔서 닉네임 기억하는데 오늘 글은 굉장히 정답네요.

  • 24. 그러게요
    '09.9.10 7:57 PM (121.181.xxx.71)

    적극 반대했으면서
    그게 전문판매든 개인판매든 샘플 판매인데

    평소 댓글 형식 저도 잘 알고있죠..

  • 25. 전 샘플장사하는분들
    '09.9.10 9:16 PM (112.149.xxx.70)

    화날때 있었어요...
    샘플샵에서 구매했건,
    백화점 구매후 증정으로 받았건 조금은 반대입장요...

  • 26.
    '09.9.10 10:11 PM (121.139.xxx.220)

    . ( 78.48.48.xxx >>

    오 그래 너 잘 봤다. 나 평소에 까칠 잘난 댓글 잘 다는 편이었지.
    특히 너같은 재수에 똥쳐바른 가스나들한테. ㅋㅋ
    지금도 무지 까칠할 거다. ㅎㅎㅎㅎ

    윗글? 당연히 정답게 써야지 그럼.
    너 바보냐? 내가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까칠까칠 정떨어지게 쓰면 좋겠냐?

    그리고 니가 평소에 까칠글들만 골라서 읽었나 보지 뭐.
    아님 나한테 예저녁에 한소리 듣고 재섭게 여겨서 이번 기회에 소심하게 복수(?)하는 거던가.
    것도 아님 주는거 없이 "펜" 글이 싫었던가. ㅋㅋㅋㅋ

    암튼, 그래도 종종 기분 내키면 지금처럼 야들야들하게도 많이 글 썼다.
    몰랐다면 알아둬라? 뭐 싫어? 그래, 뭐 싫음 말고.ㅎㅎㅎㅎ

    그리고, 너야 전문이건 개인거래건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픈지 몰겠는데,
    난 아냐.
    전문은 불법 유통에다 대량 판매를 통해 돈 버는 게 주된 목적이나,
    개인 거래는 그렇지는 않으니까.

    또한, 그렇다고 당장 팔겠다 광고한 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실제 어떤지 물어봤을 뿐이지.
    마침 82에 장터도 있고 개개인 거래가 활발한 듯 하길래 질문 함 올렸던 거다.
    정말 팔려고 작정했었다면 이딴 글 올리지도 않지.
    걍 팔면 되잖아..??? 안그래? ㅎㅎ

    그러니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감히 나한테 "팔아라 팔지 마라" 명령 하지 마라.
    너랑 나랑 무슨 관계라고, 말도 4가지 없게 하는 것이 나와서 이래라 저래라 명령질이냐? 쯧.


    그러게요 ( 121.181.92.xxx >>>

    평소 댓글 형식이 어땠나..?? 마치 내 글이란 글들은 모두 정독한 것처럼 잘난척이구만 그래?

    까칠할때도 있고 사근사근 기분 좋을때도 있고.
    너같은 애들도 나같은 애들한테 딴죽거리고 있지만 , 너도 이곳에서 만날 그렇진 않을거 아냐?

    나도 마찬가지.
    윗글은 까칠할 이유가 전혀 없는거니 나긋나긋하게 군거야.
    너무 배아파(?) 하지마. ㅎㅎ


    전 샘플장사하는분들 ( 112.149.222.xxx >>

    저도 화날때 있었죠.
    나는 비싼 돈 주고 정품 사서 쓰는데 누구는 불법 유통된 전문샘플샵에서 싸게 사서 쓰고..

    근데 백화점 증정용 샘플은 차원이 다르죠.
    내가 낸 정품 가격에 그 샘플 가격도 포함된 거거든요.
    내가 낸 정품 가격으로 그런 샘플도 만들어 내는 거거든요.

    특히나 한국의 화장품 가격이 얼마나 뻥튀기 되는지 잘 알고 있기에
    (랑콤같은 경우는 미국같은 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두배가 넘기도 합니다),
    더더욱 한국에선 샘플 증정에 후한 편이죠.
    그리고 저도 그 상황을 알기에 내가 지불하는 정품 가격에 샘플이 당연히 포함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외국에선 샘플 많이 안줍니다. 당연히 가격도 더 싸고요.
    면세점도 싸지요. 단순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것 외에 실제 가격도 쌉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샘플 거의 받기 힘들죠.

    그래서 내가 내 돈 제대로 몽땅 주고 산 제품들 중에서 내가 당장 필요치 않겠다 싶은 일부를
    개인적 차원에서 한두번 거래 하는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오락기 쓰다가 질려서, 혹은 기대보다 덜 재밌어서 중고시장에 내놓고 개인거래 하는거나,
    노트북 쓰다가 다른 제품으로 바꾸고파서 개인거래 하는 것과 같은 차원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전자제품도 암거래 시장은 다 있잖습니까?
    샘플과 뭐가 다를까요?
    이것저것 백화점서 자주 사다 보니 너무 쌓여 나 혼자 다 못쓰겠다 싶어 일부 팔고파 하는 것과,
    불법적으로 들여와서 아예 대놓고 돈놀이 하는 것과 차원이 같을 순 없죠.

    예전에 이런 샘플 얘기가 나와서 제가 한마디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난 그때 당시 전문샘플쇼핑몰을 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실제 화장품 평 검색하다가 우연히 그런 몰을 발견하고 저도 님처럼 기분이 썩 좋진 않았거든요.

  • 27. .
    '09.9.10 10:24 PM (78.48.xxx.155)

    님은 남 일에는 굉장히 시시비비 가리기 좋아하고 상대방 기분 생각없이 까칠하면서, 본인 일에는 더없이 너그러우시네요.
    그리고 팔까해서 물어본거 아닌가요? 정말 팔려고 했다면 이딴글 올리지도 않고 그냥 팔았다니..뭔말이예요? 그럼 떠.보.신건가요?
    저는요.
    샘플 팔면 사실건가요? 하시길래.
    님은 원래 샘플파는거 적극적으로 반대하셨던 분이니까 파시지마세요. 한거거든요.

    저는 님께서 ㅎㅎ. ㅋㅋ. 이런 이모티콘 달아가면서 저질스런 단어들로 제게 막 뭐라고 하셔도 하나도 열 안 받거든요. 되게 유치해보여요. 마치 약 올라서 발악하는 것처럼.

  • 28. 어디서
    '09.9.10 10:35 PM (121.181.xxx.71)

    반말지꺼린지

    그리고 샘플이나 팔까하는 사람을
    내가 왜 배아파 해야하는지?
    필요없으면 버리거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인심 좀 쓰면되지
    그거 몇푼 번다고 팔까 말까 고민인지
    ㅎㅎㅎ

  • 29. 休。。
    '09.9.11 12:54 AM (112.171.xxx.78)

    저도 일전에 펜님 글 보고 이번에 겔랑 화장품들이랑 디올 재즈클럽 사서 잘 쓰고 있어요.
    펜님 글보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와 봤는데..까칠한 댓글이 많아서 저까지 괜시리 맘이 상하네요.
    저도 예전에 글 한번 올렸다가 까칠한 댓글에 맘 상해서 며칠동안 기분이 좋지 않은적이 있었는데.. 이번 댓글들은 제글 댓글에 비할바가 아니네요.
    세상 내 맘과 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하시면서 그냥 맘푸세요.

  • 30. 어...
    '09.9.11 10:57 AM (222.98.xxx.175)

    펜님 댓글 좀 까칠하긴해도 아주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위댓글이

    "특히 너같은 재수에 똥쳐바른 가스나들한테. ㅋㅋ "

    그정도의 말을 들어야 할정도 였나요? 이정도면 까칠이 아니에요. 망발수준이지...
    까칠과 무례나 욕설이 종이 한장 차이라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지요. 이번엔 그 선을 넘었으니 펜님의 글이 비록 옳더라고 편들어주고 지지해줄 수 없어요. 그리고 펜님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제 생각도 살짝 접겠습니다.

  • 31. 기증권해요
    '09.9.11 11:12 AM (61.74.xxx.12)

    그냥 주위에 나눠 주세요.
    아님 아름다운가게 같은데 기증하세요..
    괜한 뒷말 듣지 마시구요..몇푼이나 받는다고...
    돈이 아쉽다면 몰라도...

  • 32. 덧붙임..
    '09.9.11 11:33 AM (121.173.xxx.27)

    저도 화장품 행사할때 많이 사는 편입니다..
    물론 샘플 엄청 챙겨주죠..
    근데.. 쓰려고 보면 5ml라고 해도 반도 안찬게 많아요..다른것도 마찬가지..
    작년에 겔랑에서 오키드제품사고 샘플 챙겨 줘서 가져왔는데
    영양크림을 많이 줘서 바르려고 하나를 열었는데... 상한건지 심하게 굳었더라구요..
    다른건 어떤지 확인해 보니 다른건 괜찮고..
    아무리 신제품 샘플이라도 정상적이지 못한것이 꽤 있던데..
    본인이 사용할것이 아니라 판다면 문제가 생길수 있을것 같네요..
    그냥 본인이 사용하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 33. 어휴
    '09.9.11 2:00 PM (58.229.xxx.198)

    반말댓글은 보는 사람조차도 눈살 찌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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