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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고민하던 가방샀어요. 너무 좋네요.

히히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10-07-14 21:35:27
제목에 37만원 국산 가죽질좋은 가방 산다고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오늘 그냥 가서 샀어요.

최근들어 산것중 제일 맘에드네요.

대학때부터 결혼 전까지 명품들과 힘겹게 싸우던 저였는데...
전쟁한번 치르고나니, 명품앞에 도가 트였네요. 명품이라고 무조건 좋아보이지도 이뻐보이지도않는 달관? ㅋㅋ

샤넬베스트아이템이나, 에르메스 벌킨 이외에는 명품이라도 유행타고, 가격대비 별로에요...

위의 가방들은 로또나 당첨되면 살 수 있는것이니... 아님 남편을 믿어볼까요? ㅋㅋ
wish list에나 남겨두고...

너무 좋아요~ 편하고 실용적이고 이쁘기까지... ㅋㅋㅋㅋ
IP : 112.152.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7.14 9:42 PM (121.139.xxx.92)

    어떤 가방인지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궁금해요

  • 2. ...
    '10.7.14 9:45 PM (59.7.xxx.246)

    맞아요, 저 200만원 짜리 끌로에 가방 있는데 못 들고 다녀요. 자물쇠 때문에 어찌나 무거운지.
    유행할 때는 멋으로 꾹 참고 들고 다녔는데 이제는 유행도 아니고 팔도 아프고 쳐박아 뒀어요.
    본인 맘에 드는 가방이 젤 좋은 거 같애요.

  • 3. ,,
    '10.7.14 9:44 PM (58.126.xxx.237)

    브랜드가 뭐에요?

  • 4. ...
    '10.7.14 9:51 PM (211.202.xxx.31)

    ...님^^ 끌로에 패딩턴 자물통달린것 제친구는 3개나있답니다 장농안에 몇백이 굴러다니고있
    다고하네요,,얼마전 엄청 유행이라 무거워도 사고싶어들했는데 지금은 ..

  • 5. ,,
    '10.7.14 9:54 PM (112.170.xxx.64)

    나두 궁금하다....저도 좋은 가죽가방의 적당한 가격은 삼사십 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도대체 왜 그리 가방들이 비싼지..저희집 새로 산 소파 사미터짜리도 삼백만원인데 엄청 가죽 부드럽고 좋거든요. 제가 이 소파로 가방을 만들면 열 개는 만들텐데 왜 가방 한 개에 몇 백만원.일까??? 라는 생각을 해 봤죠.

    .무슨 가방인지 갈켜주세요... 링크 플리즈...

  • 6. 히히
    '10.7.14 9:54 PM (112.152.xxx.240)

    전 어느순간부터 로고가득있는 루이비통이나, 구찌, 펜디, 코치등... 그런게 별로더라구요.
    나 누구요~ 하고 써붙인거같아서 싫은건 아니고... 그냥 안이뻐보여요. (제 주관입니다. 저도 4년전까지만해도 열광했어요~)

    그리고 한시절 잠깐 뜨는 가방... 클로에, 발렌시아가 모터백 (이건 참 이상하게 오래도 가네요. 학생들 들면 이쁘던데...) 입생로랑, 지방시(이건좀 그나마 봐줄만...) 셀린느, 로에베등

    가격 너무 사악하구요... -.-

    개인적으로 프라다는 아직도 괜찮은듯... 근데 이건 또 뭔데 보이는것마다 250만원이 넘는지...

    제가산가방은... 사진찍어서 패션란에 한번 올릴께요. 혼자 좋아하고 나름 달관했다고 뽐낸가방에 별로라는 댓글달리면 슬플것 같아서요~

  • 7. 궁금
    '10.7.14 10:00 PM (180.70.xxx.81)

    저도 어제 글봤는데 브랜드만이라도 알려주심 안되나여?
    걍 로고없는 가죽소재 좋은 가방을 저도 좋아라 하는데..
    명품은 능력도 안되지만 제눈에도 그다지라서 ...님글보고 궁금했는데 브랜드명이라도
    알려주세용~~~~~

  • 8. 기둘림
    '10.7.14 10:02 PM (116.38.xxx.229)

    얼렁 올려줘보세여. 기달리고 있어용!

  • 9. ~
    '10.7.14 10:57 PM (122.40.xxx.133)

    끌로에 가방 장속에 두신분들,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려서 처분하세요~ 그리고 들만한 새 백으로 갈아타심이..

  • 10. ..
    '10.7.14 11:03 PM (121.138.xxx.115)

    저도 몇 년전에 100만원 주고 루이비통..알마 샀는데, 그 때는 너무 이뻐서 들고다녔는데, 이제는 장롱 에 처박혀있어요...차라리 스피디백을 살껄....그 때도 너무 흔해서, 특이한 것을 산다고 해서 샀는데, 그것이 독이 되었어요...흑흑....

  • 11. **
    '10.7.15 12:05 AM (218.51.xxx.245)

    저는 알마가 너무 좋아보여서 사고 싶은뎅
    요즘 드는 사람을 본적은 거의 없긴해요
    그래도 갖고 다니시지 이렇게 뒷북치며 사고싶은 사람도 있는데...
    눈에 가물가물....

  • 12. ...
    '10.7.15 1:07 AM (59.7.xxx.246)

    루이비통이나 샤넬이나 구찌는 걍 세월지나 들고 다닌다지만 끌로에는 완전 유행 끝나니 꽝인거 같애요.
    그런 자물쇠 달린 가방이 다시 유행 올까요? ㅠ.ㅠ
    요즘은 'BUILT' 들고 다녀요.
    명품이고 나발이고 동네나 가까운데 들고 다니기는 이게 짱인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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