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는 것만큼 생각하기, 그렇지요?

올리브나무사이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0-07-12 23:48:24
똑같은 것을 보고도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 아마 다들 아실 것입니다만,

엄마는 아이의 그림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나가며 아이를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아이가 가능 방향을 지켜봐주는 것,
그렇게 기다리면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저도 쉽지 않지만.
IP : 115.41.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2 11:45 PM (211.207.xxx.10)

    맞아요. 뒤에서 아이가 가는 방향을 바줘야해요.
    그러다가 비틀거리면 잡아주고 어려워하면 지도해주면서 인도해주고
    절대 앞서지는 말아야지요. 그길은 안된다고 막아서도 안되구요.

    좋은 엄마되기 머리속으로는 알지만 맘속으로는 참 어렵습니다.
    뭐든지 안된다고만 하던 울엄마 생각도 나네요.
    왜 그러셨는지...

  • 2. 올리브나무사이
    '10.7.12 11:51 PM (115.41.xxx.225)

    그렇지요. 아이에게 적당한 무관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3. --
    '10.7.12 11:49 PM (211.207.xxx.10)

    울 어머니는 사업때문에 바쁘셨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건 모두 안된다고만 하셨어요.
    근데 지금은 내 나이 오십이고 울 엄마 77세인데
    후회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셔요...근데 뭥미? 한답니다.

    사는건 후회 투성이구나.
    그나마 우겨서 내가 할일 잘하고 살긴 했구나 하고있는거죠.
    답은 없는거같아요.

  • 4. 올리브나무사이
    '10.7.12 11:56 PM (115.41.xxx.225)

    ㅎㅎ 어차피 각자 사는 인생이니까요. 그러니 아이도 그렇게 두자,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엄마가 일일이 하라, 말라 끌고다닐 수가 없으니까요. 오십? 근데 왜 그렇게 글이 발랄하세요?^^

  • 5. --
    '10.7.13 12:06 AM (211.207.xxx.10)

    글쎄요. 뭥미 그런건 잘 쓰는 말인데요.^^ 애들하고 이야기 많이 해서 그런가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10 시시콜콜 수다떠는 것 좋아하는 사람 8 여자의특성 2010/07/12 1,132
559809 매달 기부금내려는데 월드비젼 괜찮을까요? 14 기부금 2010/07/12 993
559808 저렴한 여름 이불 추천해주세요 2 이불추천 2010/07/12 865
559807 서울 인근에서 바베큐파티할 만한 곳이요~ 아시나요? 2010/07/12 1,028
559806 (급)반포, 잠원 근처에 옷수선 잘하는 집 추천해주세요~ 5 ... 2010/07/12 954
559805 자궁적출...도움 글 좀 주세요ㅠㅠ 18 겁쟁이 2010/07/12 2,515
559804 보는 것만큼 생각하기, 그렇지요? 5 올리브나무사.. 2010/07/12 632
559803 롯데인터넷면세점 임직원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키티 2010/07/12 1,532
559802 삼척에서 뭘하고 뭘 먹으면 좋을까요? 3 초행길 2010/07/12 577
559801 집에 오신 기사님들 마실것 종이컵에 드리면 실례인가요? 17 아래글에 2010/07/12 2,078
559800 한의사 정윤섭이라는 분 아세요? 2 좋은인상 2010/07/12 931
559799 절을 십분에 한번 혹은 오분에 한번하는 방법도 있어요 12 절운동 2010/07/12 866
559798 의료소송 해야할까요? 5 의료소송 2010/07/12 867
559797 첫 해외여행이에요. 유럽 갈 때 신발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솔이 2010/07/12 2,982
559796 초등5학년 수학선행 어디까지? 2 김경희 2010/07/12 1,008
559795 몽산포가려는데요 좋은 펜션이나 숙박장소 추천부탁드려요! 1 가자가자가자.. 2010/07/12 482
559794 아이 학교에서 본 지능 검사 결과에 웃고,,인성 검사에는 울고.. 1 IQ 2010/07/12 1,005
559793 수영하시는 분들.. 6 자유형 2010/07/12 969
559792 '오후'님과 '오후에'님은...... 2 키톡의 2010/07/12 734
559791 너 내가 이상하게 만든거 같애.. 3 @_@ 2010/07/12 667
559790 남편 내조를 위해 책 구입-잘 한거겠죠?^^ 1 내조의여왕 2010/07/12 472
559789 수영장물에 알러지가 생겼어요~ 어쩌죠?? 수영장물 2010/07/12 587
559788 요즈음은 남자들도 요리 할줄 알아야 된데요..헉...김희애... 6 으이구..... 2010/07/12 2,169
559787 최철호씨 말이에요. 7 문득 2010/07/12 2,788
559786 첫만남에 성적인 이야기 하는 사람 어떤가요? 5 .. 2010/07/12 1,902
559785 복분자 엑기스 담그신 분 계세요? 4 ... 2010/07/12 948
559784 키가 잘 크고 있으면 몸무게 적어도 괜찮은 걸까요? 6 엄마 2010/07/12 665
559783 일제고사 파행수업 도 넘었다 16 세우실 2010/07/12 659
559782 저는 산후조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임산부 2010/07/12 700
559781 "노무현 물품 팔자 압수수색... 불법 사찰 후 재판 받기도" 1 참맛 2010/07/12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