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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자고 있는 게시판 아닙니까?
저도 한 소심하는데
여기 댓글 달면서
적잖히 저가 이런 면도 있나 놀랄때도
사실 있습니다
어캐요
이런 말 저런말 눈치보며 못하다가
여긴 게시판이니
꼭 집어 험담은 못하더라도
불편한 내맘 풀어 놓고
이래저래 말할수 있는것 아닌가요
댓글도 달수 있고
여기까정 눈치 본다면
정말 어디까정 가야 되는지
밑에 아들 여자친구 맘에 안든다 하신 "예비 시"
어머님들 맘 동감하는 부분도 있잖아요
예비사위도 예비 며늘도
다 그런 부분에서 할수 있고 그런데
넘 싸잡아서 말하지 말아요
대 놓고 못하는 말들
하소연 하게 해 주세요
1. 거기에
'10.7.10 5:02 PM (210.222.xxx.252)댓글도 달았죠.. 댓글 폭풍 일거라고..
원래 82에는... 불쌍한 며느리와 무개념 시댁만 있어서 그래요..ㅋㅋ2. ...
'10.7.10 4:59 PM (112.170.xxx.143)그러게요....
3. 역으로..
'10.7.10 5:03 PM (24.152.xxx.79)'잡아죽이자'는 식의 악성 댓글이 아니라면...
난 '원글' 의 생각과는 다르다..란 걸 또 원글만큼 자유롭게(그래서 어쩌면 재수없게 들릴지도모를) 댓글 달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이런거 저런거..다 자게라서 가능한거 같아요4. ㅎ
'10.7.10 5:05 PM (210.91.xxx.197)저도 방금 그글 읽고..누구나 붙잡고 할 하소연이면 여기 왜올렸겠나 싶었답니다..
사실 교과서적인 정답은 알수 있는거잖아요..
여기 글 올릴때는 댓글 정도에 상처 받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글 올리겠더라구요..5. ㅎㅎ
'10.7.10 5:07 PM (147.46.xxx.47)그건 맞는데....
자세한 얘기가 없으셔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는 글이라
보이는데로 판단하다보니 가끔 부정적인 댓글들이 폭주하기도 하는거죠
저도 보통 시어머니로서 가질수있는 일반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은데요6. 흠냐
'10.7.10 5:11 PM (116.33.xxx.14)저도 며늘이지만 그냥 그분 이해가던데요
내 자식 잘났는데 욕심 나지 않나겠냐 싶던데요
전 그냥 그런 아들 둔 부모님 부럽슴다..ㅡ.ㅡ;;7. 거기에
'10.7.10 5:14 PM (210.222.xxx.252)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자세한 이야기 있었으면, '댁같은 시댁이면' 소리 나왔을겁니다.
'시' 자라면 피해의식이 똘똘 뭉친 사람들 사실 꽤 있어요..
모든 부모가 내 자식이 제일 잘난 것 같은 기분 당연한건데,
그걸 아들 가진 부모라고 인정 못 받는 게 웃긴거죠.8. 거기에
'10.7.10 5:18 PM (210.222.xxx.252)얼마전에 누가
남자 1번은 월급이 얼마고 외모가 어떻고, 2번은 어떻고.. 누가 결혼 상대자로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전 당근 욕이 한바가지 달릴 줄 알았는데..
어찌나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시던지!!!! -0-
그러면서 저기 댓글 보세요 '아들이 좋다면 냅두세요'
저거 딸이라도 그럴까.. -_-9. ㅇ
'10.7.10 5:22 PM (125.186.xxx.168)무쟈게 이중적이라는게 문제 ㅎㅎㅎ.
이곳만큼 돈, 직업, 배경..등등에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곳도 드문데, 정작 갖춘사람이 욕심내면 무쟈게 난도질하드라구요? 딸이나, 여동생이라면 댓글이 달랐겠죠 ㅎㅎ10. 으..
'10.7.10 5:35 PM (112.148.xxx.223)제 딸이라도 똑같이 조언했을 겁니다
82에 드나드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같은 사람들이 계속 답글다는 것도 아닌데
뭔 이중적?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다 다른거죠
키 좀 작다고 학벌 좀 딸린다고 정말 그사람 자체가 수준 낮은 거라 생각하는 게
더 웃긴거죠.
아들이 전문직이면 물론 그에 걸맞게 세련된 아가씨를 만날 수도 있지만
둘이 잘 맞는 건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 가정에서는 가장 먼저 주어지는 것이겠죠 조건만 우월하면 뭐하나요?
키큰게 살면서 뭔 소용이죠?11. .
'10.7.10 6:00 PM (110.10.xxx.71)여기 정말 이중적이죠~~
만약 저 글의 딸이랑 아들 바뀌었다면 어땠을까요?
실제로 그런글 많이 봤구요.
여기... 미래의 드세고 기센 한가닥 하는 시어머니 후보 많습니다.12. ㅇ
'10.7.10 5:59 PM (125.186.xxx.168)나원. 키가 뭔소용있냐..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구요.
소용있고 없고를 왜 남이 정해주고, 또 지적질하는지 모르겠네요. 외모글에 빠지지않는게 키던데요? 그 원글을 두둔하고픈 맘은 없어요. 아무리 별별야기가 다 올라온다지만, 그런글들은 참 보기 불편하거든요.
하지만, 비슷한 글들이 올라왔었을때, 그만큼의 비난의 의견이 달리진 않았지요. 그게 이중적이아니고 뭐예요?13. .
'10.7.10 6:05 PM (220.122.xxx.159)전 반대로 딸엄마가 올려도 저정도 댓글은 예상하는데요?
여기 대단한 시어머니 후보가 얼마나 많은데요.
자식있으면 내 자식이 인터넷에서 혹시 이런 소리듣지않을까 하고 생각되는게
부모마음같아요.
아들엄마지만 그글보고 기분좋지않았네요.14. ..
'10.7.10 6:32 PM (61.79.xxx.38)사람 생각이 어떻게 다 똑같을수 있겠어요?
같은 생각으로 안 따라가면..한사람 매장시키는 분위기..
저번 마티즈김여사도 그래요..
다른데 들어가보면..운전고수라도 삼각대설치 힘들고 두렵다.목숨건다..그여자분 잘못없다..
이런글이 대다수거든요.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긴 여자사이트인데도 그분..완전 매도하는 분위기..15. 흐음..
'10.7.10 6:40 PM (119.65.xxx.22)본문만 보고 댓글을 안봤어요 ㅎㅎ
보나마나 뻔하니까..굉장히 이중적인 태도죠..
남자 둘 놓고 스펙 비교해달라는 글에는 몇번이 좋다고 하면서
정작 시어머니 될사람이 키와 외모로 며느리 스펙원하시는데
거기엔 완전 터지는 반응.. 시댁이나 남자가 외모보면 속물취급하고
여자가 시댁 재력 남자 직업에 따지면 당연한거고.. 에혀..16. ,,,
'10.7.10 7:19 PM (218.37.xxx.112)여기 주연령층이 30대던군요.
본인들은 시어머니 안되나?
시짜라면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면이 있어요.
이중적이죠.남자스팩은 따지면서 남자측에서 여자 스팩따지면 간섭하지마라에요.17. 125 186님
'10.7.10 9:58 PM (112.148.xxx.223)아무리 님의견이 정당하고 제가 틀렸다고 쳐도 지적질이라니요?? - 질이라는 파생어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아무리 얼굴 안보고 쓰는 글이라지만 그리 쉽게 쓰는 단어 아닙니다
18. ..
'10.7.10 10:01 PM (125.139.xxx.10)시짜라면 쌍심지 켜고 덤벼드는 이곳 맞지요
그런데 친정엄마 이야기 나오면 갑자기 온화해지고 가슴이 먹먹하고 그렇다고들~19. ㅡ
'10.7.11 5:00 PM (122.36.xxx.41)어떤글이든 괜히 트집잡고 말꼬리 잡고 비꼬는 그런 까칠한 몇몇분 댓글 말고 진짜 나와 다른 생각이지만 아 그럴수도있겠구나라고 깨달음을 주는 분들 댓글도 많아요.
무조건적인 맞장구를 원하셔서 올리셨을수도있지만 내가 미처 생각치 못한 부분 찝어주시는분들도 참 고맙더라구요.
근데 무조건 인신공격성 까칠 댓글하시는분들은 제발 여기서 스트레스 안푸시고 딴데가서 푸시면 좋겠어요. 그런 댓글 보고있으면 기분 확 안좋아지드라구요.20. 흡
'10.7.11 5:31 PM (112.169.xxx.192)훈계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알았으면 해요. 남들도 본인만큼의 생각을 한다는걸.
자식 잘키운 사람들이 그런욕심 아예 없다면, 그게 대단한건데,욕심을 버려라 하는게 더 웃깁니다.정작 욕심을 버려야 할사람들은 따로있는거 같구만, 발끈하는게 더 우습군요. 자기자식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데려와도 오케이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