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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딸이 몹슬짓을 당했다면 신고하시겠어요?
그런데 이런일이 요즘 갑자기 늘어난게 아니라,
예전에는 쉬쉬하던 일이 요즘에는 폭로되는 일이 많아서 그럴거에요.
예전에 가족이 그런일을 당하면 아이에게 누가 될까봐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쳤자나요.
그리고 성에 대해 순진한 아이들도 그런 일을 당하면 신고할일이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당했어요
중학생인 동네 오빠에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옥상으로 끌려가서요.
처음에는 그게 무슨의미인지도 몰랐고,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무서웠기 때문에
부모님에도 말하지 않았죠..
그냥 그사람이 나에게 못된 장난을 쳤다..그런식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성에 대해 알아가면서
내가 무슨일을 당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것때문에 너무나 죄책감에 사로잡혀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내가 목숨과 바꿀만한 순결을 잃었구나..하고 생각했죠..
대학에 들어와서도 남자친구를 사귀기가 어려웠고..
제가 절대로 잘못한일이 아닌데도 내가 죄인이라는 생각을 하고 지냈죠..
어떻게 운좋게 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을 했는데..
남편에게 미안한 감정, 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이런게 합쳐져서
연애할때나 결혼후에나 성관계를 꺼리게 되었어요...
다만 남편도 별로 그쪽으로 왕성한것도 아니고, 하기 싫어하는 저를 배려해줘서 부부간에 그다지 문제는 없어요..
출산하고 딸을 낳아 기르다보니..
정말로 제 딸이 비슷한 일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봤어요..
유감스럽지만, 딸이 만약에 비슷한일을 당해도 저는 신고하지 못할것 같아요..
(물론 나영이 같이 크게 몸을 상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겠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경찰 조서를 받을때, 재판할때 저나 딸이나 다시 되새겨야하는게
그 끔찍한 일을 몇번 당하는 느낌일 거에요..
가해자측이 합의해달라고 찾아오는것도 끔찍한 일이고..
그렇게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서도 가해자가 받을 형벌은 기껏 몇년형 받을텐데..
차라리 그냥 입다물고 쉬쉬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82분들 대부분은 제가 어리석다고 생각하겠지만..
자신이 직접 당해본 사람은 정말로 두번다시 떠올리기 싫은 경험이에요..
1. 뭐 선택나름이겠지만
'10.7.2 12:56 PM (118.35.xxx.251)제 딸이라면 신고못할것 같구요.
2. --
'10.7.2 12:58 PM (211.217.xxx.113)그런데 범인을 잡으려면 신고를 해야 하는건가요?
아이에게는 최대한 상처 안주는 쪽으로 하고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범인 죽여버릴꺼 같네요.3. 그래도
'10.7.2 1:00 PM (121.166.xxx.229)하셔야 해요..
그냥 넘어가면, 아이에게 죄책감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경찰 만나고 증언하는 일이 참 힘든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죄값을 치뤄야 한다고 나서는 것과, 그냥 아이더러 잊어버리라는
것과는 천지차이라 하던데요.. 오히려 그냥 묻히게 내버려두면 더 상처가 크다고 하던데요..
나한테는 힘든 일이지만, 다른 사람과 사회전체로 보아서는 그냥 넘겨서는 안될것 같아요..4. ...
'10.7.2 12:59 PM (112.169.xxx.226)한사람 한사람 용기를 내야 된다 생각들어요.
그래야 먼 후일 그저 넘어지거나 다쳐서 사고를 만난것처럼 인식되ㅡ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올수있죠.5. ..
'10.7.2 1:02 PM (121.169.xxx.16)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신고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가해자가 죄책감 가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꼭 신고해야해요.
피해자가 평생 고통속에서 살아야하는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 일이 있을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
피해자가 그리 큰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 같아요.6. ..
'10.7.2 12:59 PM (61.81.xxx.234)전 신고합니다.
그런 녀석 신고안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테니까요!!7. 전
'10.7.2 1:02 PM (220.86.xxx.127)당연히 신고해야 한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원글님 글 읽어보니..글쎄요..그런일이 생긴다면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머릿속이 우왕좌왕 해 지네요...8. 깔라만시
'10.7.2 1:01 PM (180.66.xxx.196)생각만으로도 끔찍하지만 저도 감추어야할것같아요.
9. ...
'10.7.2 1:02 PM (183.102.xxx.165)저는 신고 안 해요.
대신 저랑 남편이 그 놈 잡아 찢어죽일거에요.
실제로 남편이랑 이런 사건 터질때마다 하는 얘기가...신고 하지 말고
우리가 잡아죽이자..그랬어요.10. ...
'10.7.2 1:03 PM (121.138.xxx.188)아무것도 하지 않고, 신고도 하지 않는다면...
금같은 내 딸래미만 상처 남고, 그 새끼는 여기저기서 또 그딴짓 하고 다닐테니...
신고할 것 같고요. 그 새끼만 평화롭게 사는 꼴 보기 싫어요.
정황상 두고 봤을 때, 신고해도 감옥에 넣기도 힘들겠다 싶으면
사람 사서 죽여버리겠어요. 사람 여럿 사서요. 방법은 다 있거든요.11. ...
'10.7.2 1:03 PM (218.156.xxx.229)원글님....토닥토닥.
댓글으로나마 안아드려요.12. ...
'10.7.2 1:05 PM (121.169.xxx.16)제발 감추지마세요..
감춘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피해자가 왜 쉬쉬하며 감추나요.....
내잘못 아닌데 왜......
제가 너무 억울하네요.13. 제발...
'10.7.2 1:05 PM (114.205.xxx.180)사회가 빨리 변해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하고
또 상처받은 사람이 더 상처를 받게하는 일이 없어야겟어요...
그 어린아이들이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당했으면
범인을 잡기위해서 꼭 그렇게 어린아이를 괴롭게해야하는건지...
그냥 속 터지네요.....
전 몇년전에 친정조카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하교길에 계단에서 어떤 중학생이 뒤에서 껴안았다고
하얗게 질려서 집에와서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이가 갈리던지...
정말 죽여버리고 싶다는 분노가 치밀더라구요...
그러니 더 끔직한 사고를 당한 그 부모들의 심정을 오죽할까요??14. 저도
'10.7.2 1:04 PM (211.219.xxx.62)신고 못할 것 같아요.
대신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잡아서 살려두지 않을 겁니다.15. 흠
'10.7.2 1:06 PM (211.184.xxx.98)저도 어릴때 피아노학원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왠 놈들이 뒤에서 저 껴안고 가슴 만졌어요
초등학교때
그때 확 도망가긴 했는데
진짜 그 기억이 지워지질 않아요
잡아 쳐넣어서 찢어 죽여도 부족한 놈들
저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거의 20여년을 살긴 했는데요..
하여간에 제 딸아이가 그런 식으로 당하면 신고하고 그 놈한테 복수할거에요16. ..
'10.7.2 1:08 PM (220.149.xxx.65)제 남편도 신고고 뭐고
쥐도 새도 모르게 그 놈 잡아내서 소리소문도 없이 처리할거래요
우리나라는 성폭행범에게 너무나 관대한 나라라고
그런 놈들은 한 번이 아니고 계속 그 일을 해갈 놈들이라서
죽이든지, 아니면 절대 세상 밖으로 못 나오게 하든지...
둘 중 하나밖에 없다네요17. ...
'10.7.2 1:14 PM (183.102.xxx.165)원글님. 위에 범인 잡으면 남편이랑 찢어죽이겠다고 한 엄마인데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저는 동네 아저씨였고 같은 놈한테 3번 정도?
당했던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꽤나 깨이신 분이었기 때문에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셨구요..경찰에서는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정말 대충 저에게 그 아저씨가 어떻게 했니? 어디를 만졌니? 뭐라고 했니?
어떤 외모를 가지고 있니? 같은 아주 기본적인 간단한 것만 조사해서 갔어요.
그 남자는 장애인(한 다리를 절어요)이라 너무 쉽게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동네 사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못 잡았어요.
10분 정도만 걸으면 동네 한바퀴를 다 돌 수 있을정도로 작았고, 옆집에 누가누가
사는지 다 알 정도의 동네였어요. 그래도 못 잡더라구요..
아니, 쉽게 말하면 안 잡은거겠죠. 누가 가난한 동네에 사는 여자 초등학생이
성추행 당한걸 신경이나 쓰겠어요? ㅎㅎ 젠장, 빌어먹을 세상입니다.
그 후로 저도 심한 남성 혐오증이 생겼고 다 큰 지금도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한
묘한 거리감이나 그런게 있어요. 일명 아저씨포비아(제가 붙였습니다.-_-)
그러다보니 남편도 저 보다 어린 사람 고르게 되더라구요...남편도 연하입니다.
나이 많은 남자에 대한 무의식적인 혐오가 굉장히 심했어요. 지금도 물론 그렇구요.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전 경찰에게 안 맡깁니다. 영화 모범 시민 보셨나요?
저는 그거보다 한 10배는 더 고통스럽게 보낼거에요. 만약 어떤 놈이 우리 딸 건드리면요..18. 원인제공
'10.7.2 1:12 PM (112.169.xxx.226)신고안한다는 이런 의식때문에 맘놓고 망설임없이 일을 벌리는겁니다.
19. ...
'10.7.2 1:22 PM (116.122.xxx.148)제친구 얼마전에 딸애가 집앞에서 술취한 노친네한테 당할뻔 한걸 친구가 직접 목격...
그 노친네 힘도 좋아서 도망가는데 제친구 정말 미친듯 동네를 몇바퀴나 돌아
잡았대요...
바로 경찰서 데려가서 신고했는데...알고보니 전과가 있던 노친네...
친구신랑이 경찰친구가 바로 구속시키고...
바로 실형받고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제친구도 저한테 얘기하기까지 몇달이나 지나서 얘기하더라구요
그얘기하면서도 떨고 있던 제친구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이렇게 강할수 있구나 싶었어요
부모로서 정말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신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20. 음
'10.7.2 1:26 PM (218.238.xxx.226)원글님 글보면서, 더욱더 신고해야겠단 마음드는데요..
원글님 시대만해도 어찌보면 부모도 그런 성관련 범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우지 못한 세대지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우리부터도 성관련 범죄에 대해 취해야할 행동이나 또 인식이 많이 향상되었구요,
그리고 원글님도 차라리 그 오빠를 잡아 처벌하고, 원글님 또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치료받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성이란걸 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드네요..21. **
'10.7.2 1:30 PM (211.198.xxx.65)전 제 아들(딸이 없습니다.)이 당하면 신고할 거예요.
자꾸 신고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 아들을 위해서라도요.
신고하지 않고 숨기고 살면
마치 제 아이가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잘못해각할까봐요.22. ..
'10.7.2 1:49 PM (210.178.xxx.103)원글님을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싶어요.
23. 음..
'10.7.2 1:51 PM (116.37.xxx.141)네.. 신고할 거구요.
법적인 처벌이 제 기준에 못미치면.. 제 손으로라도 처단할 거에요.
그 어느 사건처럼 혹시라도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고 지나가면..
그 놈이 상급학교 진학할 때마다.. 취직할 때마다.. 결혼할 때..
제 딸에게 한 짓을 다시 알리고 알려서.. 대한민국에서 그 가족이 얼굴들고 못 살게 할겁니다.
제 딸은 다독이고 여기서 살기 싫다고 하면 외국 내보내서 편히 살게 하구요.
어떤 형태로던 제 딸에게 상처주면 열 배, 스무 배로 갚아줄거에요.24. 전
'10.7.2 2:13 PM (125.184.xxx.10)깡패를 사서
잡아가지고 땅을 파서 생으로 묻어버릴꺼예요.
잡아죽일놈들 같으니라구25. ...
'10.7.2 2:38 PM (121.136.xxx.171)저두 신고합니다.
감추는 것보다,신고하는 게..딸이 인생을 살아나가는데에도 더 나을 것 같아요
안으로 쉬쉬하면..딸도 자라면서 계속 님처럼..속으로 응어리,죄책감을 안고 살게 될 것 같습니다.
전 신고합니다.26. 일단
'10.7.2 2:42 PM (119.67.xxx.189)당연히 신고는 해야하고,
법적인 처벌이 그지같이 미흡하다하면.. 평생을 두고두고 괴롭혀줄겁니다.
방법은 많죠. 신랑도 같은 생각이고 그런쪽으론 제가 더 독합니다.
내 딸의 복수는 평생, 그 외에 다른 아이들이 피해입지 않을수있다면 죽을때까지 따라다녀야죠.
그리고 원글님,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운이 나빴을뿐입니다.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27. 끝까지 복수
'10.7.2 3:19 PM (211.63.xxx.199)만약 제 딸이 당한다면..전 끝까지 복수할겁니다.
일단 법적으로 할수 있는건 최대한 무겁게 하도록 백방으로 애를 쓸거구요. 이건 뭐 시작에 불과하죠.
사적으로도 제가 범죄자가 되더라도 끝까지 복수해주고, 그넘도 철처히 살아가기 힘들게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 복수해줄겁니다.
친절한 금자씨 처럼요.28. 신고
'10.7.2 3:37 PM (76.216.xxx.32)꼭 신고하셔야 되요.
안그럼 자꾸 피해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글구 무엇보다 중요한건 피해자와 가족들 모두가 심리치료 받아야 하구요.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심리치료!!!
울나라는 정신건강, 심리치료를 넘 중시하지 않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29. 힘내세요
'10.7.2 4:14 PM (219.254.xxx.170)저도 경험자예요
제 남편은 모르지만 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지요
나 혼자 말고는요
저도 딸이 있습니다
저와 제 남편도 만약 그런일이 있으면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구요
사실 저희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그럴꺼구요
정말 할수 있는 일입니다
경찰과도 연줄이 있고 소위 조폭이라고 하지요
그런 사람들과도 연줄이 있습니다
남편과 친형제같은 친구가 그쪽에 있네요
아이들이 삼촌이라고 아기때부터 무척 따르는데 요즘도 한번씩 그러네요
세상 진짜 험하다고 우리 조카애들한테 손대는 놈 있으면 진짜 파묻어버린다구요
사실 진짜 묻을 사람입니다
저희도 신고 안합니다
우리 나라 경찰들 참 그렇습니다
성폭행이나 뭐 그런 저런 이유로 경찰들한테 도움 청했던 사람들이 말하네요
다시 또 이런일 있으면 두번 다시 신고 안한다구요30. ..
'10.7.2 7:54 PM (58.141.xxx.92)신고할거예요..신고해서 주변에서 다 알아도 내 아이 맘속에 내 잘못때문에 당한일이다...이런 맘 절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신경쓸거예요
신고하고 범인 잡고 재판해서 감옥에 들여보내고 나오면 제가 죽여버릴겁니다.
남편이랑 이런 이야기 해봤는데 결론이 저거였어요
할수있는 모든 복수를 다한다..둘이 이런 이야기하고 우리 독하다..하면서 소름도 돋고 그랬지만 전 남편이랑 힘모아 복수할거예요
내자식 건드린놈..절대 가만 안둘겁니다.31. 단추
'10.7.2 8:25 PM (211.210.xxx.106)원글님..바로 원글님처럼..그렇게 고통 받을것을 알기때문에 신고할겁니다.
물론 그 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피눈물이 나겠지요 하지만 내아이를 위해서 끝까지 할겁니다. 왜냐하면 성폭행은......내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방지할 수 없는 큰 범죄거든요. 그리고 그걸 내가 잘못해서 내가 여자니까 그래서 쉬쉬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내 잘못만으로 이루어진 일이 절대 아니거든요 범죄맞거든요. 그러니 신고할겁니다...그리고 내 아이에게도 말해줄겁니다. 부끄러운거 아니야..넌 지나가다 떨어지는 간판에 맞았을뿐이고 그래서 아픈것이고 상처는 치유될거야 니잘못이 아니야 절대..이렇게 말이지요...남자들의 성에관해 너그러운 우리나라..근본부터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