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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한번이라도 사서 드신분들 계신가요?
골라서 반찬가게를 오픈한지 두달째거든요.
단골도 몇 잡혔고...
좋은 재료로 저렴하게 파는데...
제가 워낙 전엔 파는 음식을 안 사먹어서요 사드시는 분들은 어떤걸 주로 사드시나요?
저는 나름대로 조리방법도 건강식으로 하는데..
참 오징어채처럼 건강에 덜 좋은건 아예 안합니다.
장아찌류도요...장아찌류가 염분이 많아서 몸엔 그닥 안 좋거든요.
김치류엔 무우랑 야콘 갈아서 유기농 풀죽으로 담아드리는데 꽤 잘 팔리네요.
아이셋 데리고 살면서 하는 것이라 좀 더 잘 됐으면 하는데...
여기님들 어떤 반찬들을 선호하시고 사다 드시는지 살짝 정보 좀 알려주실수 없을까요?
알려주시는 분들 복 받으실거예요..^^
1. ...
'10.7.2 12:33 PM (118.41.xxx.96)오징어채 정말 좋아하는데요 ^^; 건강에 덜 좋은 이유가 뭔가요?
장아찌류도 천일염 짠맛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ㅋ
반찬으로 오징어채, 부추김치, 김치, 김으로 만든 무침 같은 거
이런 것들 사먹었어요 ^^2. ..
'10.7.2 12:34 PM (58.126.xxx.237)식구가 적은 저로서는 한번에 적은 양을 만들기 어려운
다양한 나물들 조금씩 사는 것 좋아해요.3. 반찬
'10.7.2 12:32 PM (121.185.xxx.161)오징어채는 부드럽게 하기위해 뭔가를 섞는다죠...자연그대로의 오징어채는 뻣뻣해서 맛이 없답니다...^^
4. 복 받으려구요^^
'10.7.2 12:34 PM (203.234.xxx.122)저도 아주아주 가끔 사다먹은 적 있는데요.
저는 무말랭이무침이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만들기는 번거로운데 막상 해놓으면 많이 안먹게되는 음식..잡채 한 접시 사서 딱 한 끼먹는 것 좋아요.5. 전요
'10.7.2 12:34 PM (118.35.xxx.251)풋고추 약간 매운거에 된장 발라 놓은거요. ^ ^;;
그리고 오징어채같은거 전 안먹는데 남편이 좋아해서... - -;;
마른멸치 볶음, 그 닥 밑반찬은 많이 안먹어요. 이유는 전체적으로 짜서요.
대체로 그때그때 만들어서 해결해요. 그래서 상이 좀 초라해요.6. 반찬
'10.7.2 12:35 PM (121.185.xxx.161)무 말랭이는 살짝 씻어서 조선간장물에 20분간 담갔다가 배즙 양파즙 무즙이랑 넣고 만들어 드리는데 인끼 많더라고요..
7. .
'10.7.2 12:38 PM (220.86.xxx.127)저도 가끔 사다먹네요 ㅋ
간단히 비빔밥 해먹을때 나물 모듬으로 들어있는거. 계란 후라이만 하면 되니..
깻잎절임이나 저도 오징어채 무침도, 금방 부쳐낸 전, 그러고 보니 장은 장대로 보고
반찬은 또 반찬대로 사먹게 되네요 ㅋ8. ..
'10.7.2 12:38 PM (115.138.xxx.72)저도 제가 하기 힘든 나물류요. 참나물 취나물 같은거 맛있게 볶아놓으면 사먹게 되더군요.
9. 무크
'10.7.2 12:38 PM (124.56.xxx.50)깻잎이랑 무말랭이,멸치볶음 같은 게 가장 무난하더라구요~
10. ...
'10.7.2 12:42 PM (118.216.xxx.114)저도 깻잎절임, 겉절이, 잡채, 꽃게무침같은것 가끔사다 먹습니다..
11. 번창 하셔요..
'10.7.2 12:43 PM (119.148.xxx.128)콩조림.메추리알 장조림..깻잎.사라다..등 ..
오후 늦은 시간에 가끔 깜짝쎄일도 해보셔요..
쭉~~ 맛있는 반찬으로 번창 하셔요~~^^12. 김밥
'10.7.2 12:48 PM (180.66.xxx.196)도시락싸야 할때도 있잖아요. 애들 견학가고하면.. 도시락주문도 받고... 등
13. ~
'10.7.2 12:49 PM (61.78.xxx.189)샐러드 드레싱이나 겉절이 양념 조금씩 만들어서 팔아도 좋을듯,
14. 오징어
'10.7.2 12:56 PM (110.11.xxx.70)우리 애도 오징어채를 좋아해서 어쩔수 없이 볶아 주는데요
흐르는물에 바락바락 씻어 물기 탁탁탁 털어낸뒤 볶아주는데
딱딱하지 않으면서 쫄깃하고 부드러워요15. dma
'10.7.2 12:56 PM (112.223.xxx.67)전 계란말이 매일 사먹어요.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요. 소금간이 안맞아도 야채맛으로 먹는 계란말이예요. ㅋ그리고 혼자 2끼 정도 먹을정도의 양인데 2500원이예요.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지만... 보통 반찬 3000원대 하더라고요.
근데 반찬 하루에 많이 팔아도 100개 빨릴까.. 이런 생각 들어서 남긴 남나..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이 동네에서는요. ㅋㅋ16. dma
'10.7.2 12:57 PM (112.223.xxx.67)아 그 외 잔멸치볶음, 깻잎, 가끔씩 해파리냉채도 사먹어요. ㅎㅎㅎ
17. 아참..
'10.7.2 12:59 PM (110.11.xxx.70)저는 가끔 잡채 는 사다 먹어요
집에서 하자니 채소볶고 당면삶고 하는게 번거로워서요
우리동네도 반찬 맛있게 하는 대박집이 있는데
그집은 날마다 반찬이 달라요18. 묻어가기
'10.7.2 12:58 PM (112.155.xxx.64)ㅋㅋ 무우장아찌를 샀는데요
이거 무지 짜네요.
이걸 물에다 담궈놔서 짠맛을 빼야하나요?
이런 날씨에 얼마나 담궈야할까요?19. 닉네임
'10.7.2 1:01 PM (119.192.xxx.96)저도 제가 해먹기 어려운 나물류요 참나물 취나물 전에 유채나물도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거기에 장아찌류 잘 사다먹는데..손가서 귀찮은 메추리알 장조림도 종종 사다먹어요.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유기농 반찬가게들은 이근처에는 잘 없는데 혹시 택배 배달도 된다면 배달해서라도 사먹고싶네요 ^^20. -
'10.7.2 1:15 PM (211.218.xxx.130)잘사먹어요.. ^^; 저도 주문해서라도 먹고 싶네요.
찌개끓일거 준비해서 놓은 세트? 같은것도 잘 사고요,
잡채도 여러개 사서 얼려서 먹고...
꼬막 무침, 나물, 전, 동그랑땡, 부대찌개류, 알탕류 이렇게는 꼭 구입합니다.
택배배달이나 주문배달되면 저도 사먹고싶어욤!21. .
'10.7.2 1:18 PM (121.137.xxx.184)나물류, 전종류, 생선조림, 장조림.
가끔 겉절이나 열무김치 같은거 조금씩 사구요.
샐러드 채소랑 소스 몇가지 만들어서 파는거 사먹어봤는데 시판되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좋더군요.22. ..
'10.7.2 1:22 PM (110.14.xxx.110)계절별 나물류 계란말이 감자조림 전 국도 맛있으면...
신선한 샐러드랑 소스류
사실 나물이 손가고 귀찮은데 안먹기 힘들어서
그리고 한번 먹을 만큼 조금 담아서 3팩에 얼마 이런거 인기 있어요23. ..........
'10.7.2 1:22 PM (125.176.xxx.160)진심 어디인가요?
저희집 가장 가까운곳은 마포였나.. 하여튼 그쪽 어딘가인데..
지하철 역에서 너무 멀어 못 가겠더라고요
서울 강남쪽이면 꼭 알려주세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갈 수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24. -.-
'10.7.2 1:22 PM (58.123.xxx.60)원글님처럼 좋은재료에 저렴하기가지 하다면야 매일 사먹겠어요.
저는 깻잎짱아찌 넘 먹고 싶은데 시중것은 못믿어서 못먹고있어요.
여름엔 오이지나 짱아치 종류가 있음 좋은데 출처를 모르니 망설이게 되더군요.
원글님의 김치 침이 꿀~꺽 ! 입니다
장터에 공개좀 해보셔요.
아님 이곳에 지역이라두.....25. .
'10.7.2 1:39 PM (122.35.xxx.27)낙지젓갈1근6000원짜리
26. 반찬
'10.7.2 1:36 PM (121.138.xxx.249)저도 진심으로 어딘지 알고 싶어요.
애기가 너무 어려서 (100일) 밥도 잘 못해먹고 임신 막달부터 반찬 종종 사먹었는데
남편이 반찬 사온건 귀신같이 알아서 잘 안먹어요.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사보고, 현대 무역센터에서도 사보고 이마트에서도 사보고 킴스클럽에서도 사보고 하는데... 맛이 없어요. 결정적으로 이마트에서 산 깻잎은 먹으려고 보니 상해있었다죠 ㅡ.ㅡ;;
정말 장터에라도 공개하시던가 근처면 매장을 알려주세요. 반찬도우미를 불러도 봤지만
제가 뭐 먹고싶은지 메뉴 다 정해서 장봐서 요리해달라고 하려니 것도 신경쓰여서 못하겠더라구요 (네.. 저 너무 게으른 주부 맞아요 ㅡ.ㅜ)
요샌 맨날 저녁때만 되면 남편 눈치봐요. 밖에 나가서 먹을일 없나 살피고
아니면 시켜먹고....
밑반찬이라도 좀 있으면 찌게 하나 뚝딱 끓여서 밥 먹을텐데 넘 힘들어요. 어딘지 알려주세요.27. 예전
'10.7.2 1:46 PM (116.41.xxx.7)일할 때는 가끔 사먹었어요.
그런데, 일부러 잘한다는 반찬집 먼 길 물어 찾아가도
별로 맛있는 줄은 모르겠구요, 양 넉넉하고 덤 주고 그러시더라구요.
마케팅서적을 보면 고객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ㅎ
대치동, 목동, 잠실 등지 유명 반찬가게 순회해서 노하우를 캐치해보셔요.28. 저도
'10.7.2 2:00 PM (121.167.xxx.90)궁금하네요. 위치가 어디이신지..?
저도 잘 사먹는데 이 동네는 괜찮은 집이 없네요.
혹시 잠실에서 괜찮은 반찬가게 아시는 분 계시면 정보 좀 주세요^^;29. 미니민이
'10.7.2 2:24 PM (125.180.xxx.152)어제 저희 엄마가 집에 오셔서 반찬해주고 가셨는데 (5개월 아들래미땜에 엄마가 자주오세요)
오징어채 해주고 가셨어요
1. 오징어채를 물에 30~1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2. 물기를 꼭짜서 다진마늘, 다진파, 참깨, 고추장,고춧가루 넣고 조물조물
저도 기름기 많게 볶아주는거 싫어해서 엄마가 자주 저렇게 고추장넣고 묻혀 주시거든요~
<< 오징어채 자체가 안좋은걸 말씀하신건가요???? >>30. 직장맘
'10.7.2 3:01 PM (122.153.xxx.11)잡채사먹고요..
부침개도 팔았음 좋겠는데 부침개안파네요31. ㅡㅡ;;
'10.7.2 3:20 PM (110.5.xxx.174)저두 오징어채 표백한다는 얘기 듣고부터는
못 먹겠더라구요..32. 전
'10.7.2 3:49 PM (211.110.xxx.133)열무 물김치랑 콩자반. 등등 이런건 가끔 사먹는데요 잡채도 글코..
33. 까만봄
'10.7.2 9:51 PM (211.215.xxx.39)전 기본 반찬은 제가 하구요...(김치류,장아찌류,피클....)
저장음식은 근본을 알수없으니...떼다판다는 얘기도 있고...)
당장 먹을 수있는 반찬위주로 사요...
잡채-딱 한접시...모듬전...(직접굽는거보고...)계절나물...
꼬막무침...버섯볶음,두부졸임등...
저희 동네는 양이 적긴하지만...3팩에 5천원...
딱 한끼분량씩...전 좋더라구요...
같은 음식 두끼 않먹는 스타일이라....
저두 원글님처럼...유기농 반찬가게 창업이 꿈이었는데...
원가계산하니...답이 안나오더군요...
저희 동네는 하루에 국이랑 찌게 한두 종류씩 하시던데...
없어서 못파시더군요...딱 분량만큼만 팔고 더 안파시니...
그리고 된장찌개거리...물만 부어 끓이면되는거...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