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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도 싫지만, 무상급식도 싫다
왜 부자들한테까지 그런 혜택을 주는지.
최하위계층에서 차하위 계층, 하위 게층..
이렇게 점차적 무상급식 확대는 수용하겠는데, 모든학생의 무상급식은
세금의 낭비라는 생각듭니다. 있는 이들에게는 그럴필요까지 없지요
1. 음
'10.6.4 8:22 PM (121.151.xxx.154)그아이들 부모들은 무상급식 더 싫어해요
돈걱정없이 다 좋은것 먹일수있으니까 질이 떨어진다고요
무상급식하지않으면 없는집아이들이 더 힘들어지고
무상급식하면 없는집아이들이 기펴고 살수있답니다
뭐 모르고 쓴글은 아닌것같고
여기 간보려오신거죠2. ...
'10.6.4 8:23 PM (119.64.xxx.151)타워팰리스 사는 애들 초등학교 무상교육은 괜찮고?
3. 행복해라
'10.6.4 8:24 PM (112.172.xxx.195)세금이 아까우셔서 그동안 오잔디가 쓰고 다닌 돈 때문에 잠은 어떻게 주무셨을까요
무상급식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바르고 올바르게 자란다면
미래가치투자가 아닐까요?
생각을 좀 하면서 살면 좋을텐데..4. .
'10.6.4 8:24 PM (218.236.xxx.73)그럼 부잣집 아이들은 초등 무상교육하지 말고 돈 내라 그럽시다.
5. 그건
'10.6.4 8:24 PM (115.137.xxx.32)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교육과 의료 부문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복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게
곽 교육감의 생각이기도 하구요.
부자들에게도 공짜 밥줘야되느냐고 생각한다면, 걔들한테는 수업료도 받아야죠.
누구나 중학교까지 공짜로 학교 다니듯 누구나 학교에서는 밥을 공짜로 먹어야죠.6. 몇번이나
'10.6.4 8:24 PM (121.185.xxx.24)나왔던 이야기인데...찾아보세요.
무상급식의 진정한 의미를...7. 너무
'10.6.4 8:24 PM (220.75.xxx.204)걱정마세요..
걔네들 거의 외국인학교 많이 다니고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은 몇 안될걸요.8. 드러머
'10.6.4 8:26 PM (114.206.xxx.122)좀전 뉴스예고엔 곽노현 교육감이 내년부터 초중고 전원 무상급식 한다고 하는데............
서울 만이죠?.........ㅠㅠㅠ
부러워요~~~~~~
전 애들 둘이라 급식비만도 부담좀 덜었음 싶은데....ㅠㅠ9. 중도파
'10.6.4 8:29 PM (221.140.xxx.217)엥?? 왠 간을 봐요??
무상급식하면 형편 어려운 아이들이 기펴고 산다고요?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네요. 무상급식 받는 아이들 학교에서 티가 나나요?
알기로는 비밀로 하는걸로 아는데.
아~
윗님 말씀처럼 고소득 아이들, 동네는 초중등 의무교육에 유상교육도 괜찮네요.
있는 사람들이 더 내는거 좋은일 아닌가요?또 간본다 하겠네요.
단순해서 그런가 많이 버는 사람들은 많이 내고 쫌 힘들면 덜내고
굳이 힘든 사람들 체면 차려주려고 있는사람들까지 안내는건 4대강보다야 덜하겠지만,
내 혈세가 새는 느낌이네요10. ㅉㅉㅉㅉ
'10.6.4 8:31 PM (58.227.xxx.121)새는 혈세가 그렇게 아까우면 청계천이나 덮으라고 하세요.
11. 복지의 기본
'10.6.4 8:31 PM (58.238.xxx.171)의료, 교육은 복지의 기본입니다
더내고 덜내고가 아니라 다른부분에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걷어서
그걸 의료와 교육에 투자하는겁니다.12. ㅉㅉㅉ
'10.6.4 8:32 PM (58.239.xxx.235)부자들은 다른곳에서 세금을 더 내도록 해야지요. 초등교육이 무상이듯이 급식도 무상이다 생각하면 이해못할일도 아니지요
13. ....
'10.6.4 8:33 PM (124.49.xxx.222)저도 첨에 무상급식얘기 듣고 원글님과 비숫한 생각 했어요...근데 여러 얘기 들으며 생각해보니 초,중학교 아이들 수업료 무료라서 기초수급이나 건강보험료조사 이런 거 안하는데 굳이 무상급식때문에 이런 저런 조사하다보면 어린 아이들 여러모로 상처받을꺼 같아요(아이들 이런거에 매우 민감해해요...중학생의 경우 어려운 형편에도 주위 친구들 그런 사정 알까봐 급식 지원 안 받으려는 아이들도 많구요..)...부자 아이들 무료급식 먹는 거 안타까워 하는 거 보다는 그들이 세금 제대로 낼 수 있도록 정책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이 가더군요...급식 질 떨어지는 건 예산 편성 제대로 해서 그런 일 없도록 우리 모두 잘 지켜봐야겠죠...
14. 질문
'10.6.4 8:34 PM (124.195.xxx.48)꼭!
둘 중에 골라야만 한다면요?
유치한 질문 같지만
현재는
이 유치함이 현실이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입니다.15. ㅎㅎㅎ
'10.6.4 8:34 PM (124.49.xxx.80)원글님 죄송하지만요 타팰 아이들 정도면 공립초등학교 안다니구요.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안다니는 경우도 태반이니 걱정마세요.
별걱정을....
우리동네 수입 많지 않아 보이는 집들도 우리집에서 경복, 영훈 사립 떨어져서 울고 불고 하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어마어마한 부자들은 한국에서 무상급식 받으면서 학교 안다니니 걱정마삼~~~16. 애들도 다 알아요
'10.6.4 8:36 PM (118.216.xxx.153)무상급식 받는 아이들 학교에서 티가 나나요? 라고 하셔서...
-->> 네 다 압니다.
비밀로 한다고 모르지 않지요.
그래서 무상급식 먹는 아이들 상처 많이 받고, 어린아이들 경우에는 친구들 놀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17. 에궁
'10.6.4 8:36 PM (112.144.xxx.167)저는 모든 아이들의 무상급식 실현, 대학까지 원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배울수 있는 그런복지를
꿈꿔요.상류층이든 아니든요. 그리고 이런 복지 실현을 위해 소득에 맞는 세금부과가 필요한거겠죠.
복지란게 돈을 많이 버는사람은 복지가 없어져야 합니까?
국민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 그게 복지잖아요.
4대강파괴사업의 예산만 돌려도 무상급식 그거걱정할일 없는데요. 세금을 더 똑똑하게 쓰라 할일이지
무상급식 반대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요18. 중학교교사
'10.6.4 8:37 PM (218.51.xxx.112)비밀아니냐구요?
급식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 서류... 조심스럽게 걷죠.. 근데요.. 2달에 한번씩 급식비 미납한 애들 명단 날라와요.
그럼 애들 불러서 조용히 급식비 내라고 해야해요.
아니면 행정실에서 집으로 전화가요.
애들 기분 어떨까요?
그리구요. 경기 북부 그닥 가난하지 않은 동네 중학교 교산데요.
한반에 최소 5~10명은 있구요. 그놈의 급식비 지원 자격에 맞지 않아서, 급식비 지원 신청해도 지원 못받는 애들 한반에 최소 3명은 되요.19. ..
'10.6.4 8:38 PM (219.251.xxx.108)다 알던데요.
아무리 선생님이 비밀로 해주셔도 다 티가 난다고 하던데요.
아이가 뭐라고 했는데 그말 듣고 보니 티가 날 수밖에 없구나 했어요.20. 타워팰리스
'10.6.4 8:40 PM (116.36.xxx.83)사는 아이들의 부모는
그 자녀에게 무상급식 제공도 못 받을 만큼 세금냈나요?
어찌 그리 옹졸한 생각을 하시는지...
잘사는 사람들은 세금 많이 내서 급식 혜택 받고,
어려운 집 아이들은 복지 혜택좀 줍시다. 그려.21. 저도
'10.6.4 8:41 PM (115.143.xxx.12)우리 아이 질 떨어지는 밥 먹을까봐 무상급식 달갑지많은 않지만요.
조용히 무상급식이 필요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정부가 못챙겨주는 아이들 우리가 챙겨줍시다.22. ......
'10.6.4 8:41 PM (221.139.xxx.189)원글님/
그냥 언뜻 드는 생각으로 '부자한테까지 왜 공짜로 줘'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무상급식 주장하는 쪽 자료 찾아보고 찬찬히 읽어보시면 아마 다르게 보이실 겁니다.
저도 맨처음엔 원글님하고 비슷했거든요. 잘 모르지만 돈 많은 사람들한테까지 뭐하러? 그랬는데, 그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군요. 알면 알수록 꼭 해야하는 거구나 싶어서 잘 모르던 제가 부끄러웠어요.
악의가 있어서 반대하시는 게 아닌 듯하니 꼭 공부하시길 권해요.23. ..
'10.6.4 8:44 PM (119.201.xxx.161)부자들에게도 무상급식 해줘야 세금 더 받을 명목이 서지요!!!! 만약 부자들은 돈내고 밥먹어라 하면 부자들이 세금 내고 싶겠습니까..자기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세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해서 내는 만큼 혜택은 공정하게 돌아가야죠..24. 참나
'10.6.4 8:49 PM (218.102.xxx.29)까놓고 얘기해서 원글님이 내는 '혈세'보다 그 아이들 부모가 내는 세액이 어마어마하구요
그들이 낸 세액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로 돌려받는 게 무상급식이 되겠죠.
원글님만 세금 내는 거 아니구요 그들은 수배 수십배 내는데
원글님이 타펠사는 애들 밥값 대준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ㅎㅎ
왜 의료보험도 그들은 돈만 내고 치료받을 땐 고소득자니까
혜택받지 말고 돈 더 내라고 하지 그래요??
내 돈 아깝기로 치면 복지고 의료보험이고 고소득자들이 더 없애고 싶어하는 거에요.
애들 밥 먹이는 데 큰 돈 안들어요. 뻘짓으로 새는 돈에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25. 제생각
'10.6.4 8:49 PM (211.41.xxx.54)세금도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더 내는데(물론 구린 구석도 많지만..)
이런것도 차별하면 되나요?
너 부자니까 밥값 니가 내?
라고 하면 한두번은 내지만 계속 내게 되면 기분 안나쁠까요?인간관계가 유지 될까요?
사회가 평등해 지는건가요??26. 뉴스
'10.6.4 8:50 PM (183.100.xxx.68)mbn앵커 : 부자들에게도 공짜로 급식을 주어야 합니까?
곽노현 : 부자, 가난자를 나누지 않는 것이 교육이죠.27. ㅇ
'10.6.4 8:50 PM (125.186.xxx.168)그러게요. 원글님 돈으로 먹이는거 아니예요 ㅎㅎㅎㅎ
28. __
'10.6.4 8:54 PM (114.201.xxx.43)곽노현 님의 얘기가 딱 맞네요.
29. 더 확대
'10.6.4 8:56 PM (222.238.xxx.105)무상교육, 무상급식등의 공동체의 혜택을 받은 아이들은 커서도 세금 열심히 내고, 기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이렇게 되기까지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 있으니까요.
우리 나라 부자들이 탈세하고 기부에 짠 원인을 찾아보면 자기 부모님이 고생해서 번 돈으로 공부하거나 자기가 잘 나서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국가가 나에게 뭘 해 줬나입니다.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대학교 무상교육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30. 큰언니야
'10.6.4 8:56 PM (203.217.xxx.211)원글님은.....
세금을 세금답게 쓰시는 것도 싫으신가봐요 ^^31. 221.140.
'10.6.4 8:59 PM (125.177.xxx.83)옆에 많이 읽은 글 버스 안에서-에서는 참여정부의 편가르기가 어쩌구 비난하더니
오늘은 무상급식으로 혜택받는 아이들과 안받아도 되는 아이들로 스스로 편가르기에 나서시는 건가요?32. 정답
'10.6.4 9:01 PM (203.234.xxx.122)곽노현 : 부자, 가난자를 나누지 않는 것이 교육이죠. .. 이네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똑같은 질문을 했는데
논리적으로 준비가 안되서 우물쭈물했었는데
관노현님의 저 한 줄이 정답이군요.33. 이준구교수님
'10.6.4 9:03 PM (203.232.xxx.251)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규 교수님의 글이랍니다...한번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choiys1989/6010352095634. 인성교육
'10.6.4 9:12 PM (121.190.xxx.96)스크롤이 길면 댓글을 안 읽게되어서...
제 말만 하고갑니다.
예전 우리때만해도.. 사는애 못사는애 한 반에서 밥먹고 같이 수업 받았는데..
이제 특목고, 사립고..계급별로 나눠지기 시작합니다..
덜 가진 사람들과 같이 호흡한 아이와, 물질적으로 있는 사람끼리의 연대에만 눈뜬 아이중..
어느 아이가 우리나라에 더 쓸모있는 인재로 자라줄지 물으신다면 당연
같이 호흡하고자란 아이라 생각합니다.
무상급식은 가난한 아이들의 밥을 해결하는 단순정책이 아니라
너와 내가 먹는 것이 다르지않음을 인정하고
차별없고 건강하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게하기위한
인성교육이라 보시는 것이 더 낫지않을까요?
부모의 바르게 커라는 말 한마디보다
밥숟가락에서 차별을 없앰으로 시작되는 교육이 훨씬 강하다 생각합니다.35. ..
'10.6.4 9:14 PM (118.32.xxx.144)원글님은 시각을 타워펠리스만 두시나 봅니다...눈은 낮은데로 한번 돌려보시길..
36. 부자감세정책
'10.6.4 9:14 PM (211.63.xxx.199)부자들에게 세금 팍팍 깍아주면서 부자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은 아까워서 못줘요??
뭐 이런 꼴통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중도파라고 우겨요??37. 대꾸할 가치조차 ㅋ
'10.6.4 9:20 PM (122.37.xxx.87)논리 돋네
ㅋㅋㅋㅋㅋㅋㅋ
중도파래~ 그냥 물타기 양비론이 중도파라고 우기니
쥐박이가 22조 삽질하면서 중도실용 드립하지 ㅋㅋㅋㅋㅋ38. 중도파..
'10.6.4 9:23 PM (116.36.xxx.171)개념이 없는건 중도가 아닙니다.
있는 집 아이들 무상급식이 세금 낭비라 아까우면 4대강 파헤치는건 왜 참고 계셨어요..
그 정도 세금이면 거품 물고 쓰러지셨어야죠..39. 우리
'10.6.4 9:25 PM (122.47.xxx.37)82쿡님들 다 짱입니다!!!!!!!!^^
처음 댓글부터 마지막까지 읽고...40. 깍뚜기
'10.6.4 9:29 PM (122.46.xxx.130)언뜻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해요.
그렇지만,
초등교육=무상교육, 초등교육 과정에 밥먹기 포함, 그러므로 급식=무상
고로 무상급식으로 야기되는 혈세 낭비보다는
엄한데로 새는 돈 막고, 정당한 누진세 적용이 시급하겠지요.41. ...
'10.6.4 9:40 PM (119.64.xxx.151)청계천에 하루에 들어가는 돈이 2천만원이랍니다.
세금아까우면 이런 것부터 고치자고 해야지요...42. **
'10.6.4 9:50 PM (122.37.xxx.51)부산도 무상급식하겠다고 뉴스나오네요2 012년부터요
정말 다행입니다43. 허
'10.6.4 9:54 PM (221.155.xxx.32)무상급식을 내 혈세가 새는 느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군...하고 봤더니
많이봐온 아이피군요.
곽노현 : 부자, 가난자를 나누지 않는 것이 교육이죠...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시민분들...부럽습니다.
경기도도 하루빨리....44. 쥐아웃
'10.6.4 10:05 PM (58.121.xxx.80)헐 82에도 이런 글이 올라오긴 하네요
무상교육은 무상급식도 포함되어야 하는게 맞을것 같구요,
더불어 부자들은 세금 똑바로 걷으면 됩니다. 딴나라당이 세금자꾸 깎아줘서 문제죠45. ....
'10.6.4 10:06 PM (121.173.xxx.54)교육은 평등하게..., 그리고 우리나라는 개인이 인재를 길러내는 시스템이예요.
이제는 사회가 바른 인재들을 많이 키워서 나중에, 사회에 다시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그러면, 지역감정이나, 학벌주의, 왕따 같은 것은 많이 사라지겠죠.
그것이 사람사는세상인것 같네요.46. 다들
'10.6.4 10:10 PM (147.46.xxx.47)훌륭하시네요
많이 배우고갑니다 왜 개념82인지 알겠다는
많이 짱이셔요 들^^47. 급식비로 공개망신
'10.6.4 10:11 PM (112.149.xxx.3)주는 나라가 이나라예요
어느학교에서는 급식비 누구누구 안냈다고 식당앞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놔요
또 어느학교에서는 급식체크카드가 있는데 급식비를 안내면 기계에서 삐삐 소리가 난답니다..
한창 예민할 나이인 아이들한테 이만한 상처가 또 어디있겠어요
부자들한테 월 4-5만원 공짜로 주는거 아까울거 하나도 없어요
그거 부자들한테 종부세같은 세금 확실하게 받아내면 그깟 5만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한나라당이 괜히 부자들한테 세금도 제대로 안걷으면서
부자들한테 줄것까지 어디있느냐 하고 쇼하는건데 거기에 속으시면 안되죠48. ㅏ
'10.6.4 10:13 PM (175.118.xxx.118)교육이 부자 가난한자가 어디 있습니까.
아이들이 클때부터
공교육의 현장에서부터 그래야할까요.
타워팰리스사는 애들때문에 나 가난하다고 인증받고 급식받아야합니까49. 전혀
'10.6.4 10:20 PM (61.78.xxx.189)중도가 아니시네요.
교육, 보육, 복지에 투자하는것은 절대로 나쁜것이 아닙니다.
가난하다고 인증받고 밥얻어먹고 공짜로 학교다니게 해주니 잔말말고 학교다녀라 이런건 옳지않습니다. 누구든 학교에 가면 즐겁게 공부하고 맛난 음식도 친구들과 함께 평등하게 나누어 먹을수있다는걸 가르치는것이 맞죠.50. ㅎㅎㅎㅎ
'10.6.4 10:28 PM (58.120.xxx.155)아 그리고요 경험담 한번 들려드릴게요.
고등학교때 장학금(형편어려운학생) 주려고 생활보호대상자를 조사하는데.
다 눈감고..생활보호대상자는 조용히 손들어...하시던 선생님 왈..
"몇번이야?"
이 학생이 받을 상처는...생각보다 큽니다.
평생갑니다...꼭 이렇게까지 아이들 상처입혀가면서 무상급식을 해야할까요?
만약 제자식이 저의 가난으로인해 무상급식을 저런식으로 받아야한다면
전..빚내서라도 돈내고 먹일겁니다..51. 아는분중딩교사
'10.6.4 10:55 PM (211.108.xxx.115)급식비 안내는 부모는 돈줄 형편도 없고 일하느라 바빠서 아이돌볼겨를도 없거나 부모없는 아이일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쨌든 정상적이지 않아서 전화도 안되고 부모님도 학교안오시고
아이에게 말해도 소용없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결국 급식비를 내주는데 기부하는셈치고 내주기는 하지만
얼마 안되는 돈으로 선생님은 알려야하니까 아이에게 부모에게 알리느라 실랑이 벌이구요..
무상급식꼭 해야한다고 생각해요52. 부자가
'10.6.4 11:06 PM (115.139.xxx.11)부자가 얼마나 되나요? 부자가 많나요..가난한 자가 많나요... 무상급식이 필요없는 사람이 많나요, 무상급식으로 도움 받을 사람이 더 많나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들은 공립초교 안보낼거구요.
53. ㅋㅋ
'10.6.4 11:55 PM (121.140.xxx.15)무상급식에 예산 안쓴다고 그 돈이 다른 복지 예산으로 가는게 아닐걸요?
4대강 사업에 들어가지~54. 원글
'10.6.5 12:23 AM (221.140.xxx.217)저녁 늦게 먹고 딴짓 하다 지금 들어와서 보니....
제가 생각 못했던점이 무지 많았네요.
뭐 하나 잘못하면 득달 같이 달려들어서 혼내키는데 겁도 나지만,새삼 생각도 못했고,
생각이 짧았던거 100% 인정하고,
주변에 저같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중 좋은 말들 그대로 해주렵니다.
그런데요, 제주변에는 저같은 생각하는 아줌마들 많답니다. 다 비슷한 생각들 하면서
어째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우리만도 못하나...라고 했는데
무상급식에 대한 생각은 완전 나의 잘못된 판단였네요.
감사합니다.55. 다시 원글
'10.6.5 12:29 AM (221.140.xxx.217)저위에 타워팰리스....님 말은 좀 곱지 않게 하셨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이해 할 수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그사람들도 세금 엄청 내니까, 그정도의 혜택은 받아도...56. 알롱지
'10.6.5 1:51 AM (110.10.xxx.140)짝짝짝!!! 잘 생각하셨어요, 원글님... 쫌 과격한 댓글도 있지만, 원글님의 의문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얘기를 해주시네요. 저도 항상 82님들에게 배워요.
원글님은 열린 마음의 배운 뇨자?!!!^^ 여기 게시판에서 무상급식으로 검색해 보시면
다른 글들도 많답니다.57. ```
'10.6.5 2:22 AM (203.234.xxx.203)타팰 사는 아이들이 공립초등학교에서 점심을 세끼 먹고 오는 것도 아니고......
모르면 그냥 무상급식 찬성하시면 돼요.58. 걱정마세요
'10.6.5 4:37 AM (67.168.xxx.131)타펠 사는 애들 공립,안갑니다,겨우 몇몇 애들,,
그렇다고 강남의 학교들을 다 없앨수는 없는거죠,
결론은 받을만한 아이들이 더 많다는거죠59. 앙
'10.6.5 9:17 AM (119.67.xxx.101)이렇게 멋도모르는 사람
세세하게 가르쳐줘~
역시 82 ㅋㅋ
이렇니 정치방 만들자는 알바글이 나오죵 ㅋㅋ60. 공짜 싫어하는 사람
'10.6.5 9:46 AM (114.203.xxx.40)보셨나요?
가난한 아이들 마음 다치지 않게 무상급식하면 좋죠. 꼭 형편 어렵지 않아도, 일단 내 돈 안내고 밥 먹는 다는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공짜로 해준다고 해도 반대하는 데에는 다 딴나라당 지지자라서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다들 아이들 학교 안 보내 보셨나요?
어디 급식비만 돈이 들어가던가요? 참고서에 각종 준비물에 교복에 해마다 현장학습이라는 수학여행(?)에 ....돈 들어가는 데가 어디 한 두군데 던가요?
어렵지 않은 저도 학교보내는데 무슨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나생각하는 적도 있는데 어려운 가정은 어떨까요.
정작 어려운 아이들 돈 필요한데는 급식만이 아닌데,
왜 자꾸 낼만한 사람들까지 무상급식 혜택을 주자고만 하고, 정작 그 돈으로 어려운 아이들 조금 더 지원할 생각은 안하는 겁니까?
무상급식을 정치적인 문제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듭니다.
이런 문제로 마음을 다치는 아이들이 있다면 정치고 선거고 다 떠나서,
무상급식 공약으로 내건 사람이 당선되기를 기다려서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당장 다음 달 부터라도 신청과정을 개선해서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문제 아닙니까?
이게 무상급식 공약낸 후보가 떨어졌으면 매일 딴나라당 욕하면서 그냥 손놓고 있을 일입니까?
대상 계층을 더 폭넓게 확대시키고, 마음 안다치게 학교가 아닌 동 사무소에서 일괄 신청 받아 통보하고 , 어려운 아이들에게 급식 외에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지원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내 자식도 꽁짜로 밥 먹으면 돈 안드니 좋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낼 형편이 된다면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가길 바라면서 낼 돈은 좀 내면서 먹으렵니다61. 은석형맘
'10.6.5 4:01 PM (122.128.xxx.19)윗님은 급식비 낼 돈으로 다른 아이들 체험학습비 내시면 되겠군요.
제 주변엔 그런 분들 꽤 되십니다.
그리고 동사무소 일관신청 받으면 학교에서 모릅니까?62. ..
'10.6.5 4:18 PM (114.206.xxx.122)원글님의 열린마인드가 참 좋으네요..
63. 설마
'10.6.5 4:50 PM (113.30.xxx.91)무상급식 주장하는 분들이 무상급식으로 돈있는애들까지 먹여야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모르고 주장하는건 아니겠죠. 적은 투자이지만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또 어떤 큰일을 위해 간접적으로 희생되어야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제도를 추진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64. 제얘기
'10.6.5 5:13 PM (219.240.xxx.62)저희 아이가 00영재고 다녀요. 광할한 대지에 세 개 학년 학생 300명 정도에 교직원 수가 아이들 보다 많은 학교에요. 아이 세명 당 담임 선생님 한 분이고..
이번 선거일에도 학원에서는 번게로 내신 준비 수업을 열고 있어요. 학원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거의 매일 휴일, 주말 수업 개설 문자와요. 5월은 휴일도 많고...물론 저희 아이는 학원 근처도 못가는 가난한 부모를 두고 있구요.
그쪽 애들은 무상급식, 금식 질 떨어진다고 반대라고 하더군요.
저희 아들은 3월에 급식지원 신청 하자고 했더니 '우리는 웬만한데 다른 애들 기회 박탈할 일 있냐'는 의중의 말을 하더군요.
다시 5월, 곽노현 되고 오늘 '네가 급식 받는 다고 다른 애 밀리는 것 아니거든! 쪽팔려서 그러니?'라고 했더니 대답이 없네요.
저는 그걸 쪽팔려하는 아들이 더 쪽팔리지만 그 나이의 저를 생갹하면서 이해하려고 하네요.
저도 무상급식 이건희 손자에게 공짜로 밥주자는 것인 줄 알고 반대했어요. 그런데 '넌 급식비도 안내면서 밥은 두번 먹냐!'는 말을 들었다는 고딩의 고백을 듣고는 무상급식의 의미를 알게되었네요.
우리 아들 자존심 상하지 않고, 쪽 팔려하는 아들 엄마가 쪽팔려하지 않고 급식 지원 받고 싶고요. 못사는 아이들과 잘사는 아이들, 하루에 한끼는 만인에게 평등한 밥상 받았으면 좋겠어요.65. 까만봄
'10.6.5 5:28 PM (116.120.xxx.20)무상 급식=혜택은 아니라고...생각해요.
십시일반 돕는거죠.
100명 먹을 만큼 세금내는집 아이도...
1명 먹을 만큼만 내는 아이도...
생활비 지원 받는 극빈층 아이도...
다~~~같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한다...
역차별이 더 이상할것같아요.^^66. 전 원글님이
'10.6.5 5:33 PM (210.116.xxx.86)그러실줄 알았어요^^
무상급식에 대해 이해가 좀 덜 되어서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지
위의 좀 과격한 댓글들처럼 간을 본다든지 생각이 없다든지 그런 분이 아니란걸...
사실 단순히 그런 생각 들 수 있잖아요.
부잣집 애들에게까지 밥 공짜로 먹일 필요있느냐 그 돈으로 가난한 집 애들 더 도와주는게
낫지.
하지만 깊이 공부하고 생각해 보면 어째서 무상급식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잖아요.
원글님이 처음엔 단순히 생각하고 이런 글 올리셨지만
댓글을 보곤 바로 깨달으셨죠?
우리 주위에도 아직 못 깨달은 사람이 더 많을 걸요.
그런 사람 만나면 면박주지 말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깨달은 사람으로서 얼른얼른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 줍시다.67. ..
'10.6.5 6:02 PM (211.117.xxx.114)초, 중학교 무상교육은 왜 부자들에게도 해줄까요?
부자들에게 왜 의료보험혜택을 주나요? 의료보험료만 왕창 내게 하고 말지....
도로도 부자들은 운행할 때마다 돈 내고 이용하게 해보죠 한번....
그것은 교육이나 의료는 가치재, 도로는 공공재이기 때문이라는군요. 이준구 교수가......
부자라는 이유로 무상교육을 해주지 않는다면 부자들에게 도대체 국가란 무엇이며
부자들이 사회에 연대의식을 갖겠습니까? 그럼 부자는 세금만 내고 국가로부터 부자라는 이유로 아무 지원도 받지 못해야 한단 말인가요? 가진 자는 더 많은 세금을 내고 못 가진 자는 작은 세금을 내고 누구나 보편적인 복지 혜택을 받는 것 이것이 좋은 사회 아닌가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 부자들 세금 팍팍 줄여주면서 부자들 급식까지 시켜줄 돈이 어딨냐고 아우성치는 한나라당 정말 위선적이예요.68. ..
'10.6.5 6:10 PM (211.117.xxx.114)그리구 결정적으로 무상급식은 하다가 뭐가 안되면 급식비를 다시 받을 수도 있겠지만 4대강은 한번 망쳐버린 이 산하 다신 복구할 수 없다는데 비극이 있는겁니다. 비교할 수가 없는 사안이죠.
69. ///
'10.6.5 6:10 PM (211.38.xxx.16)있는 집 아이들,,,이라,,,
돈 걱정 하나도 안 하고 사는 집 얼마나 되나요? 많나요?70. 000
'10.6.5 6:24 PM (211.192.xxx.177)저는 다른 건 잘 모르겠구요...
못사는 아이들과 잘사는 아이들, 하루에 한끼는
만인에게 평등한 밥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22222271. ...
'10.6.5 7:35 PM (116.41.xxx.120)있는자 없는자에 차원이 아니라.
국민모두에게 돌아가는 복지차원으로 봐도 되는것 아닌가요.
제주도에서 친환경급식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티비에서 본적있는데요.
너무 흡족하더라구요. 얼마나 꼼꼼히 아이들 먹거리는 제주도에서 챙기는지...
다른나라인줄 알았어요.
이제 제주도도 무상급식으로 전환하려하는것 같더라구요.
자라나는 미래 국가의 주인공들입니다.
모두에게 혜택이 간다고 해서 나쁠것없죠.72. ...
'10.6.5 8:03 PM (124.150.xxx.78)상상해보세요. 복지란 모든 사람을 혜택이 받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야지
참여도가 높아지는 거예요. 부자도 싫어하겠죠. 하향평준화된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가난한 집만 무상급식대상이면 결국 그 아이는 가난한 아이로 찍히게 되는 거잖아요.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그 책임은 모두 갖는 겁니다.
교육도 그렇잖아요. 가난하건 부자건 다 똑같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의무이기도 하죠. 만약 가난한 아이만 공립학교에 다닌다면 공립학교의 질은 어떻게 되겠어요.
긴 미래를 볼때 전체 무상 급식이 맞습니다.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ㅇ 같은 곳에 보면 기사가 잘 나와있는데 말이죠...73. 공감
'10.6.5 8:20 PM (125.178.xxx.31)어느 정도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저는 제가 고딩학생이 둘 둔 엄마라 그런지
공교육비가 많이 부담스러워요.
3개월에 한번 100만원이 넘게 들어가는데
정말 없는 집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어려운 초등학생만 무료급식했으면 좋겠고,
어려운 고등학생 공교육비 무료가 더 좋습니다.74. 바로..
'10.6.5 11:29 PM (124.49.xxx.222)윗님! 고등학교 교사인데요..형편이 어려운 경우 현재도 법적으로 기준(건강보험료)이 안되면 담임교사 사실확인서(몇가지 증빙서류가 필요하긴 해요)로 수업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학년초에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리셔서 형편 얘기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작년,올해 들어 지원비 깎이면서 사실확인서로 수업료 지원받을 수 있는 인원이 줄기는 했어요..그 전만 해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있고, 추가 지원도 있었거든요...현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요...어려운 분들 복지비 줄인 당사자가 정작 자신들이면서 선거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 보면 정말 화나더라구요...그 줄인 돈은 다 어디로 보내는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