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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중 비오는 날 아침 커피 한 잔 완전 행복하네요
이런 날 집에서 모닝커피 마시고 느긋하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었는데~
오늘 소원풀이하네요..
다행히 우리 아가 잠도 잘 자고 있어서
아~ 행복해요...
1. 그날
'10.5.18 9:03 AM (175.114.xxx.239)좋죠^^ 저도 그 행복 누렸답니다.
그러고보면 사람들 생각은 다 엇비슷한가봐요,
그 길을 뚫고 출근하면 좀 춥기도 했었고 여름이라도 무언가 좀 따뜻한 거 없나
싶어 주변을 살피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맘껏 누리세요,,커피한잔과 베란다창으로 흘러 내리는 빗방울과 그윽한 음악이 깔리는
따스한 실내에서 행복을 만끽하세요,,일상의 행복을..2. ^^
'10.5.18 9:19 AM (117.110.xxx.8)아웅 부러워라~~
저도 오늘 아침 출근할때 커피한잔 했음 좋겠다..출근하기 싫다..했거든요 ^^
여긴(전남)
비가 많이와요. 다행히 바람은 그다지 불지 않아서
이렇게 주륵주륵 오는 비는 좋아해요.
출근해서,
따뜻한 캐모마일 차 한잔 했답니다 ^^
이런날,
집에서
엄마가 구워주시는 김치전이나 해물파전 먹으며
배깔고 만화책이나 dvd 몇편 보다가
잠 오면 잠 들면 딱 좋은데..3. 커피
'10.5.18 9:35 AM (123.214.xxx.5)님 글 읽고, 커피물 올려 놨어요. 저는 11시에 일 나가는데, 오늘 비도 오고, 엄마도 안 좋으셔서 정말 나가기 싫으네요. 남편은 우산 쓰고, 운동 갔다가 나가라고 하는데, 의자에 철퍼덕 앉아서 82를 떠나지 못하네요. 휴가 잘 보네세요.
4. 저도
'10.5.18 9:39 AM (118.91.xxx.110)예전에 회사다닐땐 님과 똑같은 생각했었는데...완전히 전업으로 돌아서고나니 회사출근해서 자판기에서 뽑아마시던 커피 생각이 나곤해요...왜 현재에 늘 만족을 못하는지..ㅠㅠ
5. 공감^^
'10.5.18 9:48 AM (121.165.xxx.143)공감해요. 전 휴직이 아니고 퇴직을 했지만, 그 마음은 정말^^
비오는날 안그래도 넘 좋아하는데, 여유있게 커피한잔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지요.6. ㅠㅠ
'10.5.18 10:25 AM (203.244.xxx.254)전 나쁜엄마인가보네요...아이 유치원보내고 회사와서 커피마시는게 더 행복하긴하네요.
주말에 집에있음 항시 청소빨래 식사준비 그거다하면 놀아달라고징징대는 통에 낮잠도 못자거든요.7. 오호
'10.5.18 10:42 AM (59.6.xxx.11)저도 곧 11월에 출산휴가+육아휴직 들어가요..둘째..
전 아침 방송이 그렇게 보고 싶은데.. ㅎㅎ
입주 도우미가 계셔서 좀 낫지 않을까 싶지만, 모유수유 하자니 또 압박이..
전 몸매 원상복귀가 최대 과제랍니다!
맘껏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