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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러운데 이계안씨가 후보였다면,,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0-05-18 08:01:47
엠팍에는 이계안씨가 후보였다면 더 오세훈맞수가 됐을텐데
아쉬워하는 글들이 있네요.

지난 서울시장토론때도 이계안씨 토론하는거 잠깐 봤었는데,
잘 모르는분인데도  언변이 엄청 뛰어나시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이분도 현대재직중에 일잘했다는 평이 많았네요.
기부도 많이 하셨고...


아무래도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다 보니까 주목을 못받는거 같아요.
TV토론이 엄청 중요한데, 너무나 착하고 맘씨좋은 한명숙님이시라
상대방약점을 물고늘어지는 뚝심이 부족한듯해요.

그동안 재판준비등으로 갑자기 선거판에 뛰어들어서 시간이 부족하지만
좀더 준비하셔서 다음토론때는 강한모습을 더 많이 보여줄수 있기를
기대해요.
IP : 218.50.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8 8:08 AM (203.229.xxx.234)

    죄송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아요.
    토론이 물론 중요하긴 해도
    토론과 정책까지 챙겨보며 표심을 정하는 유권자보다는 이미지나 애매한 선입관으로 표를 던지는 유권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원글님과 같은 분들만 유권자들의 대다수 였다면 오잔디나 쥐얼굴이 당선될리가 없지요.
    이계안 씨가 물론 훌륭한 분이긴해도 일반적인 그런 유권자들에게는 솔직히 듣보잡이지요.
    총리까지 한 분이니까 그나마 한 총리님의 선전이나 행보에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선거는 흥행이 거의 전부이고, 세몰이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오잔디 앞에서는 그나마 방송과 언론 노출이 있던 노회찬 씨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주변에 있는 투표권 있는 50대 60대, 그리고 20대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민도의 수준이랄까 그런게 그렇기 때문입니다.
    한총리님이 가장 승리, 당선 가능한 대안이었습니다.

  • 2. ...
    '10.5.18 8:13 AM (125.180.xxx.202)

    명박이가 말을 잘해서 대통령이 됐나요?
    뭘 모르는 사람들이 혹해서 찍어둔 거죠.
    우리는 제대로 알고 한명숙씨 서울시장 만들자구요^^
    힘내세요

  • 3.
    '10.5.18 8:17 AM (203.229.xxx.234)

    그리고, 그런 공개 토론에서 오잔디를 거세게 몰아부치고 마구 때려 잡는 것도 멋지겠지만
    국회의원급 보다 훨씬 그 이상의 자리인 서울시장 후보라면 그 외 품성을 보여주는게 크게 보면 오히려 더 유리할지도 몰라요.
    스스로를 중도우파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한 총리님쪽 정책의 내용만 해도 이미 충분히 급진적(우리는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포용력과 온화함으로 안심 시킬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오잔디의 실정과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보이게 하느라 쏟아부은 돈 등등에 대한 지적은 계속 해줘야 겠지요.
    시민의 돈으로 자기 재선자금을 쓴 셈이라고요.

  • 4. faye
    '10.5.18 8:48 AM (216.183.xxx.37)

    203.229.163./
    선거가 민주주의랑 별로 관련이 없다고 스스로 말씀하시면 어떻하나요?
    한 전총리가 서울시장되면 전임시장 싸질러 놓은 똥 치우느라 임기 다 보낼텐데...
    왠만하면, 오세훈보고 치우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폭탄 터질날 별로 안 남은거 같은데... 선거 이기면 더 골치아플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덧붙여서 이계안 전의원 현대 있을때, 부장들 모아놓고, 정강이 까고 하던 사람이예요. mb 도 별반 다를거 없겠지만...^^

  • 5.
    '10.5.18 8:49 AM (218.50.xxx.139)

    faye님 자유선거 자체가 민주주주의의 한 표현인거구요.. 사실 투표권을 행사하는 다수가 정책과 후보의 비전보다는 세몰이와 인지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그런 말씀인거죠..
    그리고 오세훈이 똥 사질렀으니 그냥 오세훈이 계속 하게하자..ㅋㅋ 무슨 논리이신건지 이해가... 그냥 오세훈지지자라고 하시는게.

  • 6. faye
    '10.5.18 8:56 AM (216.183.xxx.37)

    투표가 인기투표라고 님도 풀어서 써주셨네요. 민의나 정책하고는 아무런 상관 없는....
    민의가 정치에 반영되는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그리고 전 오세훈 지지자 아닌데요... 오세훈이 자기 싼 똥에 파뭍혀 허우적 거리다 질식하는것을 보고푼 사람인데요... 그래야 이게 다 누구때문이여 라는 말 못하게...

  • 7. 흐미
    '10.5.18 8:57 AM (143.248.xxx.67)

    이건 또 무슨 논리.
    지똥 지가 치우게 하자니요? 더 싸면 더 싸지...
    치울양심과 깜냥이 있었으면 그렇게 싸지도 않았어요.
    훠이~~~
    똥밭에서 사는게 익숙하세요?

  • 8.
    '10.5.18 9:06 AM (121.151.xxx.154)

    맞수라는것이
    꼭 토론할때 강하게하고 속시원히 집어내는것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한명숙후보님은 그 나름대로 충분히 강하신분이지요
    그분 말한마디 말한마디가 유하면서도 강함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토론할때 말잘하는것만 모든것이 있지는않죠
    이계안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음에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 9.
    '10.5.18 9:39 AM (112.155.xxx.64)

    오세훈이 이메가가 싼 x에 허우적대며 4년 그리 보낼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x 냅두고 더 어마어마하게 일 저지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서 오세훈이 싼 x 오세훈에게 치우게 시키면요.
    휴........답이 안나올것같습니다.
    학교에 3천500억 투자해서 책걸상 바꾸고 나 교육에 투자 열심히 하고있어하는 그 표정.
    무상급식을 시스템에서 잡아서 선생님이 긴장해서 아이들에게 상처안주게하면 된다던 그 뻔뻔함.
    그 뻔뻔함은 이메가보다 도를 더 넘을것같습니다.

  • 10. 인지도가
    '10.5.18 2:28 PM (118.222.xxx.229)

    떨어져서 안됩니다요...이계안씨도 잘 알고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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