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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된 아기강아지가 하루 종일 자네요..
원래는 9시만 되면 딱 방에 넣어서 아침 7시까지 재웠다고 합니다.
근데 우리집에 오니 아이들이랑 놀고 티비보고 한다도 우리들이 잘때까지 안자고
그러다 보니 어제는 새벽2시까지 자다깨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용한 오전 오후까지 정말 손발만 땅에 닿으면 잡니다.
근처에 지나가도, 전화가 와도, 그 예민하게 반응하는 벨소리에도 움찔거리기만하고 세상모르고 잡니다.
지금은 저녁도 안먹고 잠에 취해 있구요..
열이나나 만져보기도 했어요..
별일 없겠죠?
그리고 이 녀석이 원래 짖는 법이 없는데, 우리집에 오고 부터는 혼자 방에 넣어두면 짖고, 늑대 소리들 내네요..
아직 20일 더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짖든말든 원래 엄마집에서 하던대로 해야할지
그냥 우리집에서 즐겁게 지내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참 오전에 달걀 흰자를 주었는데 그것 때문에 저리 나는건 아니겠지요?
강아지들을 따뜻하게 난방을 해 주어야할까요? 아님 좀 시원하게 해줘야 할까요?
거실바닥 시원한곳만 다니면서 얼굴대고 자고 있는데 아구구...얼굴 돌아갈까봐 살짝 걱정도 됩니다..
1. ...
'10.5.11 8:16 PM (180.69.xxx.68)아기때는 원래 많이 자요~
많이많이 자야지 쑥쑥잘커요~^^
계란은 멍멍이들에게도 별문제없는 좋은음식이예요~2. ^^
'10.5.11 8:25 PM (58.140.xxx.177)7개월이면 아주 아기는 아닌데...
자기 스스로 재미 없으니 잠이나 자자 하고 있는거 일거예요
새로운환경에서 긴장하느라 자다깨다해서 피곤할 수도 있구요
얼굴 돌아가지 않으니 걱정마시구요
정 걱정 되시면 옆에 방석이나 담요 두세요
지가 추우면 들어가 잘거예요 ㅎㅎㅎ
아이들에게 산책 시키면 좀 친해지지 않을까요?3. gg
'10.5.11 8:33 PM (220.85.xxx.181)달걀 흰자는 개들에게 안좋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견주들 노른자만 개주고 흰자는 본인이 먹어서
다이어트 된다고 그런거 봤는데...
다음부터는 주지 마세요.4. ^^
'10.5.11 8:37 PM (58.140.xxx.177)흰자는 애견인들사이에서도 뭐가 좋다 나쁘다 말이 많은데
저는 그냥 다 주고 있어요
강아지 키우니 귀가 엄청 얇아지더라구요
누군 흰자만줘라 누군 노른자만 줘라... @.@:: ㅎㅎㅎ
저는 그냥 신선한걸로 주려고 노력해요 (아주 금기식품아니면.. ^^;;)
시원한곳 찾아다닌다니 좀 더운가봐요
냅두시고 옆에 얇은무릎담요나 방석 새벽에 쌀쌀할때 자기가 알아서 잘거예요5. ㅠ
'10.5.11 8:39 PM (180.67.xxx.152)시츄인가요??
예전에 시츄 어릴 적에 흔들어도 너~~무 안일어나길래 무슨 일 난 줄 알고 소리질렀는데
식구들이 다 웃더군요. 자는거라구...아하핳 ㅠ6. 원글
'10.5.11 8:54 PM (61.82.xxx.65)근데요..
혹시 밤에 추우면 강아지한테 이불(얇은 담요)을 덮어 주나요? 깰까봐요..
우리 아이들 키울때도 이리 노심초사하진 않았을것 같아요..7. ^^
'10.5.11 9:41 PM (211.215.xxx.46)잘때 쌀쌀하다 싶으면 수건이나 담요 덮어주세요
깨더라도 바로 잘거예요
더우면 자기 스스로 나와 잘 거구요
자다 추우면 신통하게도 그 속으로 들어가 잘 거예요 ^^8. ^^
'10.5.11 9:43 PM (211.215.xxx.46)너무 조바심내지 마세요
토하거나 기운9. 부러워요
'10.5.11 10:00 PM (218.53.xxx.129)늑대 우~우~아으아으~ 이런 소리는(우리집 개가 더러 그럽니다 뭔가 원하는게 있을때 ㅎㅎ)
그 소리는 징징대면서 보채는 소리일겁니다.
요즘 실내에서는 그다지 춥지는 않을겁니다.
바닥에 깔개나 하나 있으면 털을 아주 싹 밀고 옷 안입은 상태 아니면 추운 편은 아닐거 같습니다.
바뀐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곤해서 잘수도 있을거 같아요.
휴~우리 강아지 죙일 자는 꼴 좀 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ㅎㅎ
죙일 껌딱지 처럼 요렇게 졸졸졸 따라 다니면서 관여 할려는 눔 처음 봤습니다 에휴 내 팔자야~10. 흰자 노
'10.5.11 10:49 PM (119.195.xxx.243)늑대소리는 외로워서 그런거에요
그리고 계란 흰자는 주지 마세요
노른자 으깨서 주세요11. 저희집
'10.5.11 11:13 PM (118.220.xxx.241)강아지는 속이 많이 상하면 여우 울음소리를 낸답니다.
말은 못하고 자기 마음이 많이 상했다는 의사 표현인것 같아요.12. 울동네병원샘
'10.5.12 12:59 AM (222.238.xxx.247)은 노른자 주지말고 정 주고싶으면 흰자만 주라던데....노른자에 콜레스테롤 많다고.....
저도 노른자주고 거기오는 또다른 아줌니 찜질방가서 노른자 일부러 모아서 준다소리에 절대주지 말라고하던데요.
저희도 잠잘때 추울까봐 이불덮어주는데 안 덮어주어도 괜찮다고해요.
소리내는건 가둬두지말고 놀자고하는거같아요......아이들이 놀아주니13. 에궁
'10.5.12 1:39 AM (121.138.xxx.102)앞으로 이십일이나 더 봐주셔야 하는뎅. 정 드시겠어요. ^^
늑대소리는 혼자 두지 마라, 무섭다... 그 뜻이예요.
아직 어려서 낯설고 겁나고 그런가봐요. 안심을 시켜주세요.
날씨에 따라서 다른데... 강아지는 서늘한 곳이 좋다고 해요.14. 늑대소리
'10.5.12 5:10 AM (97.113.xxx.234)강아지들이 원래 잠이 좀 많아요.
자고 싶은 만큼 자게 두세요.
더우면 자기가 시원한 곳으로 찾아가고,
이불 덮어주시면 추울 때 덮거나 깔거나 알아서 해요.
자고 있어도 깨어 있어도 강아지는 같이 있고 싶어하니까
혼자 두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