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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물원"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0-05-11 19:50:39
저는 그 멤버들 얼굴은 모르나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대학때  테잎 늘어지게 들었던 동물원 4집을 친정에서 찾아왔는데 정말 죽음이에요...@.@
특히 4집에 있는 노래는 다 너무너무 좋아요..
근데 mp3 다운을 받을려니 음원이 지원이 안된다는군요...
CD는 나와있겠죠??
차에서도 듣고싶은데 저희차가 테잎은 안되는지라 MP3다운이든 CD라도 사야겠는데
요즘 CD는 어디서 사나요??
아줌마 되고부터 이런 거 사본적이 오래되고 레코드집들도 다들 어디로 숨었을까요..
IP : 121.190.xxx.11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1 7:52 PM (180.66.xxx.23)

    저도 동물원 좋아해요~ 전음반을 다 갖고 있지요. 어렸을땐 테잎으로 다 샀었는데 나이 들어서 3,4집만 cd로..샀다가.. 나중엔 전곡을 mp3로 다 갖게 됐네요. 오래된 음반점에 가시면 의외로 구하기가 쉽답니다. 꼭 구하시길 바래요.

  • 2. 당연알죠
    '10.5.11 7:52 PM (121.151.xxx.154)

    70년생인데 당연 압니다
    엄청 좋아했어요
    테잎도 소장하고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없네요 ㅠㅠ

    7살차이가 나는 울남편은 동물원 노래듣고 이것도 노래나고해서
    막 싸웟던 기억이 있네요

    동물원 다섯손가락 노래 정말 좋아했어요

    저도 씨디나 테잎 mp3등 다 있으면 사고싶네요

  • 3. 너무 좋아요!!
    '10.5.11 8:01 PM (58.11.xxx.190)

    예전 일이 생각나네요.. 96년도 대학교 1학년때 친구가 연대 다녀서 축제에 갔을때 동물원이 왔었어요. 유준열씨께 싸인을 부탁드렸더니.."행복하세요" 라고 적고 한~참 계시다가 밑에 줄에 "부디..." 이렇게 적으시고 절보며 웃어주시는 거예요.. 정말 너무 너무 떨리고 좋아서 그 떄부터 콘서트 계속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 분은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전 정말 사랑에 빠진듯 콩닥거리고 그랬었네요.. ㅎㅎㅎ 그떈 저도 참 순수했는데.. ㅎㅎ 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라~

  • 4. 말하지못하는
    '10.5.11 8:02 PM (59.7.xxx.227)

    내사랑은 어디쯤 있을까~~김광석씨 목소리도 중간에 나오지요..저도 대학교 다닐 때 집에서 LP많이 들었어요.^^

  • 5. ....
    '10.5.11 8:10 PM (121.190.xxx.113)

    참,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5월 15일 오후 7시 국립공주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콘서트를 한다네요. 무료구요...
    봄날 저녁에 정말 상상만 해도 잔잔하니 멋질 것 같은데 .... 미친 척하고 갈 지도 모르겠어요.

  • 6. 아,,이노래듣고싶
    '10.5.11 8:16 PM (125.176.xxx.84)

    삼등열차 기차간에 기대어~ 기대어 잠들어 버린 나는, 나는 울었소,,,
    어릴적 보고파던 꿈은 사라지고,,,,,,,,,,,,,,,,

  • 7. ..
    '10.5.11 8:16 PM (58.126.xxx.237)

    저도 대학생때 그들의 풋풋한 노래에 빠져
    콘서트 무지 다녔어요.
    세련되지않아 더 와닿는 김창기씨 노래랑 조금 촌스럽고
    꾸밈없는 동물원 멤버들 기억이 나네요.
    김창기씨 노래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고 ,아련하고 그때가 그리워져요.
    지금의 동물원은 원년멤버는 있지만 너무 달라져서 정이 안가요.

  • 8.
    '10.5.11 8:17 PM (58.123.xxx.4)

    저는 하이텔할때 동물원 팬클럽 활동했었어요

    96년도 그때 고3이었는데 형누나들이랑 신촌 피플이라는 라이브까페에서 밤새

    기타치고 노래하고 얘기하던 기억이 ㅜㅜ

  • 9.
    '10.5.11 8:19 PM (58.123.xxx.4)

    힛송메이커인 김창기 아저씨가 빠지면서 애매해졌죠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거의다 김창기 아저씨 작품이었는데

  • 10. ㅎㅎ
    '10.5.11 8:20 PM (180.66.xxx.23)

    김창기씨가 창고라는 이름으로 낸 음반도 좋아요.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께..랑..
    난 예전의 내가 아냐..라는 곡두요. 예전 동물원 콘서트 갔을때 강릉으로 가는..이 곡을 꿈의 대화 불렀던 그 분이.. 부르시는데 완전.. 소주를 부르더군요. ㅎㅎㅎ 짱이에요.

  • 11.
    '10.5.11 8:22 PM (58.123.xxx.4)

    창고도 좋죠^^

    난 예전에 내가 아냐 가사 완전 슬프고 공감도 가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ㅜㅜ

    강릉으로도 좋고 아이야인가 아이에게인가 그 노래도 좋고 ㅜㅜ

  • 12. ㅎㅎ
    '10.5.11 8:23 PM (180.66.xxx.23)

    http://blog.naver.com/corehtat?Redirect=Log&logNo=40033952970

    여기 들어가니까 바로 나오네요. 아...흑흑...ㅠㅠ

  • 13. 우와
    '10.5.11 8:24 PM (219.241.xxx.121)

    여기서 동물원 팬 모임하는가 봐요.
    반갑습니다.
    여기 동물원 팬 하나 더 있습니다.

    제가 92학번인데, 동아리방에 가면 짱이었던 89선배님이 늘 동물원 4집을 틀어놓곤 했어요.
    저는 4집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아침이면>을 좋아했어요.
    "아침이면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줄 그런 사람이 필요해~"
    스무살 꼬마가 홀딱 빠질 만한 노래 아닌가요ㅎㅎㅎ
    정말 그 시절이 그립네요.

    아참, 김광석씨가 2학년땐가 3학년땐가 방송제 때 초청가수로 오셨어요.
    그 가을, 우리 학교 모든 남학생들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타를 튕기며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열창을 했지요.
    그러면 교정 곳곳에서 답가처럼 이어 부르곤 했어요.
    교정이 작고, 분지처럼 오목하니 한눈에 들어오고 조용했거든요.
    생각해보면 눈물이 절로 날 만큼 아름답고 그리운 제 젊은 날의 한 페이지입니다.

  • 14. ㅎㅎ
    '10.5.11 8:27 PM (180.66.xxx.23)

    http://blog.gaseum.co.kr/article/entry/%EA%B9%80%EC%B0%BD%EA%B8%B0-%EC%B0%BD%...

    여기 들어가니까 김창기씨 인터뷰가 나오네요. 왜 창고로.. 다시 나오셨는지 요새 활동안하셨는지도.. 이해가 가요..

  • 15. ..
    '10.5.11 8:32 PM (112.184.xxx.22)

    58.123.163.님
    완전 감솨~

  • 16. ..
    '10.5.11 8:35 PM (124.199.xxx.22)

    저도...
    지금 테이프 다 가지고 있어요..웬만한 곡은..

    시청앞지하철역을 지날때마다..늘 그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며..
    내 지나간 풋사랑을 그 곳에서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상상을 해보곤 하죠~^^;;

  • 17. ....
    '10.5.11 8:46 PM (121.190.xxx.113)

    음님~ 너무 감사해요.. 제 2주간의 고민을 모두 한방에 해결해주셨어요~!!

  • 18. ^^
    '10.5.11 8:50 PM (121.88.xxx.165)

    완전팬은 아닌데 콘서트를 두어번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좋은 20대였는데....)
    저는 "널 사랑하겠어~" 좋아해요.^^

  • 19. 김광석씨
    '10.5.11 8:52 PM (59.7.xxx.227)

    이른 나이에 그리 허무하게 가기엔 가수로서 너무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해 아까워요. 예전 학전 소극장에 안치환씨하고 같이 공연할 때 봤었는데..ㅠㅠ

  • 20. 저도
    '10.5.11 8:56 PM (59.22.xxx.60)

    테이프 있는데. 한때는 가라오케에서 열심히 흐린 가을하늘에 를 불렀는데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지금에 비하면 몸도 마음도 맑디맑았던 그 시절로요.

  • 21. 끄악~
    '10.5.11 9:00 PM (220.79.xxx.203)

    동물원 좋아하는 92학번 여기도 있어요.
    여행스케치와 동물원을 생각하면 행복했던 20대가 떠오르네요.

  • 22. 저요저요~~
    '10.5.11 9:06 PM (116.41.xxx.159)

    전 88학번이에요~ ^^
    지금까지도 제가 가장 아끼는 노래들이 다~~ 동물원 노래랍니다.

  • 23. //
    '10.5.11 9:06 PM (124.49.xxx.89)

    http://www.ezoo.or.kr/
    이런데도 있네요

  • 24.
    '10.5.11 9:10 PM (220.79.xxx.203)

    동물원 공식 홈페이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대문에 '언젠가 내가 두고온 꿈들이 자라고 있는곳 ...동물원'
    이 문구 보고 울컥 하고 있어요.

  • 25. ..
    '10.5.11 9:18 PM (58.126.xxx.237)

    정말 감사해요. 잘 들을게요. ^^

  • 26. 저두~~
    '10.5.11 9:18 PM (110.9.xxx.73)

    음님~ 지금계시려나?
    계시면 저도 부탁드려요~ 정말 추억의 곡들이라.....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jeyg1225@hotmail.com

  • 27. ....
    '10.5.11 9:30 PM (121.190.xxx.113)

    에구.. 음님.. 고생이..^^;;;

  • 28. 방금전
    '10.5.11 9:39 PM (222.234.xxx.103)

    좀 우울한 기분으로 버스를 타고 오는데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데 울컥할뻔했습니다

  • 29. 동물원님
    '10.5.11 9:40 PM (122.32.xxx.54)

    염치없지만 저도 부탁드려도될까요...
    nyyun2@naver.com
    고마워요..

  • 30. 저두~~
    '10.5.11 9:55 PM (110.9.xxx.73)

    제가 커트라인에 걸린듯....
    아무튼 힘들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31. 문학시간
    '10.5.11 9:59 PM (124.54.xxx.18)

    고등학교 때 문학시간 생각나요.
    동물원 노래 가사 중 '네 뜨거운 입술이 나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라고
    시작하는 널 사랑하겠어 라는 노래가 있죠?
    문학 시간에 이 노래 첨 나왔을 때 친구가 수업 중에 이 가사를 노트에 적다가
    선생님한테 걸렸는데 선생님이 노래 가사인 줄 모르고 친구 불러다가
    뺨을 때렸나 그랬어요.음담 패설이라나 뭐라나..

    지금도 그 노래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나서..
    노래 가사인 줄도 모르고 학생 함부로 때린 그 선생.
    나중에 우리가 노래 가사라고 하니깐 뻥 져 하면서 쳐다보던 그 선생!

  • 32. 부탁드려요
    '10.5.11 10:47 PM (218.39.xxx.174)

    음님 yabaek2@naver.con 저도 부탁드려요.왕팬이거든요..흑흑

  • 33. 동물원
    '10.5.11 10:54 PM (58.123.xxx.4)

    보냈습니다 ^^

    저도 백마에서 참 좋아합니다.

    특히 마지막 줄

    오늘 다시 눈이 내렸고 나는 백마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

    여운이 많이 남죠

  • 34. ...
    '10.5.11 10:57 PM (123.214.xxx.33)

    저두 부탁드립니다.

    tnmimi@gmail.com

  • 35. 동물원;;
    '10.5.11 11:51 PM (180.66.xxx.4)

    참 이미지 좋은 그룹인데..제 친구와 연관되니 넘 슬퍼집니다. 말로 쓰지는 못하지만...
    제 친구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는지.. 그 예뻤던 모습이..아련히 떠오르네요..;;

  • 36. 감사합니다
    '10.5.12 12:30 AM (211.245.xxx.109)

    58.123.163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꾸우벅~~

  • 37. 저요...
    '10.5.12 1:13 AM (211.208.xxx.5)

    allibuy@gmail.com 저도..안될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 38. 동물원
    '10.5.12 1:51 AM (58.123.xxx.4)

    보냈습니다;;;;

  • 39. 어머나
    '10.5.12 2:00 AM (116.127.xxx.197)

    보내주신 것 지금 듣고 있는데, 아직 안주무시네요. ㅎㅎ
    58.123.163님 정말 감사합니다~~

  • 40. 동물원
    '10.5.12 2:14 AM (58.123.xxx.4)

    ㅋㅋㅋㅋ 백수라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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