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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된 아기 언제부터 다른 친구들과 놀게 해주어야 하나요?

?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0-04-28 11:52:55
이 지역으로 이사온지도 얼마 안되고
참 적응이 안되네요.
아기가 10개월인데
저랑만 노는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요.
언제부터 또래 아이들 만나게 해주어야 하나요?
아이 봐서라도 동네 아줌마들하고 친하게 지내야 되는데
아직은 이른거 같기도 하구요...
IP : 117.123.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0.4.28 11:54 AM (69.127.xxx.174)

    아직 이르지 않나요? 제 아이는 만 3살 정도 되어서야 또래와 노는 것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물론 사회성이 좋은 아이들은 돌 무렵부터도 또래에 관심을 보이고 같이 (또는 따로) 놀더라고요. 근데 아직 어려서.. 같이 노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따로 노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ㅎㅎ

  • 2. ..
    '10.4.28 12:15 PM (115.41.xxx.8)

    두 돌 이전에는 친구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내가 노는데 방해되는 존재라고 생각한대요..
    그 즈음 아이들은 윗 님 말씀처럼 같은 공간에서 따로 놀아요..
    좀 지나면 막 꼬집고 밀고 때리기도 합니다..

    지금 저희 아기 20개월 넘어가는데 요즘 친구에 조금 관심 보이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친구에 관심이 없어도 문화센터 같은데서 또래를 보여주는건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신플 유행할 때 어른들만 봐서 그런지 지난 겨울정도부터 또래애들만 보면 무서워했어요.. 특히 자기보다 작고 여린애들이요..

    요즘은 좀 좋아졌어요~

  • 3. ..
    '10.4.28 12:16 PM (115.41.xxx.8)

    근데요..
    모여놀면 엄마들이 즐겁죠..(물론 불미스런 일도 생기도 다툼도 생겨요..)

  • 4. ...
    '10.4.28 12:30 PM (115.139.xxx.35)

    그냥 엄마가 심심한거지, 아기들은 아직 니껏 내껏 개념이 없어서
    또래 친구는 있어봤자 짜증나는 방해꾼 밖에 안되죠. 그리고 성격이 좀 강한 아기들이
    그보다 약한 아기들 못살게 굴기도 하구요. 그애가 뭐만 집으면 따라가서 빼앗고 그러거든요.

  • 5.
    '10.4.28 1:33 PM (112.150.xxx.141)

    아기 발달에 대한 다큐보면요...
    돌전 아기 또래 끼리 모아놓으면,
    잘 놀던데요. 기지 못하던 아이가 그날 이후 기는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말로는 소통하지않아도 아이들끼리의 뭔가가 있나봐요..^^
    아는 사람 애기도 이제 5개월쯤 됐는데 같은 아파트 애기들이랑 잘 놀아요..ㅎㅎ

  • 6. ?
    '10.4.28 2:05 PM (116.34.xxx.132)

    ..님 아기랑 저희 아기가 비슷하네요.. 어린아이들 무서워하는건 어떻게 좋아졌나요?작년 겨울전엔 돌전아이들이랑 동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놀았는데 신플땜에 한동안 집에 콕박혀있었더니 자기보다 어린아이들이 다가오면 기겁을 하네요.. 걱정스럽고 어린아이 엄마들한텐 미안하고.. 그래서 지금은 겨울이라도 좀 돌아다니면서 또래도 많이 보요주며 키울껄 하는 생각이 들어요...

  • 7. ㅎㅎ
    '10.4.28 3:03 PM (211.176.xxx.21)

    그 맘때 애들은 사회성이 발달하지 않아서 친구 필요없어요.
    엄마들이 모여서 놀려고 그런 소리 하는거죠.
    원글님과 둘만 있어도 좋아요. 그때 엄마랑 같이 보낸 기억이 일생동안 따뜻한 받침이 되어요.

  • 8. 육아서
    '10.4.28 3:23 PM (220.127.xxx.185)

    에는 세 돌 이전에는 친구 필요 없다고 하던데, 제가 키워보니 친구는 두 돌 이후 정도에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저보고 아이 친구 안 만들어준다고 사회성 어쩔 거냐고 호들갑떨던 애 엄마들, 자기 애들이 모여서 어지르고 민폐 끼치는 것 상관도 안하고 수다만 떨던데요. 엄마들이 모여서 놀려고 그러는 경우가 진짜 더 많아요. 아이들 데리고 여럿이 모여 있는 엄마들 중 경우 바른 사람들을 별로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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